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뭐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인벤터 월드컵이라고 해서, 독일에 있는 http://ivngwc.org에서 매달마다 인벤터를 이용한 단품모델링에 대한 과제를 하나씩 던져주고, 체적량을 체크해서 모델링의 수준을 점하는 형식으로 많은 3D CAD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었다.
그런데, 올 초(?) 아니면 작년 말(?)에 이 ivngwc.org가 계정 해킹을 당해, 한동안 폐쇄되었다가 다시 오픈했는데, 계속 사이트 수정 중이라는 글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새로운 포스팅이 없이 기존의 내용만 서비스해주고 있다.
이번에 내가 포스팅하는 내용은 2010년 7월에 출제된 과제로, 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인벤터 또는 여타 다른 3D CAD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조금 다른 방식의 접근으로, 모델링하는 형태를 한번 보여드리고자 한다.
물론, 내가 작업하는 것이 정답이다 아니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이런 방법으로 모델링에 접근할 수 있다는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작업 흐름을 익히는 쪽으로 공부하는 좋을 것이다.^^
이번 포스팅 과제는 오일 캡 오프너라고 해서 기름뚜껑 따는 손잡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지금까지 인벤터 월드컵에서 나온 과제들의 유형을 보면, 정말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다양한 인벤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는데, 이번에는 인벤터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 몇몇개 만을 가지고도 충분히 작업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전체적인 작업태는 최초 스케치 후, 돌출로 손잡이 형태를 작성하고, 쉘 명령으로, 두께를 만들어, 리브로 중간 칸막이를 만든다. 그리고, 링크를 스케치하여, 돌출을 이용해서 모델링을 완성하고, 마지막으로 모깎기를 이용하여, 모서리를 다듬어 나가면 되는 형태로 되어 있다.^^
주된 사용 기능을 다시 정리하자면, 스케치, 돌출, 쉘, 리브, 작업평면, 모깎기 딱 요 6개의 명령을 이용해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일단, 아래 PDF문제를 다운로드하여 놓고,
이번 강좌 포스팅은 별도의 이미지와 문자강좌가 아닌, 오로지 동영상만 서비스 함으로, 동영상을 크게 보는 방향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솔직히 같이 만들어 놓고 싶지만, 방학은 끝났지만 바쁜 건 여전하여 어쩔 수 없이 동영상만 제공한다.ㅋㅋ
인벤터 월드컵 2010년 7월 과제 풀이 동영상 강좌
어떻게 도움이 쪼금 되셨는가요?
크게 어려울 것 없는 작업의 형태이지만, 작업의 흐름을 적절하게 이해를 하고 넘어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셨을 것이라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