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desk Inventor 모델링 동영상 강좌, 인벤터 판금(Inventor Sheet Metal, 시트 메탈) 등 인벤터 월드컵 문제풀이 및 모델링 접근방법 등 무음으로 작업의 형태를 소개한다.
오랜만에 인벤터 월드컵 문제풀이 강좌를 해보는 것 같다.
인벤터 월드컵 문제는 http://ivngwc.org라는 독일의 불로거가 매달 인벤터를 이용해서 다양한 파트 모델링 문제를 제시하고, 순위와 채점을 공개하는 사이트로 지난 2012년 초에 해킹당하고 난 이후로 지금까지 새롭게 업데이트된 내용 없이 그냥 그렇게 주춤하게 있다.
이번에 소개할 파트 모델링 과제는 2011년 07월에 출제된 문제로, 언듯 보면 별것 없지만, 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조금은 고민을 해야만 하는 과제로 출제된 것이다.
이곳에서 나오는 문제의 유형을 보면 약간은 보편타당한 파트의 형태들이 많이 있고, 우리가 쉽게 무시하고 넘어가는 부분들을 조금은 다시 한번 더 생각해주게끔 만들어주는 문제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이 2011-07의 문제도 그 유형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치만, 일반 파트 모델링에서 시작해서 판금(Sheet Metal)으로 넘어가서 완성해야 하는 작업구조로 되어 있고, 판금의 연신률에 대해서 조금은 이해를 하고 있어야지만, 가능한 문제로 되어 있다.
강좌를 준비하던 필자 또한 판금 모델링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잊고 있었던 K-factor(k 계수, 연신률)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문제이다.
즉, 이번 문제는 일반 파트 모델링 모듈인 standard(mm).ipt & standard.ipt에서 100% 모델링할 수 없고, 판금 모듈인 Sheet Metal(mm).ipt & Sheet Meal.ipt와 같이 작업을 수행해야지만 완성될 수 있는 그런 문제이다.
아래 PDF과제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자신만의 방법으로 한번 시도해보고, 무음이지만 작성된 동영상을 참고로 과제를 완성하면 될 것이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이미지 강좌 없이 바로 동영상 강좌만 포스팅한다.
대략적인 작업시간은 5분 이내로 완성이 되며,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단순하게 모델링하는 방법만을 배운다면 이번 과제는 크게 의미가 없는 과제이다.
이 결과물이 왜 이렇게 나오는지를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면서 공부하길 바란다.^^
이 문제에서는 K-factor 값을 인벤터 판금 기본값인 0.440을 제시하고 있고, 이 선형 전개 값은 쉽게 절곡기로 접거나 벤딩기로 휘었었때, 소재가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데, 판금 전개도를 작성할 때, 미리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값을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판금은 어려워..ㅠㅠ
호 길이 구하는 공식
※ 이번 과제에는 호길이 구하는 공식이 필요하다.
(지름*π)/(360/호 내부 각도) = (2*π*R)/(360/호 내부 각도)
전체적인 작업순서는
1. 일반 표준 파트에서 내부 각도 270도짜리 판을 굽힘 명령을 이용해서 굽혀서 생성한다.
2. 판금품으로 전환하여, 판금 기본값을 설정한다.
3. 판금품 전개에서 밴딩 되어 있는 부품을 바로 펴놓고, 각 모서리에 R값을 적용한다.
4. 다시 재 접힘 명령을 이용하여, 밴딩 시키고, 나머지 필요한 부분을 판금품이던, 표준 부품에서 작성한다.
5. 판금품 플랫 패턴에 들어가서 도면 생성용 전개도를 작성한다.
6. 마지막으로 도면 작성
인벤터 월드컵 2011년 07월 과제 모델링 따라 하기 - 동영상 강좌
어떻게 일반 표준 부품과 판금품에 대해서 조금은 이해가 되었는지 모르겠다.
인벤터에서는 판금품과 표준 부품이 서로서로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추가 작업 없이 바로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k-factor값을 0으로 주면 모서리의 R값이나, 호의 길이는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실제 소재를 접거나 굽히면 소재에 따라서 줄거나 늘어나는 연신율이 다르게 적용되는 것이므로, 판금이나 절곡 쪽으로 업을 하시는 분들이나, 해당 분야로 공부하시는 분들이라면 연신율 계산 등 쉽겠지만, 그렇지 못하시는 분들이라면 해당 분야 쪽으로 공부를 조금 해야 할 듯하다.^^
역시, 툴은 툴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하하하
원하는 분야로의 전문적인 이론 지식을 갖추고 있을 때, 이런 툴의 활용도는 100% 발휘하는 것 같다.^^
공부합시다.
학생일 때 공부해야지, 나중에 공부하려면 더 힘들고, 더 어렵다.
행복하고 즐거웠던 방학도 끝이 나는 날이고, 이제는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날 준비를 해야 하지만, 철저하게 신학기를 어떻게 공부하고 연구할 것 인지에 대해서 미리 준비해두어야 할 것이다.
도면 저작권은 http://ivngwc.org에 있으며, 영상에 관련한 저작권은 서관덕[SeoGD™] 및 서관덕의 시간이 머문 작은 공간™ 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