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포토샵 활용 팁을 작성해본다.
이번 활용 팁은 사진 보정 기법으로, 네이트 메인 우측 상단에는 "왜 떴을까?" 비슷한 이미지를 표현하는 기법을 소개한다.
물론, "왜 떴을까"를 검색해 보시면, 저와 비슷한 활용 강좌가 정말(?) 많이 있을 것이다.ㅎㅎ
위의 이미지가 네이트 메인화면 우측 상단에 있는 그림 같은 사진의 보정된 화면이다.ㅎㅎ
뭐 이번 강좌에서는 이런 종류와 똑같다고는 할 수 없지만, 비슷하게나마 어떻게 수정해 들어가는지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한번 알아보고, 디테일한 작업의 내역들은 이 글을 보는 여러분 스스로가 한번 연습해 봄으로써, 전체적인 포토샵 작업을 손에 익힐 수 있다.
우선 작업된 결과물부터.ㅋ 딱 봐도 어떤게 원본이고, 어떤 게 수정본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작업 또한 많은 포토샵의 기술력을 가지고 작업하는 것이 아니라, 예전에 작성해 놓은 샤방샤방한 여친 이미지 만들기처럼 몇몇 가지의 기능과 붓질만 가지고 충분히 좋은 효과를 만들 수 있는 기법이다.
[포토샵 활용 팁] 붓질 몇번으로 뽀샤시하고 샤방샤방한 여친(남친)사진 만들기
간단하게 붓질 몇 번으로 샤방샤방한 여자 친구(남자 친구) 사진 만들기. 뽀샤시~ 포샵질... 샤방샤방~ 포샵질.ㅋ 학생 : "아~~ 쌤.. 찍지마삼... 샘 카메라 너무 적나라하게 나와요..." 학생 :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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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선 작업할 원본 이미지를 불러온다.
- 불러온 이미지를 적당한 크기로 크롭이나 오려내기를 하셔서 작업할 이미지를 준비한다.
2. 사용할 부분외 불필요한 부분 제거
① 항상 그렇듯, 원본 이미지는 그대로 두고, 레이어를 복사해서 작업한다. 여기서는 사용될 원본이라고 명명했다.
- 레이어 복사 단축키 [Ctrl + j]
- 메뉴바(Memu bar) -> 레이어(Layer) -> 레이어 복제(Duplicate Layer) -> 확인(OK)
② 선택 툴 선택 툴 활용은 여러분들의 손에 익어 있는 선택 툴을 사용하여 사람을 먼저 정확하게 선택한다. 여기서는 자석 올가미 툴(Magnetic Lasso Tool) 사용
- 선택 반전 단축키 [Ctrl + Shift + i]
- 메뉴바(Memu bar) -> 선택(Select) -> 반전(Inverse)
③ 선택 반전된 영역에 희색으로 기존 배경에 색을 채워 넣는다.
- 칠(채워 넣기) 단축키 [Shift + Backspace] or [Ctrl + F5] 개인적으로 Shift + Backspace를 주로 사용한다. 손가락이 짧아서..ㅡ,.ㅡ;
- 메뉴바(Memu bar) -> 편집(Edit) -> 칠(Fill) -> 내용(Contents) -> 사용(Use) -> 흰색(White) -> 확인(OK)
※ 만약 레이어 복사 없이 그대로 선택했다면, 바로 Del 키를 누르면 된다. 단 배경색은 흰색으로 되어있어야 한다.
3. 사본 복사 후 흑백(그레이 스케일) 이미지로 변환
① 앞에서 불필요한 배경을 정리했다면, 또다시 레이어를 복제하여 사본 레이어로 만든다. 역시서는 흑백 or 모노톤 이미지 이름으로.ㅋ
- 레이어 복사 단축키 [Ctrl + j]
- 메뉴바(Memu bar) -> 레이어(Layer) -> 레이어 복제(Duplicate Layer) -> 확인(OK)
② 복제한 레이어를 선택하고, 칼라 이미지를 흑백(그레이 스케일) 이미지로 바꾼다.
- 한방에 채도 낮추는 단축키 [Ctrl + Shift + U]
- 메뉴바(Memu bar) -> 이미지(Image) -> 조정(Adjustments) -> 채도 감소(Desaturate)
※ 물론 흑백(그레이 스케일)으로 바꾸는 방법은 많다. 하지만, 나중에 살짝의 채색을 한다면, 이 방법이 최선일 듯하다.ㅋ
[포토샵 활용 팁] 흑백 이미지 만드는 여러가지 방법
칼라 이미지를 흑백 이미지로 변경하고자 할 때, 물론 방법이나 기능들은 많이들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럼 굳이 왜 설명하느냐 하면, 특별한 흑백 이미지 제작 테크닉이 아니고,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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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 작업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 나중에 해도 된다. - 콘트라스트 조절
① 채도 값을 없애었다면, 살짝의 콘트라스트를 조절하자. 여기서는 레벨로.
- 레벨 단축키 [Ctrl + L], 커버 단축키 [Ctrl + M]
- 메뉴바(Memu bar) -> 이미지(Image) -> 조정(Adjustments) -> 레벨(Levels) or 곡선(Curves)
※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필요하다면 먼저 수행하고, 나중에 이 작업을 수행해도 무방하다. 그리고 안 해도 된다.ㅋ
5. 가장 중요한 작업이 시작된다. - 이미지 반전
① 흑백 or 모노톤 이미지에서 작업이 끝났다면, 위와 똑같은 방법으로 또 다른 레이어를 복제한다. 이름은 사진 반전 & 최솟값 적용이라 했다.
- 레이어 복사 단축키 [Ctrl + j]
- 메뉴바(Memu bar) -> 레이어(Layer) -> 레이어 복제(Duplicate Layer) -> 확인(OK)
② 레이어 복제가 끝났다면, 사진 반전 & 최솟값 적용 레이어를 선택하고, 이미지를 반전(네거티브 이미지)시킨다.
- 이미지 반전 단축키 [Ctrl + i]
- 메뉴바(Memu bar) -> 이미지(Image) -> 조정(Adjustments) -> 반전(Invert)
6. 가장 중요한 작업이다. - 반전된 이미지에 최솟값 적용
② 가장 중요한 작업이다. 반전된 이미지에 최솟값을 적용한다. 최솟값에서 반경(Radius) 값은 무조건 1픽셀(Pixels)로 한다.
- 최솟값에 대한 단축키는 없다.ㅎㅎㅎ
- 메뉴바(Memu bar) -> 필터(Filter) -> 기타(Other) -> 최솟값(Minimum)
7. 바뀐 게 없다. - 레이어 합성을 시도해보자.
① 최솟값만 적용되면, 화면상에는 크게 변견 느낌은 안 보이고, 약간의 흐려짐(???) 몽글몽글한 느낌(??)으로만 존재한다.
② 여기서 선택된 레이어는 그대로 두고, 레이어 창 상단에 있는 레이어 혼합 모드(Blending Mode)를 선택한다.
③ 혼합 모드(Blending Mode) 리스트에서 색상 닷지(Color Dodge)를 선택한다.
④ 아래와 같은 이미지로 바로 변경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ㅎㅎ
※ 현재 레이어가 아래 흑백 or 모노톤 이미지 레이어와 색상 닷지로 합성된 결과물
8. 8부 능선을 넘었다. 이제는 합성이다. - 혼합 옵션(Blending Options) 적용
① 현재 레이어(사진 반전 & 최솟값 적용)에서 레이어스 타일(Layer Style)에서 혼합 옵션(Blanding Options)을 값을 변경해서 적절한 이미지가 나올 수 있도록 조정한다.
- 혼합 옵션(Blanding Options)은 현재 레이어를 더블클릭해도 나타난다.
- 더블클릭이 힘들면, 현재 레이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해서 두 번째 혼합 옵션(Blanding Options)을 선택할 수 있다.
- 메뉴바(Memu bar) -> 레이어(Layer) -> 레이어 스타일(Layer Style) -> 혼합 옵션(Blanding Options)
② 혼합 옵션 설정창 아랫부분에 하단에 밑에 있는 레이어(Underlying Layer) 슬라이드에서 어두운 아이콘을 Alt 키와 함께 우측으로 드래그하면, 아이콘이 반으로 쪼개진 상태로 벌어진다.
- 적당하게 슬라이드 값을 조정하면 된다. 알아서...^^
※ 반대로 선택된 레이어(This Layer)를 이용할 경우, 똑같은 조건으로 밝은 아이콘을 이용해도 된다.
※ 레이어 스타일에서 혼합 옵션의 값이 조절된 상태의 결과물 이제 어느 정도 구색이 맞춰진 것 같다.
그래도 뭔가가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9. 이젠 다 왔다. 마무리는 깔끔하게 - 닷지와 번 툴 또는 레벨, 커버를 이용한다(?)
① 레이어를 흑백 or 모노톤 이미지로 변경한다.
② 도구 툴에서 닷지 또는 번 툴을 이용하여 이미지의 강약을 조절하여, 세밀한 톤을 만든다.
특히 브러시 막일을 해야 하는 부분이 머리카락 부분일 것이다. 적절하게 닷지와 번의 강도를 조절하여 원하는 이미지의 톤을 만든다.
※ 정답은 없다. 닷지와 번 툴과 같은 부분 노출 보정 툴을 이용해도 되고, 적절하게 선택하여, 레벨 또는 커버와 같은 보정 기능을 이용해도 된다. 적절한 방법은 여러분들이 직접 찾아서 활용 해보자.
위의 이미지가 완성된(?) 이미지이다.ㅎㅎ 어떻게 실제 네이트에서 보이는 이미지와 비슷한가요?ㅋㅋ
똑같지는 않겠지만, 비슷한 느낌은 표현이 되는 것 같다.ㅎㅎ
이것으로 간단한 네이트 메인에 있는 "왜 떴을까"의 메인 이미지가 간단하게 한번 작성해 보았다.
어떤 작업이든, 정답은 없는 것이다. 특히나 포토샵의 경우에는 더더욱 더 정답이 없다. 기본적인 작업의 흐름은 이런 순서를 가진다는 것만 알고, 중간중간 양념을 더하고 빼는 것은 실제 작업자의 몫인 것 같다.ㅎㅎ
많은 응용을 통해 실질적인 쓰임을 익혀 나가도록 노력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