알루미늄 프로파일 오디오 믹스 랙 케이스 만들기
·
DIY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이용한 단순한 오디오 믹스 및 엠프용 랙 케이스 만들기부품다모아 스마트 조립 부품을 이용한 간단한 랙 케이스 조립알루미늄 프로파일을 이용해서 필요한 가구나 장비를 만들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설계기획부터 재료 주문, 조립까지의 과정을 알아보자. 내가 다니는 교회는 도심에서는 조금 떨어진 한적한 농촌 시골교회이다.주말예배 기준해서 대략 20~25명 정도의 성도님이 출석하는 아주아주 조그마한 교회이지만, 개척교회처럼 열악한 환경은 아니고, 어느 정도 갖출 것은 다 갖추고 있는 설립(1949년 3월) 75년 된 역사가 깊은 교회이다.이러한 작은 시골교회 안에는 예배당만 있고, 별도의 분리된 공간이 없는 관계로 교회 강단옆에는 아주 오래전부터 자리를 잡고 있는 테이블이 있다.오디오 엠프와 믹스..
나지막한 언덕 위, 아담한 작은 교회 - 옥산교회
·
일상다반사
사순절 셋째 주일, 고령 옥산교회의 아주 평범하지만, 조금은 특별한 주일 예배의 일상을 살짝 구경해 보자. 어느 해 보다, 추었던 겨울이 지나가고 이제는 시린 바람이 아닌, 따뜻함이 묻어있는 기분 좋은 바람이 머리칼을 흘리고 지나가는 날이 다가오고 있다. 봄이 다가오고 있다. 고령 개진면에 위치한 내 고향땅과, 나지막한 언덕 위에 있는 옥산교회 주변에는 봄을 알리는 이름 모를 꽃들과 추웠던 겨울을 이겨내고, 파릇한 새싹들이 수줍은 듯 잎사귀를 조금씩 피우고 있는 어느 날, 지긋이 평범하지만, 조금은 다른 옥산교회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언덕 아래에서 바라본, 옥산교회의 전경. 솔직히 이 사진은 지난주 예배를 마치고 내려오면서 찍었던 사진인데, 많은 하늘과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오후 시간에 너무나도 이쁘게..
시골 교회의 소박한 추수감사주일 예배
·
일상다반사
우리나라의 추석과 비슷한 추수감사절은, 한 해 헌신과 땀 흘린 수확물과 추수를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기념일이다. 내가 태어나고, 유년시절을 보냈던, 고향마을 옆 마을에는 예장 통합(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 옥산교회라는 꽤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자그마한 교회가 있다. 옛날에는 유년부, 청소년부까지 있었던 교회였지만, 젊은 인구의 감소로 지금은 출석 신도가 20여 명 정도이고, 신도의 평균 연령대도 70세를 넘는, 그야말로 한적한 시골의 평범한 교회이다. 그나마, 젊은 신도는 나와 집사람을 포함해서 네댓 명 정도로, 심각하게 노령화가 되어있는 교회이지만, 믿음의 정도는 어느 도심의 교회보다 높았으면 높았지, 못하지는 아니할 것이다. 자그마한 옥산교회 구경하기 2022년 11월 20일, 옥산교회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