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없을 때에는 크게 신경쓸일 이 없었는데, 이제 스마트폰이 생기니 티스토리 모바일 블로그에도 접속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여지것 당연히 안되겠지 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우연찮게 눈에 들어와 참 신기하게 생각했던 부분의 지식(?)을 같이 공유하고자 글을 쓰보는 것이다.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해당 포스트된 글에는 관리자의 설정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기본적으로 댓글은 누구든 마음대로 달 수 있다. 뭐 이건 티스토리 뿐만 아니라 다른 블로그 다른 웹사이트에서도 공지글에 특별한 제재가 없다면, 댓글은 달 수 있죠.^^
그런데, 티스토리 블로그의 공지글에는 기본적으로 댓글을 달 수있는 기본적인 버튼이나 양식조차 스킨에서 빠져 있다. 혹시나 해서 이리저리 스킨을 몇번 수정해봤지만, 글을 입력하는 폼은 달수는 있지만, 글 입력등 작동은 전혀 되질 않는다.ㅎ
정답은 일반 PC용 블로그 페이지에서의 공지글 댓글은 안되고, 모바일웹 즉, 스마트폰에서 보여지는 티스토리 모바일 블로그에서는 공지글에 댓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이다.ㅎㅎ
특별한거 없이 기존에 이 블로그에 있는 공지글을 가지고 한번 테스트 해본다.^^
우선 티스토리 모바일 블로그에 접속해서, 메뉴중에서 공지를 선택하면, 기존에 작성해 놓았던 공지글들이 주루룩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내 모바일 블로그에서는 공지 메뉴가 보이지 않는 다는 분... 관리자 모드 좌측메뉴에서 꾸미기 -> 모바일웹 스킨을 클릭하시면, 상단에 사용할 카테고리를 지정할 수 있다.
제일위에 있는 저작권에 대한 안내를 한번 눌러보면, 기존에 작성해 놨던 내용이 정갈(?)하게 출력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제목 바로 밑에 댓글쓰기 버튼이 있다. 처음 봤을 때 무심결에 지나쳤는데, 자세히 보니 참 신기했다.ㅎㅎㅎ
이 댓글쓰기 버튼은 내용 제일아래에도 똑같이 존재한다.^^
그런데, 모바일 페이지의 배경색은 왜 바꿀수가 없을까?..ㅡ,.ㅡ; 이 PC용 블로그의 배경이 어두운색이라, 강조를 위해서 밝은 색으로 글자에 먹이면, 흰색 배경의 모바일페이지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댜..ㅡ,.ㅡ;
댓글 쓰기 버튼을 눌렀을 때 보이는 댓글 쓰기창, 모바일도 마찮가지로, 회원인 경우와 비회원인 경우에는 다르게 표시된다.^^ 바로위 내용은 로그인된 상태에서의 댓글 쓰기창이고, 그위에 있는 이미지는 로그인되기전 이다.
로그인이 귀찮아서 그냥 이름쓰고, 비밀번호 적고, 홈페이지 주소도 적고, 내용 대충작성하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바로 댓글이 바로 등록된다.^^
다시 공지글 내용창을 확인해보면, 댓글[1] 이라고 댓글 달려있는 갯수가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공지글 목록에서도 댓글 갯수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면 한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이렇게 모바일 블로그에서 작성한 댓글은 PC용 블로그에서 확인을 할 수 없다.ㅡ,.ㅡ; 오로지 모바일 블로그에서만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PC블로그로 접속한 일반 사용자는 공지글에 댓글 유무 조차 확인할 수 없으며, 댓글에 대한 내용은 관리자만, 관리자 모드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관리자 모드 작성된 게시글에서 공지를 눌렀을 때, 작성된 댓글 갯수도 보이고,
댓글 내용도 관리자는 볼 수 있고, 여기서 답글용 댓글도 작성할 수 있다.
그러면, 스마트폰 없는 사람은 정말 섭섭할 것이다.
스마트폰에서 작동하는 모바일 웹페이지도, 일반적으로 PC에서 작동하는 웹페이지와 똑같은 구조로 되어 있다. 단지, 데이터 전송량등 요금에 관련된 문제가 있어서, PC용 보다 간결하고 저용량으로 만들어졌다는 것 뿐, 같은 로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충분히 PC에서도 티스토리 모바일 블로그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ㅎㅎ
http://해당블로그주소/m/ 이라고 기존 주소에 "/m/"만 붙여주면, 바로 모바일 블로그로 전환 접속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서 보는 모바일 블로그 페이지와 동일한 모양과 내용으로 모니터화면에 보여질 것이다.
더 좋은 건, PC의 큰화면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ㅋㅋ
주소는 기존의 블로그 주소를 이용하든, 이 블로그와 같이 2차도메인을 사용하는 블로그이든, 상관없이 뒷에 /m/만 붙여주면 된다.^^
이 블로그를 예로 든다면, http://esajin.kr/m/ 또는 http://artcg.tistory.com/m/ 이렇게 접속해도 정상적으로 접속한다.
위 이미지는 PC에서 접속한 모바일 블로그 페이지의 내용이다. 스마트폰 스샷했던 내용과 동일 하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는 공지글에 댓글도 쓸 수 있고, 댓글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ㅎㅎ
스마트폰 없다고, 실망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참고로, PC에서 웹서핑할 때 웹페이지의 용량때문에 속도가 늦거나, 옆에 덕지덕지 달려있는 광고 때문에, 글보기가 힘든 경우에, 이렇게 모바일 웹페이지로 접속하면, 정말 깔끔하고 빠르게 웹서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ㅎㅎ
대부분 기업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의 모바일페이지는 해당주소 앞에 m.사이트주소 가 붙거나 티스토리 처럼 /m/ 형식으로 붙는 경우가 가장 많다.^^
대표적인것인 naver.com의 모바일주소는 m.naver.com이고, daum.net의 모바일 주소는 m.daum.net으로 정의되어 있다.^^
이건 순전히 저 개인적인 생각이다.^^
일반적으로 PC용 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가 다른 이유는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가장큰 이유는 용량문제이다. 무선인터넷으로 3G나 4G를 접속하면, 발생하는 트래픽량에 따라서 요금이 많이 나올 수도 적게 나올 수도 있는 것이다.
물론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하시는 분들이야..pc용 페이지를 보던, 모바일 페이지를 보던, 어짜피 쓰야 이득이기 때문에 크게 상관없겠지만, 4G이용자나 저 처럼 KT 표준(11000원짜리) 또는 데이터량 제한이 있는 사용자가 한번씩 와이파이 없이 3G에 연결할 때는 정말 손이 부들부들 떨리다. 이런 상황에서 최적화되어 있는 페이지가 아닌 일반적인 PC페이지가 열린다면, 모바일 페이지보다 훨씬더 많은 통신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 회사에서 모바일페이지를 만들때는 이미지도 거의 사용하지 않고, 단순한 문자와 색으로만 표시하고, 내용을 보여주데 불필요한 부분들을 다 제거하고, 별도로 만든다는 것이다.^^
서론이 길었던데.. 즉, 티스토리 블로그도 마찮가지로, 한번이라도 PC용 블로그 스킨파일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정말 많은 내용들이 들어있는 것을 볼 수있고, 각 모듈별로 별도로 페이지가 작동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각 모듈을 나눠놓고 있으면, 당연히 코드가 길어지고, 담아야 하는 내용도 많아지게 마련인데, 모바일 페이지는 용량 최적화를 목적으로 내용을 표시할 수 있는 모든창은 동일한 페이지에서 작동될 수 있도록 만들어 놨을 것이다.^^
즉, 일반 PC용 블로그 처럼 공지창 모듈따로, 포스트창 모듈따로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의 모듈로 표현하고 있어서, 댓글 쓰기와 댓글 확인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이 된다.^^
아니면, 개발자 실수 이거나.ㅋㅋㅋ
여담으로,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파일과 CSS파일을 조금이라도 만질 줄 아시면, 모바일 웹 페이지 만드는 건 정말 쉽습니다.ㅎㅎㅎ
게시판의 내용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만 해결하시면, 많은 돈 들이지 않고도 손쉽게 구축할 수 있죠..^^
지금까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인것 같은데, 글을 적고 보니.. 참 많은 내용이다.ㅡ,.ㅡ;
걍..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이렇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내용도 있더라 정도로만 알아두셔도 될 듯 하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