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이 블로그에서 3D 캐드에 대한 각종 동영상 강좌를 해면서, 양산되거나, 아니면, 가공 결과물을 모델링하는 방법을 거의 대부분 소개하고, 운용방법을 포스팅한 것 같다.
어떻게 보면, 설계 디자인 후, 바로 결과물을 만드는 방법만 소개한 것이다.
중요한 것은 설계 및 디자인한 형태를 실생활에 또는 현장에 사용하기 위한 결과물을 모델링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런 형상들을 만들기 위한 지그나, 금형 몰드(코어/케비티) 12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는 한번도 소개한 경우가 없는 것 같다.
물론, 이런 지그나 몰드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일반 모델링하는 것 처럼 작업하는 것 보다는 이미 완성될 형상을 먼저 모델링하고, 그 모델링된 형상을 가지고 지그 또는 몰드를 제작한다고 생각하면 정답일 것이다.
이번 포스터는 바로 완성된 형상을 이용하여 지그 또는 몰드를 만드는 간단하게 알아보자.
또한, 이번 강좌에서의 주된 내용은 인벤터 기능중 오래전부터 존재하고 있었지만, 현업이 아니고서는 크게 사용되지 않았던 파생을 이용한 작업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파생이라는 기능은 인벤터 2010이전 버전인 경우에는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지만, 2010 이후부터 추가된 새 솔리드 및 결합기능으로 인해 그 사용 쓰임이 많이 줄었든 것은 사실이지만, Top Down(하향식)방식의 설계 및 이번 강좌의 내용처럼 지그나 몰드같은 형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적절하게 사용하면 복잡하게 모델링되는 작업을 손쉽고 간편하게 끝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기능이다.
아래 인벤터 2014로 모델링된 케이스 원본파일을 다운받아 같이 연습해 볼 수 있도록 하자.^^
연습용 모델링 파일 다운로드(인벤터 2014)
인벤터 파생을 이용한 금형 몰드(코어) 모델링 방법
위 동영상처럼 완성된 형태를 이용해서 주형을 만드는 간단한 방법을 보여드렸다.
파생을 이용했기는 하지만, 정확하게 파생에 대한 내용은 알려주지는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파생을 사용했을 경우와 일반 파트에서 새 솔리드 및 결합기능을 이용한 것과는 작업의 본질이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중간에 비어있는 부분이 없지만, 실제 중간에 비어 있는 부분이 있으면, 다 막은 상태에서 위와 같은 작업을 수행하면 되며, 위 방법은 인벤터나 솔리드웍스등등 다른 3D캐드에서도 비슷하게 운용된다고 볼 수 있다.
위 동영상 강좌는 파라메트릭 CAD 사용자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제작된 내용이며, 어떠한 경우라도 상용으로 재배포 또는 재수정을 금지하며, 캡쳐 또는 동영상 공유도 허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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