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생전 처음(?)으로 라이노(Rhino 3D)를 이용한 모델링 강좌를 시작하려고 한다.
라이노는 개인적으로 초창기부터 사용하고 있었지만, 오토캐드보다 조금 더 나은 곡면 모델링을 목적으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3D 프로그램이다.
물론 값비싼 인벤터 등과 같은 파라메트릭 모델링 방식의 툴보다는 뒤떨어지는 기능으로 사용에 약간은 짜증이 나지만, 저렴한(?) 가격에 오토캐드와 비슷한 작업환경을 가지고 있어, 오토캐드를 조금이라도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라면 충분히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D 프로그램이 아니가 싶다.
그리고, 요즘 3D 프린터가 각광받으면서 동시에 라이노가 인기를 많이 끌고 있는 듯하다. 하하
그래서 이번부터는 라이노를 이용한 모델링 방법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인벤터와 같이 동영상 또는 이미지 및 글로 강좌를 하려고 한다.
라이노 1.0부터 5.0까지 사용하면서 기능과 명령에 대해서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서, 최적의 명령 사용은 보여드리기 힘들겠지만, 전반적인 작업방법 및 형상 모델링에 대한 접근 방법으로 기술한다.^^
라이노는 전반적으로는 오토캐드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듯한 느낌이 많다. 사실적으로 오토캐드 개발자들이 나와서 새롭게 만든 것이 라이노 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운영이나 활용하는 방법은 정말 오토캐드랑 비슷하다.
그리고, 라이노의 가장 큰 장점은 곡면 모델링에서 보여주는 강점을 말할 수 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물론 고가의 3D 캐드 프로그램들에 비하면, 답답할 정도로 짜증 나는 경우도 있지만, 중저가 그룹에 속하는 소프트웨어로서는 가격 대비 성능이 참 높다고 볼 수 있다.
뭐.. 각설하고, 라이노를 가지고 처음으로 강좌 하는 것이 프로펠러 모델링 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이런 3D 캐드 프로그램을 가지고 한 번쯤은 모델링해보게 되는 것이 선풍기 날개 등과 같은 프로펠러가 아닌가 싶다.
이 프로펠러는 언듯 보면 크게 어렵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설계에 들어간다면, 이런저런 공학, 역학 등 신경 써야 하는 부분들이 많겠지만, 이번 강좌에서는 공학 무시, 역학 무시 그저 단순하게 프로펠러를 간단하게 모델링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 중에서 한 가지를 소개하는 것이니, 절대 역학이 어쩌고 저쩌구, 공학이 어쩌구 저쩍구 하는 말은 않기를 바란다. 하하하하
라이노 기반 - 프로펠러 모델링 동영상 강좌
대부분의 3D 관련된 작업들이 다 비슷비슷하게 운영이 된다. 물론 각각의 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씩 차이는 나겠지만, 툴 운영방법이나 형태를 모델링하는 접근 방법들은 거의가 동일하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
그리고, 항상 하는 말이지만, 어떤 작업을 하던 정도가 없다. 하나의 형태를 만들기 위한 방법은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작업의 흐름만 제대로 파악해두고 사용자 고유의 작업방식을 이용해 작업하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