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대구 신천물놀이장에서 막바지 여름 보내기
2017.08.13 09:07

[일상다반사] 대구 신천물놀이장에서 막바지 여름 보내기

나는 물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어릴 때 생긴 물에 대한 트라우마는 40년이 지난 지금도 없어지지 않는 것 같다. ㅎㅎ 무더운 여름 바닷물은 고사하고 수영장 한번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없었던것 같다.ㅎㅎ 이런 아빠를 둔 아이들은 여름만되면 항상 불만이다. 엄마가 아닌 아빠하고 가고 싶다고.ㅠㅠ 아이들이 그토록 염원하던 물놀이를 여름 막바지가 되어 풀어주기로 했다.ㅎㅎ ㅠㅠ 멀리는 아니지만 대구에 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구 도심을 가로지르는 신천 둔치에 마련되어 있는 신천물놀이장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만인이 다 좋아하는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하하 아내와 아이들은 자주 찾는 곳이지만 나는 이곳이 있다는 것만 일았지 실제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ㅎㅎ 이곳은 조금늦게 가면 원하는 ..

[부산여행]스토리텔링 이바구버스투어 - 진짜 부산을 구경하다.
2017.08.02 10:54

[부산여행]스토리텔링 이바구버스투어 - 진짜 부산을 구경하다.

부산여행, 부산투어, 스토리델링 이바구버스투어, 부산여행특공대를 통해 진짜 부산을 느껴보자. 부산은 업무적으로도 참 많이 내려가는 곳이지만, 가족과 함께 여행도 많이 다녔곳이다. "부산여행"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들은 해운대, 광안리, 송정, 영도, 태종대, 송도, 다대포 등이 대부분일 것이다. 나 또한 이런 곳만 찾아다녀고, 그 곳만 알고 있다.하하하 몇 년 전부터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쉬어보지도,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이렇다할 여행 한번 없는 일상의 나날이였다. "그래 이번 휴가때는 꼭 가족여행 한번 가보자" 라고 생각했지만, 이번 휴가도 이리저리 이상하게 꼬여버린 일정으로 무산될 위기에 있었지만, 억지로라도 시간을 만들어 막내아들을 제외한 아내와 큰아들을 대동하고 떠난 부산여행길. 집사람의 ..

짜증과 피로가 한꺼번에 밀려오는 날..
2014.04.16 11:28

짜증과 피로가 한꺼번에 밀려오는 날..

이번 주말도 쉬지 못할 것 같다. 대략 10주째, 월화수목금금금을 보내면서, 요즘 몸과 마음도 정신도 엉망진창으로 변화고 있다. 생활에 활력소라는 것은 찾아볼 수 없고 오로지 일일일, 내 몸뚱아리는 그저 일 만하는 기계가 되어버린 듯한 느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내가 가끔 찾아가는 대구 지역의 대표 메타블로그이자, 리뷰진행을 하는 이놀자(www.enolja.com)에서 몇 일전 눈에 확들어오는 리뷰어 모집 공고를 보고 신청한적이 있었다. 그리고, 4월 15일 어제 대망의 데뷰어(리뷰어)선정 발표 명단에 당당하게 내이름 석자가 적혀있는 것을 보고, 정말 기뻐했고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한 둘째 상원이랑 즐거운 기차여행, 맛여행을 상상하며 이러저런 지역정보나 특색, 그리고, 블로그에 포스팅할 여행정..

[대구여행]김광석 다시 그리기 - 당신의 목소리가 듣고 싶다.
2014.01.13 13:44

[대구여행]김광석 다시 그리기 - 당신의 목소리가 듣고 싶다.

김광석, 김광석 다시 부르기, 대구 방천시장에 자리 잡고 있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을 방문했다. 그의 노래를 한번이라도 들어봤다면, 누구나 그의 팬이되는 통기타와 하모니카 소리로 우리들 가슴속에 살아 있는 김광석을 다시 그려본다.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 중반까지 결코 길지않은 시간이지만, 통기타에 하모니카 선율의 주옥같은 노래들만 남겨놓고, 1996년 1월 6일 불현 듯 우리들 곁을 떠나버린 故 김광석의 노랫소리가 듣고 싶은 날이다.작년 말 종편방송 중 히든싱어라는 방송 프로그램을 보면서 그는 이미 고인이 되었지만, 그의 노래는 더욱더 빛을 발하고 있는 듯, 추운겨울 정말 마음속 따뜻한 감성이 증폭되어 온몸을 감싸는 것을 느겼다. 요즘 나오는 노래는 화면자막으로 나오는 가사를 보지 않으면 도대..

가을이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리고 싶은 계절이 왔다.
2013.10.14 21:16

가을이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리고 싶은 계절이 왔다.

덜껑거리는 열차에 몸을 싣고, 홀쩍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싶은 계절이다.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내 의지대로, 내 두발이 가고자하는 곳으로 정처없이 떠나고 싶은 정말 화창한 계절이 왔다. 기회와 여건만 된다면, 이 계절 다 지나갈 동안 속세를 벗어나고 싶다.

화원유원지 사문진나루터에서
2013.10.07 13:21

화원유원지 사문진나루터에서

화원 사문진 나루가 있었던, 낙동강 강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강태공의 모습이 나의 시선을 잡아 끈다. 지난 10월 3일 휴일을 맞아 찾았던 화원유원지 강변에서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의 모습과 나룻배의 구도를 찾는 도중, 갑자기 휘어지는 낚시대의 모습을 보며, 여지껏 보지 못했던 장면을 보고, 이렇게 사진으로 남길 수 있게 했던, 저 강태공과 물고기(베스인지 붕어인지는 모르겠지만, 꽤나 큼직했던것 같다.) 감사해야 하겠다.하하하 대구 화원에는 사문진 나루 라는 고령군 다산면과 이곳 달성군 화원읍을 잇는 나루가 있었다. 이 나룻터는 100여년전, 미국선교사 사이드보탐에 의해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피아노가 들어왔던, 그 길목으로 이를 기념하고자, 지난 10월 4일(금요일)과 10월 5일(토요일)에 100..

[대구여행-앞산공원] 대구 앞산케이블카와 비파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대구
2013.09.30 10:00

[대구여행-앞산공원] 대구 앞산케이블카와 비파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대구

참 오랫만에 작성하는 사진여행 글 인것 같다. 벌써, 3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ㅋ. 졸지에 가을에 쓰는 여름이야기가 되어 버렸다.하하 지난 7월 중순, 한창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었을 때 에어컨만 붙들고 짜증만 내고 있는 나를 바라보는 집사람의 눈초리가 심상치가 않다. 제발 어디던 조금 나갔다 오라는 무언의 압력이 계속들어오고, 부랴부랴 행선지를 정했던 곳이 바로, 대구 앞산 케이블카를 타고 앞산에 오르는 것이다. 대구 앞산, 어떤 지역이든 앞산이라는 명칭을 가진 산들이 많다. 보통 지방에서 남쪽에 있는 산을 앞산이라고 불렀던 걸로 알고 있는 맞는지는 모르겠다. 하여간, 집에서도 크게 멀지 않고, 또 앞전에 앞산 빨래터 공원(http://esajin.kr/435)포스팅 할 때 내가 살고 있는 남구에..

한국전쟁 정전(휴전) 60주년 - 낙동강승전기념관
2013.07.23 15:58

한국전쟁 정전(휴전) 60주년 - 낙동강승전기념관

오는 7월 27일은 한국전쟁 정전(휴전) 60주년이 되는 날이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북한의 기습남침(선전포고 없는 전쟁)으로 시작된 한국전쟁은 1953년 7월 27일까지 만 3년 1개월 2일동안, 남과 북이 갈라져 서로가 서로에게 총포를 겨누고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가져다준 한국근대사에 가장 처참한 공변상련의 아품의 기간이다. 대부분 한국전쟁의 시작은 알고 있는데 남북이 정전(휴전) 협정을 맺고 총성이 멈춘 날은 잘 모르는 것 같다. 1953년 7월 27일 오전 10시 판문점에서 정전(휴전)협정에 조인하고, 12시간후 22시 휴전선을 설정 및 모든 정전(휴전)협정을 발효하였다. 어떻게 보면 시작보다는 끝의 의미가 더 중요한 한국전쟁이 아닌가 싶다. 우리나라는 종전이 아닌 휴전국으로 지금..

휴식이 필요할 때
2013.07.19 08:00

휴식이 필요할 때

휴식이 필요 할 때. 이제 나도 나이를 먹어가고 있는 것일까? 작년하고는 조금 다른 느낌의 여름방학을 보내면서, 그 어느 때 보다 힘들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이제는 이런 생활에 익숙해져 느끼지 못한 나의 몸이 생의 전환기를 넘어서면서 점점 느끼고 있는 것 같다. 힘.들.다. 지난 주말 아이들과 함께 정말 오랫만에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던 날, 성당못 한켠에는 온종일 먹이를 찾아 헤엄치던 오리 한마리가, 지치고 고단한 발길질을 잠시 멈추고, 벨브 상단에 올라가 피곤한 일상을 씻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아둥바둥 먹고 살기 위해 열심히 헤엄쳐야 하는 시기와 체력을 충전하고,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잠시 휴식을 취해야 하는 시기를 정확하게 이해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나를 뜨끔하게 ..

두 아들과 함께한 출사길
2013.07.16 19:11

두 아들과 함께한 출사길

지난 2개월 동안, 바쁜 주말 일정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지 못해서 많이 아타깝고 아이들한테도 미안하기도 하고 했는데, 이번에 일정 다 취소하고,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주말 날씨도 구름이 끼어서 그런지 덥지도 않고, 살랑살랑 땀을 씻을 수 있는 바람도 적절하게 불던 날, 개구쟁이 두 녀석과 함께 자주 가는 산책코스를 따라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같은 피사체를 두고 사진도 찍었던, 참 소박한 일상이지만 나에게는 참 소중한 하루 였다. 다음주는 아이들과 함께 두류공원에서 열리는 호러축제나 참석해야 겠다.ㅋ P.S, 저는 1년 중 가장 바쁜 방학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처럼 포스팅도 이웃블로거님을 찾아뵙는 것도 힘들정도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옛날 처럼 방..

[대구축제]대구달구벌관등놀이 - 본 행사 보다 더 재미있는 재등행렬 준비의 현장 - 사진수정
2013.05.19 11:06

[대구축제]대구달구벌관등놀이 - 본 행사 보다 더 재미있는 재등행렬 준비의 현장 - 사진수정

2012년 달구벌관등놀이 다시보기 부처님오신 날을 일주일 앞두고 대구 두류공원에서 부터 반월당까지 대구에서 가장 큰 행사중 하나인 재등행진이 지난 5월 11일날 화려하고 성대하게 펼쳐졌다. 작년 이맘때에 봤던 연등축제는 어떤 행사일까 하는 맛보기 였다면, 나에게 이번 행사는 같이 어울릴 수 있는 그런 행사이다. 종교적 이념을 떠나 이런 같이 할 수는 행사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2013년 재등행렬의 전체적인 모습은 작년과 비슷해서 이번 포스팅은 연등행진의 본 내용보다는 시작하기 전, 준비상태의 모습을 한번 담아봤다. 밤에 보는 화려한 등의 모습은 아니지만, 조금 후에 있을 중대한 행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에서, 한순간 슈~욱 지나가버리는 연등행..

경주에서의 화려한(?) 하룻밤
2013.04.26 11:41

경주에서의 화려한(?) 하룻밤

경주에서의 1박2일, 하룻밤 약 60만원(비회원)의 결코 싸지 않는 객실요금을 보면서 나 같은 서민은 정말 엄청나게 큰 마음을 먹지 않는 이상, 이런곳에서 하룻밤 잠을 청하는 것은 어려운 일인 듯 하다. 그런, 경주 블루원 프라이빗콘도에서 보낸 꿈만 같았던 소중한 시간을 잊을 수 없다. 이날 비때문인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와인한잔, 칵테일한잔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던 시간들. 시시콜콜한 사람살아가는 이야기들이지만, 이렇게 편안한 밤시간을 보내는 것이 참 오랫만이라고 느껴진다. 그렇게 그렇게,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소박하지도 않았던 하룻밤이 지나갔다. 전날의 우중충한 날씨는 말끔히 사라진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속에서 콘도 발코니에서 바라본 경주 보문단지의 모습은 하루를 시작하는 시점에..

따스한 봄볕을 담고 있는 경주 유채꽃
2013.04.24 11:06

따스한 봄볕을 담고 있는 경주 유채꽃

전날에 봤던 경주 월성지구에서의 유채꽃은 소박한 아름다움을 전했다면, 비가 그치고 따뜻한 봄볕을 받고 있는 황룡사지구의 유채꽃밭은 정말 노란 환상적인 색을 발산하고 있다. 넓은 들판의 뒤덮고 있는 유채꽃의 향연이 지금 경주에서 펼쳐지고 있다. 어느 사진모임에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진사님께서 한 모델분을 데리고 이리저리 연출시켜가며, 열심히 봄을 담고 있는 모습에서 같은 카메라를 들고 있지만, 같이 할 수 없을에 살짝 아쉽다.하하하 개인적으로 사진 촬영은 대부분 솔로윙하는 편이라, 간혹 이렇게 단체출사하시는 분들을 보면 살짝 부럽기도 하다..ㅋ 전날의 비 때문에 정말 아쉬움이 많았던 오랫만에 경주여행에서 사진은 유채꽃 찍었던게 전부(?)인것 같다. 가까워서 자주 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갈 때마다 ..

추적추적 비오는 날에 바라본 경주 유채꽃
2013.04.23 17:18

추적추적 비오는 날에 바라본 경주 유채꽃

오늘 처럼 추적추적 비오날 경주 월성지구(첨성대, 안압지, 계림, 대릉원)에서 바라본 샛노란 유채꽃 100%만개하지는 않았지만, 넓은 들판전체를 뒤덮고 있는 유채의 화려하지는 않치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연두색과 노란색의 경계는 어디일까? 따뜻한 봄날씨는 아니지만, 주말 모처럼의 외출에서 황당하게 비와 함께 했지만, 노란색과 연두색이 너무나 잘어울리는 그래도 봄이다. 지금 경주는 유체꽃의 향연이 시작되고 있다. 이 봄이 다가기전에 다시 한번더 구경하고 싶다.

[대구축제안내]형형색색 달구벌관등놀이 - 부처님오신날 행사
2013.04.21 15:12

[대구축제안내]형형색색 달구벌관등놀이 - 부처님오신날 행사

대구에서 열리는 2013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작년 부처님오신날행사의 일환으로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일대에서 각종 문화행사와 공연등 다체로운 볼꺼리와 즐길꺼리를 제공하였다. 그리고, 행사 마지막날에 있는 연등행사는 최대의 볼꺼리이다. 대구 연등축제(제등행진) - 달구벌관등놀이 작년에 있었던 많은 행사들 중 유일하게 구경하였던, 연축축제의 모습은 정말 잊을 수 가 없다. 그때 작성한 글에서 올해는 정말 제대로 한번 즐겨보자라고 했는데, 이번에는 이렇게 미리 대구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큰 축제인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 홍보포스팅을 미리 해본다. 5월, 전통의 빛으로 도시를 물들이다. 대구 달구벌에 사과꽃이 필 무렴 전통 한지를 비롯한 다양한 소재의 ..

[대구전시]내셔널지오그래픽 展 - 국립대구박물관
2013.04.06 07:00

[대구전시]내셔널지오그래픽 展 - 국립대구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내셔널지오그래픽 展 -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에 대한 사진저시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3월 24일날 가족들과 함께 찾았던 환상적인 자연다큐멘터리 사진을 여러분들에게도 살짝 소개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展 초대 포스팅 보러가기 -> 내셔널지오그래픽전 공식 사이트 지난 3월 21일 오픈식이 있어고, 3월 22일부터 본격적으로 대구MBC 창사 50주년 특별전인 내셔널지오그래픽 展 -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이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일반인에게 개장되었고, 6월 30일까지 전시를 한다. 앞전에 내셔널지오그래픽 展이 있다는 포스팅후(http://esajin.kr/439), 가족들과 함께 정말 기다리고, 기다리던 전시회에 다 같이 다녀왔다. 그런데, 주말에 다녀와서 그런지 이 씁쓸한 ..

귀 기울어 보세요. 봄이 오는 소리가 들려요.
2013.04.02 07:00

귀 기울어 보세요. 봄이 오는 소리가 들려요.

몹시나 길게 느껴졌던, 겨울이 끝났지만 아직도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함이 느껴지는 초봄. 내가 살고 있는 대구에서는 어느듯, 봄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성당못 주변 목련나무에는 우아하고 화사한 자태를 뽑내며, 상춘객을 맞이하고 있고, 움추리고 있었던, 이름 모를 풀들이며, 나무가지에는 하나둘씩 파아란 새싹을 틔우기 위해조금씩조금씩 준비하고 있는 정말 기분좋은 계절이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더 큰게 볼 수 있다. 벗꽃의 화려한 군락속에서 함께 보아도 멋지고 이쁘지만, 이렇게 홀로 동떨어져 있는 녀석또한 화사한 벗꽃의 자태를 유지하며, 나를 반기고 있는 것 같다. 봄이 왔다. 뭇 연인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만들고, 아이들도 겨우내 움추렸던 몸을 풀어놓는 듯이, 기뻐하며 이 봄을 즐기고 있는 모습에서 역시나 봄은 ..

아이들과 함께 두류공원에 만개한 벗꽃 구경
2013.04.01 12:01

아이들과 함께 두류공원에 만개한 벗꽃 구경

사랑스러운 두 아들 녀셕들과 함께한 꽃놀이 나들이.^^ 집에서 가까운 두류공원에는 이미, 봄의 전령사인 벗꽃이 만개해 있다. 향긋한 벗꽃향기가 코끝을 간지르고, 아이들은 이쁜 벗꽃 구경보다는 뛰어다니며 놀 수 있다는것에 더 만족하는 것 같다.하하 우리가족은 3보이상은 무조건 차량으로 이동해야하는 것 같다.ㅠㅠ 둘째녀석, 처음부터 다리 아프다고 칭얼거린다.하하 조금있으면, 꽃눈이 내릴 것 같은데, 그 장면을 담을 수 있어면 좋으련만..

비상
2013.03.24 21:32

비상

누구나 한번 쯤은 자기만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는 순간이 있지 그렇지만 나는 제자리로 오지 못했어, 되돌아나오는 길을 모르니 너무 많은 생각과 너무 많은 걱정에 온통 내 자신을 가둬 두었지 이젠 이런 내 모습 나 조차 불안해 보여 어디부터 시작할지 몰라서, 나도 세상에 나가고 싶어 당당히 내 꿈들을 보여줘야해 그토록 오랫동안 옴츠렸던 날개 바눌로 더 넓게 펄쳐보며 날고 싶어, 감당할 수 없어도 버려둔 그 모든 건 나를 기다리지 않고 떠났지, 그렇게 많은 걸 잃었지만 후회는 없어 그래서 더 멀리 갈 수 있다면, 상처 받는 것 보단 혼자를 택한거지 고독이 꼭 나쁜 것은 아니야 외로움은 나에게 누구도 말하지 않을 소중한걸 깨닫게 했으니까 이제 세상에 나갈 수 있어 당당히 내 꿈들을 보여줄거야 그토록 오랫동안 움..

[대구여행] 시립 대구미술관에서 오랫만에 문화생활을 즐기다.
2013.03.20 16:46

[대구여행] 시립 대구미술관에서 오랫만에 문화생활을 즐기다.

D am : DAEGU ART MUSEUM 시립대구미술관이 대구월드컵공원옆에 자리하고 있다. 대구의 문화예술회관에서의 전시나 봉산문화거리에 있는 조그마한 갤러리에서의 전시들은 간헐적으로 관람을 갔었으나, 대구시립미술관은 이번이 처음으로 다녀왔다. 아이들과 집사람 모두가 참여한 정말 오랫만에 문화생활을 한번 즐겨보았다.ㅋ (솔직히 나만 빼놓고, 아이들은 자주 다녔다.ㅋ) 미술관.. 대부분 미술관이라고 생각하면, 순수미술, 설치미술등이 전시되어 있는 문화공간이다. 그런데, 이 곳에 전시되어 있는 전시품들은 작가의 마인드를 이해 하지 못하면, 그져 눈요기 정도밖에는 되지 않는다. 저 작품이 어떤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 어떤 감성을 전달하려는지 말이다. 물론 구비되어 있는 리플렛에 작가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