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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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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풀 대구,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검도 대표로 출전

    파워풀 대구,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검도 대표로 출전

    고등학교 3학년인 큰아들은 고등부 검도선수로 고등학교에서는 마지막 큰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오는 2022년 10월 7일(금)부터 13일(목)까지 1주일간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 체육대회에 고등부 대구 대표로 출전한다. 지금까지 중학교 3학년 때, 전북 익산에서 개최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구 대표로 첫 출전하여, 대구 중등부 검도 선수팀이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고등학교를 운동부 특기생으로 입학하고, 계속적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면서, 작년 2학년 때에도 경북 구미에서 개최한 전국 체육대회 고등부 선수로 선발되어 출전하게 되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무관중 경기였지만,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 경기장 앞까지 찾아가 응원하였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작년 구미에서의 설욕을 만회하기 위해..

    [생활체육 검도]죽도 거치대 DIY - 목공 작업

    [생활체육 검도]죽도 거치대 DIY - 목공 작업

    내가 생활 체육으로 검도에 입문한지 대략 1년,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약 4개월 정도 시간이 흘렀다. 나 뿐만 아니라, 두 아들 녀석도 이곡중학교 검도부에서 큰 아들은 3학년, 작은 아들은 1학년으로 재학하면서 선수로 훈련과 수련을 받고 있어, 명실상부하게 우리 집은 검도인의 집이라고 자부할 수 있을 것 같다.ㅎㅎ 그런데, 처음 시작할 때는 각종 검도에 관련한 도복, 호구, 죽도가 한 셋트씩 밖에 없어서, 큰 문제가 없는 듯 했다. 뭐, 도복은 옷장에 호구는 도장과 훈련장에 두고 있고 주말에나 가져와서 청소하고 다시 가져다 두기 때문에 상관이 없지만, 죽도는 집에서 개인적으로 연습하기 위해서 아이들의 죽도와 내가 사용하는 죽도와 여분으로 구입해둔 죽도 들이 점차적으로 거실 한 구석에 느저분하게 쌓이기 시작..

    2018 국제프로그래밍 로봇챌린지 [2018 IPRC] 대구/경북 지역예선전

    2018 국제프로그래밍 로봇챌린지 [2018 IPRC] 대구/경북 지역예선전

    둘째 아들녀석의 경기가 끝난지도 벌써 2주가 다 되어가는 것 같다.ㅠㅠ 지난 11월 4일, 경산에 위치한 경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2018 IPRC 국제 프로그래잉 로봇챌린지 대구/경북 지역 예선 대회가 있었다. 국제 프로그래잉 로봇챌린지는 로봇 기술을 체험하고, 과학적 소양을 배양하는 등, 로봇 분야의 인재발굴과 교육의 교류 장으로 학생들에게 로봇을 통하여 과학적 사고력을 배양하고, 미래 로봇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워주고자 하는 내용으로 매년 실시하는 대회이다. 경일대학교 강당에 마련된 대회장의 모습 아침 일찍 둘째를 데리고 도착한 대회장의 모습은 행사 준비에 바쁜 운영위의 모습으로 분주해 보인다. 그리고, 총 10개의 경기장으로 구성되어져 있고, 대략 40여명 정도가 한 경기장에서 대회를 치르는..

    제35회 추계 중.고등학교 검도 대회를 관전하다.

    제35회 추계 중.고등학교 검도 대회를 관전하다.

    우리나라 검도 꿈나무들의 열정과 희망, 그리고 승자의 환호와 패자의 안타가운 탄식이 공존하는 제35회 추계 전국 중. 고등학교 검도 대회에 출전한 아들과 검도 부원을 응원하고, 같은 입장의 학부모님과 함께 정보를 교환할 목적으로 참관한 이번 대회를 소개해 본다. 한국 중. 고등학교 검도연맹이 주최하는 검도대회는 춘계와 추계 이렇게 두 번 있는 것 같다. 작년 추계와 춘계는 충북 청량에서 했었는데, 이번에는 집에서 가까운 거창에서 대회가 개최되었다. 작년 추계는 아들이 막 검도를 시작하는 단계여서 출전하지는 않고 경기 관전만 했고, 올해 춘계 대회 때부터 출전했는데, 거리가 멀어 갈 엄두가 나지 않았어, 참석하지 못한 것이 몬내 아쉬웠다.ㅎㅎ 지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거창스포츠센터에 있는 실내체육관에..

    어버이날 선물! 가장 현실적인 것을 받다.

    어버이날 선물! 가장 현실적인 것을 받다.

    요즘 아이들은 예전과 비교했을 때, 참 다양한 사고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물론 다양한 경험과 보고 듣는 정보의 량이 예전과는 달리 풍부해서 이런 다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어버이 날의 선물을 현금으로 받다!! 몇일전 어린이 날에는 둘째가 자신의 마지막 어린이 날이라고(울 집의 어린이는 초등학생 때까지 라고 못박아두고 있음.ㅋㅋ), 선물을 무언의 짜증으로 요구하고 있었다. 이에, 우리 부부은 아이들에게 "너희는 어버이 날에 뭐 해줄껀데" 라고 솔직히 별 생각도 기대도 없이 물었는데, 첫째 아들녀석은 맛있는 밥한끼 사주겠다고 했고, 둘째는 지금 공개할 수 없으니 기대하라는 말로 대신했다. 그리고, 첫째는 정말로 우리 네식구를 데리고 집 근처에 있는 근사한 횟집에서 환상의 활어회 한 상을..

    직소 퍼즐 원피스 2000피스 퍼즐에 도전하다

    직소 퍼즐 원피스 2000피스 퍼즐에 도전하다

    원피스, 몽키 D 루피, 밀짚모자 해적단, 그리고 퍼즐.. 하하하 우리 가족은 원피스의 마니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즐겨보는 TV 애니메이션이다. 물론 만화책도 있지만, 일본 애니는 만화책보다는 TV시리즈가 더 즐겨보는 편이다. 주말 아이들과 함께 서점에서 원피스 퍼즐을 보고 하나 만들어서 액자에 걸어두면 이쁠 것 같아, 하나 장만했다. 퍼즐은 나를 포함해서 울 가족 전부가 쌩 초짜다.ㅋㅋ 그런 초짜가 100피스도, 500피스도 아닌 2000피스짜리 정확하게는 2014 피스로 이루어진 퍼즐이다. 원피스 퍼즐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각 캐릭터별 현상금 전단지형 퍼즐부터 시작해서 전 캐릭터가 다 있는 퍼즐 등 참 많은 종류 중에서 우리 가족이 선택한 것은 밀짚모자 해적단 멤버(루피, 우솝, 나미, 조로..

    [일상다반사] 대구 신천물놀이장에서 막바지 여름 보내기

    [일상다반사] 대구 신천물놀이장에서 막바지 여름 보내기

    나는 물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어릴 때 생긴 물에 대한 트라우마는 40년이 지난 지금도 없어지지 않는 것 같다. ㅎㅎ 무더운 여름 바닷물은 고사하고 수영장 한번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없었던 것 같다.ㅎㅎ 이런 아빠를 둔 아이들은 여름만 되면 항상 불만이다. 엄마가 아닌 아빠하고 가고 싶다고.ㅠㅠ 아이들이 그토록 염원하던 물놀이를 여름 막바지가 되어 풀어주기로 했다.ㅎㅎ ㅠㅠ 멀리는 아니지만 대구에 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구 도심을 가로지르는 신천 둔치에 마련되어 있는 신천물놀이장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만인이 다 좋아하는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하하 아내와 아이들은 자주 찾는 곳이지만 나는 이곳이 있다는 것만 일았지 실제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ㅎㅎ 이곳은 조금 늦게 가면..

    졸업, 언제나 너의 꿈을 향해 달려라.

    졸업, 언제나 너의 꿈을 향해 달려라.

    "졸업"이라는 단어속에는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과정을 끝내고 잘했 던, 못했 던 마무리 했다는 후련함과 뿌듯함, 아쉬움 그리고 3자에서 봤을 때의 대견함, 앞으로 다가올 불안한 미래에 대한 호기심, 설레임, 불안함, 마지막으로 정들었던 친구들과의 헤어지는 슬픔 등 복잡 미묘한 단어들이 얽혀있다. 31년전 나도 그랬을까? 그리고, 그때 나를 바라보던 엄마, 아버지의 마음도 지금의 내 마음과 같았을까? 모르긴해도 그때의 부모님 마음은 지금 내 아들의 졸업식을 보면서 느끼는 마음과 별반차이가 없었을 것이다. 항상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은 시간은 사실 엄청난 빠름으로 지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상기 시켜주는 것 같다. 언제 이 만큼이나 컸을까? 만 6년전 이맘때는 완전 아기였는데, 여리고 순박하고 ..

    10년전 시리즈 #1 - 점심 후 짧은 휴식

    10년전 시리즈 #1 - 점심 후 짧은 휴식

    그래도 10년전에는 점심 먹고, 공원에 산책정도는 할 수 있는 여유도 있어고, 나름대로 참 좋았던 시기였던 것 같다. 비록 지금은 예전의 호사스러움을 누리지는 못하고 있지만, 참 오랫만에 사진을 보니 그때 그시절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10년전 대구 2.28공원 밴치에서 더위를 식히며 휴식을 즐기고 있는 나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

    10년전 시리즈 #1 - 2005년 6월 큰아들 돌잔치

    10년전 시리즈 #1 - 2005년 6월 큰아들 돌잔치

    요즘 친구들이나 지인들의 돌잔치에 가보면, 희한 찬란한 각종 기념 소품과 사진들 그리고, 성장 사진을 편집한 각종 영상 이미지 등을 보여주면서, 축하해주는 것이 이제는 일반화된 것처럼 느껴진다. 옛날 10년전에는 어땠을까? 그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것은 돌상의 모습?? 솔직히 딱 봐도 옛날 상의 모습이다. 하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달라지는 풍습의 모습들, 생활수준의 변화 등, 그 옛날 나의 돌잔치 모습을 어떠했을까 상상해본다. 10여 년 동안 크고 작은 사고들도 참 많았던 상겸이 앞으로는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살아주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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