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09 14:01

이제는 발길조차 잘 주지않는 곳

예전에는 참 많이도 갔었는데, 어느순간 부터는 발길조차 잘 주지않는 그런 시간의 장소이다. 두류공원 야구장, 내가 서있는 이곳이 많은 진사님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촬영포인터로 우방랜드 지금의 이월드에서 쏴 올리는 불꽃놀이의 명장면을 담기위해서 지금도 자주찾는 그런 곳이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카메라 한대 둘러매고, 삼각대까지 들고 나홀로 야간출사를 참으로 많이 다녔는데, 어느순간 밤에 카메라를 들고 나가는 경우가 없어..

2013.08.07 22:05

지치고 힘든 나날은 계속되지만

아직 8월이다.이번 여름은 정말정말 시간이 더디게 흘러간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ㅠㅠ 7월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무더위 때문일까?아니면, 그 어느때 보다 힘든 여름방학 성수기를 보내서 일까?또 아니면 하루하루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는 스트레스 때문일까? 덥고 지치고 힘든 나날들이 계속되고, 여유라는 단어는 찾아 볼 수가 없을 것 같은 하루를 시작하면서, 길가에 피어 있는 찐한 보라빛 나팔꽃 처럼 낭만가득한 또다른 나만의 세상..

2013.06.19 16:46

오늘 아침 출근길에서

장마가 시작되고, 내가 사는 곳도 어제부터 장마비라는 넘이 내리고, 어제밤사이 귓전을 때리는 빗소리를 들어며, 잠을 청했는데.아침 출근길 기차를 탈 때까지만 해도 비가 내릴 것 같았던 하늘이..     조금씩 맑아지더니, 저 멀리 보이는 금오산 뒤로 맑아지는 하늘과, 산자락에서 피어오르는 구름의 모습에서 오늘도 참 덥겠구나 라고 생각해본다.하하에잇 조금 시원해지는 것을 원했는데.. 날씨야 어떻게 됐던, 기차안에서 ..

2012.07.19 19:51

참 오랫만에 보는 이쁜 하늘

a 요즘, 방학이라 바쁜 관계로 블로그 관리도 힘든 상황에서, 잠시 쉬는 시간에 쳐다본 하늘은 요 몇개월간 보지 못했던 정말 이쁜 하늘이 내 눈에 비쳤다. 큰 피해없이 지나간 태풍 때문인지, 아니면 기나긴 장마의 끝을 알리는 신호인지는 모르겠지만, 파아란 하늘에, 솜사탕같은 하아얀 뭉개구름 강한 컨트라스트를 가지고 있었던 오늘 오후의 하늘이다.   카메라가 내 것이 아닌 직원것이라, 적응이 안된다.ㅡ,.ㅡ;캐논 450D인데, 무엇..

2012.06.19 08:00

모내기(모심기)가 한창인 고향의 소경

모심기 모내기 이양기 물논 고향 고향들녁 개진감자 사진 니콘 D200 내 고향은 6월 초부터 6월 말까지 대부분 모내기가 이루어진다. 다른 지역은 벌써 끝났을 모내기이지만, 이곳은 그 유명한 고령 개진감자를 다 캐고난 후에 모심기를 하기 때문에 조금 늦은 편이다. 지난 주말 부모님의 일손을 도와 모내기하러 고향에 내려갔다왔다. 매년 모심기는 내가 도 맡아하는 연중행사이지만, 여지것 한번도 사진을 찍어서 올려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꼭 ..

2012.05.25 14:18

출퇴근 열차간에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는 방법 - 풍경놀이

기차를 타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넓은 창 넘어로, 시원한 자연의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뭐 이런걸 가지고 재미있는 기차놀이냐고 할 수 있겠지만, 그냥 옆으로 슝슝 지나가는 풍경만 본다면, 재미가 없다. 하지만, 차창에 머리를 바짝 붙여서 앞을 본다면, 그냥 옆으로 보는 풍경보다는 쫌더 재미있는 장면들이 보인다.하하하   이렇게 큰 코너를 돌때면, 열차를 이끄는 기관차의 머리도 저 멀리 볼 수 있고, 기관차를 보는 재미는 옛..

2012.04.29 08:00

가장 아름다웠던 나이트뷰 - 블로그 이전사진

이 사진역시 참 오래(?) 된 듯하다.심리적으로 경제적으로 참 어려웠던 시기, 무엇을 하던 재대로 되는 게 없었던, 직장조차도 악화일로를 걷고 있었던 시기에 한가지 위안이 있었다면, 내가 일하는 곳이 빌딩 꼭대기 층에 있었다는 것이다. 하루의 지친 심신을 창넘어 펼쳐지는 멋진 일몰의 아름다움이 어루만져 주었다.     일몰의 장관을 하염없이 쳐다보고 있으면, 잠시나마 걱정의 무게를 들..

2011.02.14 19:35

눈오는 날에는 기차여행

요 몇일전부터, "동해안에 엄청난 눈폭탄을 맞았다"라는 뉴스를 접하고, 어제 저녁.. 대구에서도 저렇게 눈오면 어떻하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헉~~~ 우씨.. 어떻게 출근하지..ㅡ,.ㅡ;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뇌리를 스쳐지나가는 하루를 시작했다. 말이 씨가된다고.. 그랬던가..하하.. 출근..... 같이 카플하는 동료와 함께 자동차를 이용할 것인가, 기차를 이용할 것인가를 두고, 끝까지 고민하다가 기차를 이용하..

2010.09.14 11:12

가을의 시작에서

지난 주말..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비가 전국적으로 많이 내렸다. 대구는 중부지역 보다는 훨씬 적게내렸지만, 그래도 가을의 초입에서는 꽤 많은 비가 왔던것 같다. 다른 포스트 글에서도 적었지만, 이렇게 비가 내리거나, 흐렸다, 맑았다는 혼돈스럽게 바뀌는 날이면, 하늘을 보는 경우가 많다. 다양하게 쉴세없이 변하는 하늘을 보고 있으면, 움.. 뭐랄까.. 기분이 참 상쾌해진다고나 할까.ㅋㅋ 이제 9월.. 그것도 중순이다. 8월의 그 무더위가 계속될..

2010.06.30 10:26

뜨거운 여름 햇살아래..

6월의 뜨거운 햇살아래,.. 자연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없을 것만 갔은 날에도... 이렇게 이쁘고 시원한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