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닿는 곳/경기도 기행_여행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곳...제부도 기행

Poster by 서관덕의 시간이 머문 작은 공간 2010. 6. 11.

뭐.. 항상 그렇듯이 이번에도 별반 다를게 없는 제부도 여행..ㅋㅋㅋ

 

부모님과 동생부부, 사돈 어른 그리고 상겸이와 함께한 아무 계획없이 떠난 여행...

나는 여기서도.. 짧막한 사진 여행을 시작할려고 한다.



 


 선창이라는 포구에 고깃배와 유람선의 길라잡이가 되는 등대가 멋지게 서있다.

 

 

 

 

우선 제부도 가는 길부터 알아보는게... 좋겠죠..ㅎㅎ

대구에서.. 제부도까지.. 가는 길을 설명할려니...  빡심니다...ㅎㅎㅎ

뭐.. 대충 한자 적자면....

대구에서 제부도까지.. 자가운전일 경우..

경부고속 또는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여(대략 3~4시간 소요) 수원에서(40~50분 소요) 제부도로 들어가는

길이 가장 빠른 길인듯 하다..

 

대구에서 제부도까지.. 대중교통일 경우...기차를 적극추천한다..

동대구에서.. 새마을호 이하의 기차는 수원역에서 하차..ktx는 광명역에서 하차..

광명역에서는 지하철 또는 버스로 수원역또는 금정역에서 330번 좌석을 타고..--> 서신 --> 제부도행 마을 버스 이용

수원역에서는 400,400-1,490,999번을 좌석을 타고 --> 서신 --> 제부도행 마을버스 이용

 

마을버스는 물길이 열리는 시간에 맞춰 운행한다고 한다... 요금은 1000원.. 제부도 입장료 포함..

자가운전으로 가면.. 제부도 입구에서 입장료 받습니다. 어른기준 1000원...

 

그리고 가장 중요한거.. 이것 놓치면... 배타고 들어가거나, 기다려야 한다...

물길이 열리는 시간은 출발하기전에 꼭 체크해봐야 한다.

제부도 종합정보 사이트인 --> http://www.westzone.co.kr 에서 꼭 확인...

 

 

제부도..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봐왔던.. 곳을 내 두발로 가보게 되는 행운이 있었다..

비록, 계획한 여행, 장시간으로 이곳저곳 볼 수 없었지만, 나름 뜻깊고, 좋았던 여행이다.

 

당일 아침까지 내렸던 비때문에.. 살짝 걱정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하늘은 파랐게 물들었고..

화창한 날씨를 만들었다...

하지만.. 바람이 심상치 않았다... 설마.. 괜찮겠지..ㅎㅎㅎ

 

수원근처에 있는 화성어느 곳에서. 제부도까지 약 40분정도 달려서.. 도착하니..

가장 먼저.. 통행료와 간조시간을 알려주는 곳이 나왔다....

다른 바닷가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바닷가...

 

 


 통행료를 지불하고.. 출입구를 들어서면..

멀리 조그마한 제부도와..꼬불한 포장잘되어 있는 진입로를 만난다..

솔직히 신기했다.. 이곳이 바닷물이 잠기는 곳라니..ㅋㅋ

 

 


물이 빠진 갯뻘은 황량함만이 있다..^^  

진짜.. 날이 좋다.. 아.. 재미난 구경, 재미난 사진을 찍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가슴 부플어 있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진입로 중간쯤에서 본 제부도 전경..

"캬.. 저런 곳에서 살고 있으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해본다.

 

 


 제부도에 들어서서... 선창이라는 항구에 가는 길.....

멀리서 배들이 출렁이고 있다...

파도는 높이 않은데... 물쌀이 심상치가 않다...

 

 


 간조로 쉬고 있는 여객선..

이 여객선이.. 만조일때 육지와 제부도를 연결해주는

유일한 교통수단 일것이다.

 

 


 헉....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한덩치하는 나도... 바람에 밀린다...ㅡ,.ㅡ;

이런 된장.... 이건 아니잖아...ㅡ,.ㅡ;


아들 상겸이는 나온지 2분만에 다시 차속으로 들어갔다..

 부모님도.. 잠시 바다한번 구경하고.. 차에 들어갔다..

오봇하게 사진도 찍고..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려는 나의 생각이 산산히 부셔졌다.......

난 항상 왜이러는 거야..ㅡ,.ㅡ;

 

 

선창에 있는 등대.. 솔직히.. 이 등대밖에는 볼게 없었다..

물론 다른 곳에도 볼께 많겠지만..

체험이라든지, 먹거리가 아닌 볼꺼리는 솔직히 많은 것 같지 않다..^^

 

저.. 등대쪽으로 가보고 싶었지만... 바람에 큰일날것 같아서 엄두가 나질 않았다...

 

 

 


 물이 들오기만을 기다리는 고깃배들..

만조가 되는 시기가 이 고깃배들이 돈벌이를 하는 시간일 것이다.

 

서해에서만 볼수 있는 매력이..

이 고깃배들은 간조일때는 쉬는 시간으로 사진사들의 좋은 아이템이 된다...

 

 


 선창에서.. 잠시 머물고..

점심겸.. 만난 먹거리를 찾아서간 섬의 뒷편, 제부도 해수욕장인듯한... 넓은 모래사장이 보인다...

그리고.. 저 멀리 강한 바람에 바닷물이 심하게 출령이고 있다.

 

 

 


저 멀리.. 섬인듯한 두개의 봉오리가 보인다...

제부도에 대해서는 많은 정보가 없어서, 인심좋은 회집아저씨에게 불어보니..

제부도 명물이 매바위란다...

 

 간조때는 걸어서 들어갈수 있단다..

 

 

 


매바위.. 한번 들어가보고 싶지만...

바람과 촉박한 시간때문에.. 아쉽지만.. 눈으로만 보고왔다..

 

 

해수욕장 근처에서 인심좋은 주인장을 만나, 푸짐한 조개구이과 시원한 칼국수 한그릇 뚝딱 비우고...

 

(개인적으로 음식사진 및 먹는 사진은 찍지 않음으로.. 알아서 상상하삼..^^)

 

나오늘 길에.. 다른 곳과는 다른 손님호객행위를 보면서 좋은 기억으로 제부도에서 나왔다..

다만.. 바람만 원망할 뿐이다....

 

 

가까운 곳에 계시다면, 자주올 수 있는 곳이지만...

나와 같이 한번 발걸음 하기가 참 어려운 곳이다...

 

비록 먹거리를 위해서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하지만, 먹는 것보다..

사진 찍는게 더 좋은 필자한테도.. 참 좋은 곳으로 여겨진다.

지금까지.. 서해안을 대부도, 안면도.. 그리고.. 이곳 제부도까지... 한 5번정도.. 와보면서..

느낀점이 있다면... "잔잔한 아름다움이 참 많은 곳이다" 라는 것이다. ..

 

나의 블로그 테마처럼.....

 

나중에는 진짜..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꼭 한번 제대로된 서해안 여행을 해볼 참이다...

언제인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이글을 보는 여러분들도.. 서해안.. 풍경에 한번 빠져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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