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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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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집에 피어난 소박한 아름다움

    고향집에 피어난 소박한 아름다움

    지난 주말 고향집에 바쁜 농촌 일손을 더하기위해서 내려갔다가, 무심히 보면 보이지 않는 조그마한 꽃들이 집안 구석구석 피여있었다. 어떻보면 참 보잘 것 없고, 주위에 흔히 볼 수 있는 것들 이지만, 나에게는 소중한 추억들이 담겨있는 고향집 소경이다.^^ 정말 오랫만에 보는 선인장 꽃이다. 이 선인장은 고향집에서 가장 오래 살고 있다. 자그만치 30년이상을 아무런 돌 봄도 없이 오매가매 주는 한모금의 물로 지금까지 연명하면서 아주 간혹 이렇게 이쁜 꽃도 피운다. 복분자 꽃을 보신적 있나요? 지금 보고 있는 꽃이 복분자 꽃이다. 그냥 언듯보면 벗꽃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아주 수수하게 생겼다. 아직은 푸릇한 녹색을 띄고 있지만, 항창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쯤이면, 새콤달콤한 복분자를 맛볼 수 있을 것 같다..

    가을 그리고 고향

    가을 그리고 고향

    가을인가요? 가을입니다.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가을이 왔습니다. 소리소문 없이, 불현듯 찾아 온 것 같습니다. 따스한 가을 고향의 가을햇살을 기분좋게 받고 있는, 억세는 살랑 바람에 손을 흘들며 가을 고향을 찾는 이들을 반겨주고 있네요.

    오랫만에 내려다본 멋진 고향 산천, 그리고 안타까움

    오랫만에 내려다본 멋진 고향 산천, 그리고 안타까움

    추석을 맞아 고향에서 벌초하러 산에 올랐다. 산불로 인해 민둥산이 되어버린 고향 마을 뒷산의 풍광은 안타까움만 자아나고 있다. 지난 주말 곧 다가올 추석을 맞아 고향집 뒷산 제석산에 증조할배, 증조할매, 그리고 할배, 할매 묘소에 벌초하려 내려갔다. 바쁘다는 팽계로 매년은 아니지만, 2년에 한번씩 집안이 다 모여 고향 전역에 있는 묘소를 돌보고 정비하였지만, 올해는 하루앞당겨 올라갔다. 작년에는 산불로 인해 벌초하지 못했지만, 올해부터는 지금까지 해 왔던것 처럼 낫과 예초기를 들고 올라간 고향을 둘러쌓고 있는 산에 오랫만에 가 보았다. 궁금했다. 작년 산불이후, 고향에서 보이던 민둥산이 산넘어로는 어떤 모습일까? 내 고향은 경북 고령군 개진면 오사리라는 동,서,북쪽이 전부 산으로 막혀있는 조그마한 시골 ..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아..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아..

    큰아빠한테는 너무나 도도하게 굴었던 조카딸 윤진이가 과자 한조각 조그마한 손에 쥐어주니, 180도 다른 모습으로 나에게 다가온다. 처음에는 가까이 오려고 하지도 않았던 녀석, 이제는 카메라를 보면, 자연스럽게 이쁜짓이 나온다. 시커먼 아들녀석만 보다가, 뽀얀 얼굴의 조카를 보고 있으면 너무 사랑스럽고 이쁘다. 역시 집안에는 딸이 이어야 한다.ㅡ,.ㅡ; 아~~~~ 딸하나 있었으면 좋겠다.ㅎㅎㅎㅎ

    올해 마지막 사진은 조카딸래미 사진으로.^^

    올해 마지막 사진은 조카딸래미 사진으로.^^

    할머니 생신을 맞아 멀리서 내려온 조카 윤진이의 사진으로 2011년 마지막을 장식해본다. 녀석, 오빠들의 장난에도 이제는 의연하게 대처하고, 싫어건 싫다고 이제는 말할 수 있는 귀여운 꼬마 숙녀 때론 같이 놀아주지 않고, 자기네들만 뜀박질 하며 논다고 새초롬하게 삐치기도 하고 이런 윤진이를 위해 같이 놀아주는 큰아빠의 행동을 보며 "뭐 하세요???" 라고 묻는 듯 신기한듯 물끄러미 렌즈를 응시하고 있는 녀석. 조그만더 커면, 이 큰아빠가 이쁜 윤진이 사진 많이 찍어줄께..^^ 일년에 네다섯번 정도의 만남이지만, 볼때마다 조금씩 변하는 조카딸의 모습을 보며, 내 아이들도 이럴때가 있었지 라고 한번 생각해본다. 이제는 큰녀석은 키도 훌쩍 커버렸서 조금 징그럽고, 둘째는 아직 애티를 벗지는 못했지만 조금식 어..

    고향 동네 한바퀴

    고향 동네 한바퀴

    지난 6월 중순 모내기를 끝으로 내가 찾지 못한 고향을 근 한 달 만에 찾았다. 무료하고 무더운 주말 오후, 고향에 있는 나의 애마 (대림 시티 100 오토바이ㅋㅋ) 타고 돌아본 내 고향마을을 소개한다. 마을 입구와 연결되어 있는 도로에서 바라본 고향땅 전경. 많은 세월이 흘렸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태어나고 자랐던 고향은 아주 조금씩 조금씩만 변하고 있다.ㅎㅎ 그리고, 올초에 발생한 산불로 인해, 재석산 산허리는 보기 흉하게 아픔을 보이고 있다. 내가 직접 심은 나락들.. 정말 열심히 잘 자라고 있는 모습에, 안도의 한숨을 내셔 본다. 항상 모내기 철이 되면, 직접 이양기를 몰고 모를 심는데, 항상 걱정이다. 올해도 잘 심을 수 있을까?라고, 이렇게 튼실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면, 내 마음도 기쁘다...

    맛있게 익어가는 소리

    맛있게 익어가는 소리

    요즘은 가스레인지나 오븐등의 보편화로 이제는 농촌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장작불로 음식하는 모습을 필자의 고향집에는 일년에 두어번볼 수 있다. 예전의 무쇠가마솥은 이미 오래전에 사라졌지만, 알미늄 대형 가마솥이 그나마 잊혀져가는 옛 정취를 살려주고 있는 모습이 참 정겹다. 저 불꽃이 사그라지고, 빨간 숯만 남을 쯤.. 고구마며, 마늘을 호일에 잘싸서.. 구워먹으면, 세상에서 맛볼 수 없는 구수한 고향의 향과 맛이 느껴진다. 구수한 수육삶는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고 있는.. 내 고향집의 푸근한 모습이다. 곧 다가올 풍요로운 추석날에도... 언제봐도 정겹고, 마음편한 모습을 볼 것이다. 정신없고, 스트레스만 가득한 도심을 벗어나, 마음을 편안을 가져다 주는 나의 고향집 언젠가는 꼭 그 고향에서 살고 싶다.

    완소 귀염둥이 이쁜 조카와의 첫 대면..

    완소 귀염둥이 이쁜 조카와의 첫 대면..

    사랑스러운 조카.. 윤진이..^^ 조카 윤진이는 큰아빠인 나를 태어나서 처음으로 보았다... 통통한 불과.. 동그란 눈... 오똑한 코.. 그리고..앵두같은 입술.. 진정한 우리집안의 첫 딸아이다.ㅎㅎ 또렷한 이목구비가 참 귀엽고 이쁘다. 연신 눌러대는 셔트 소리가 신기한것인지, 아니면 처음 보는 큰 아빠가 신기한지... 나와 많은 눈을 마주쳤다.ㅎㅎ 사랑하는 윤진이... 항상 건강하고, 이쁘게 무럭무럭 커야한다.^^ 그리고, 걸아다니고, 뛰어다닐 때 쯤이면, 윤진이의 두 오빠들이 윤진이를 잘 보살펴 줄꺼야.. 큰 아빠가... 두 오빠들과 약속을 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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