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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월 8일부터 2009년 8월 7일까지 만 4년 2개월 정도 운영하였던 파란블로그에 있었던 추억의 사진들을 현재 운영중인 티스토리 서관덕의 시간이 머문 작은공간 으로 이전하는 사진들이다.
2012년 7월에 파란블로그가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티스토리로 블로그로 데이터를 이전받고, 방치하다가 이제서야 조금씩 사진을 다시 정리하여 이전하고 있으니, 지난 사진이라고 뭐라하지 마시길..^^
물론 나의 지난 기억들이 간직되어 있는 사진들이지만, 여러분들도 같이 그 시간을 공감해보시기를 바라며, 랜덤 재 포스팅 한다.^^
2005년 8월 13일. 지금은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되어져 있는 옛 삼성상용차 부지에서, 2005년 8월에 중국 하얼빈 빙등제가 있었다. 지금으로 부터 약 9년전의 이야기다.
지금의 대구날씨처럼 그 때도 8월의 한여름날씨는 대단히 더웠다는 기억이 나는데, 하얼빈 빙등제 소식에 가족과 함께 야시장의 즐거움도 즐기고, 영하 20도의 행사장 안에는 차가운 한기와 함께 오색찬란한 빛이 뿜어져 나오는 모습이 정말 장관이였던 기억이 남는 곳
지금도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는 매년 1월에서 2월에 세계 3대 눈축제중 하나로 손꼽히는 하얼빈 빙등제가 열리지만, 대구에서는 지난 2005년 이후 단 한 차례도 개장하지 않았던, 한여름밤의 꿈만 같았던 시원함을 다시금 느껴본다.
시원함을 즐겼던 2~30분동안, 제공해주는 파카를 입고도 춥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막강한 냉기를 자랑하던 그곳이 그리워 지는 시기가 다가오는 것 같다.
조금은 이르지만, 이 시원한 아름다운 빛을 뿝고 있는 얼음조각을 보면서, 폭염이 많을 것 같은 올 여름을 보낼 준비를 해보자.^^
대구에 또 이런 축제가 계속이어지지 않는 것일까?ㅋ 수지타산이 맞질 않는 걸까?ㅋ 에휴... 올여름 어떻게 보내지???? ㅠㅠ
2005년이면, 내가 니콘 쿨픽스 5700 일명 오칠이를 사용하고 있었을 때이다.
내가 지금까지 사용해본 디지털 사진기중에서 가장 좋은 사진을 많이 안겨준 카메라였고, 지금도 집사람은 이때의 사진을 가장 좋아하는 것 같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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