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아재!! 검도에 입문하다.
2018.12.05 19:07

40대 아재!! 검도에 입문하다.

2018년도 이제 체 1달을 남겨두지 않았다. 계절이 어떻게 바꿨는지 알아채기도 전에 시간은 벌써 이 만큼이나 지나 버린 것 같다. 하지만, 2018년은 바뀔것 같지 않은 나의 일상에 몇몇가지 크고 작은 이슈도 많았고, 힘들고 가슴 쓸어내렸던 일도 있었던 그런 한해라고 생각한다. 결과론적으로는 다 좋은(?) 결말이거나 좋은 결말을 만들려고 하는 진행형이지만, 어째던 다른 해보다는 스팩타클한 그런 해 이지 않나 싶다. 검도 입문 그 중에서, 내가 무소속으로 검도에 입문했다는 것이다.ㅎㅎㅎ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겠지만, 내년에 중 3이 되는 큰 아들녀석이 중 1학년 2학기 때, 학교 검도부 부장 선생님의 꼬시킴에 넘어가 검도를 시작하고, 올 2월 정식 학교 검도부 선수로 등록되면서 부터 지금까지, 아들이 ..

제35회 추계 중.고등학교 검도 대회를 관전하다.
2018.11.10 21:35

제35회 추계 중.고등학교 검도 대회를 관전하다.

우리나라 검도 꿈나무들의 열정과 희망, 그리고 승자의 환호와 패자의 안타가운 탄식이 공존하는 제35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 대회에 출전한 아들과 검도 부원을 응원하고, 같은 입장의 학부모님과 함께 정보를 교환할 목적으로 참관한 이번 대회를 소개해 본다. 한국 중.고등학교 검도연맹이 주최하는 검도대회는 춘계와 추계 이렇게 두 번 있는 것 같다. 작년 추계와 춘계는 충북 청량에서 했었는데, 이번에는 거창에서 대회가는 그래도 집에서 가까운 거창에서 대회가 계최되었다. 작년 추계는 아들이 막 검도를 시작하는 단계여서 출전하지는 않고 경기 관전만 했고, 올해 춘계 대회때 부터 출전했는데, 거리가 멀어 갈 엄두가 나지 않았아, 참석하지 못한 것이 몬내 아쉬웠다.ㅎㅎ 지난 11월 2일 부터 4일까지 거창스포츠..

제3회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 리그전. 그 현장에 가다
2018.08.06 14:35

제3회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 리그전. 그 현장에 가다

2018년 여름. 몇주째 40도를 육박하는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요즘, 그 폭염의 뜨거움보다 더 뜨거운 숨결이 살아있는 현장을 다녀왔다. 지난 8월 1일부터 4일까지 경남 창녕에 있는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제3회 창녕군수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 리그전 및 2018년도 한국 중.고등학교 검도 상비군 및 여자국가대표의 합동훈련이 있었다. 그곳에 이제 검도를 시작한지 8월째인 중학교 2학년짜리 아들이 참여하고 있고, 우리가족 휴가기간 중간에 리그전이 있어서, 리그전 전체일정을 다 참관하기로 결정했다.ㅎㅎ 첫째날 창녕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코끝에 전해오는 시큼한 땀 냄새가 제일 먼저 반기고, 이어 들려오는 3~400명 가량의 학생들의 우렁찬 기합소리가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