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29 18:24

참 오랫만에 보는 일몰경

초여름을 방불케하는 날씨에 폭우같은 소나기 한번 시원스럽게 지나고 난 후,서쪽 하늘에는 붉은 빛을 발하면서, 동그라미를 그리고 있는 태양을 마주 했을 때, 하염없이 쳐다보고 있어도, 눈하나 시리지 않고, 황홀경에 빠지게 만든다. 참 오랫만에 집에서 보는 일몰경, 황홀경이다.

2012.05.28 17:15

처음으로 성공(?)해본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번개사진

  십여년 사진생활하면서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낙뢰촬영이 아닌가 싶다. 몇번을 시도 했었지만, 때와 시간, 그리고 공간의 제약등으로 제대로된 번개의 모습을 담지 못했는데,석가탄신일 오늘 촬영에 성공을 알리는 샷을 한장 건졌다.하하하.. 정확하게 성공이라고는 100% 장담못하지만, 내 손으로 직접 담아본 번개의 모습은 소박하다..크크크 번개 촬영팁 전수해주실 분 어디 안계신가요???

2012.05.21 13:28

달을 품은 해 - 오랫만에 보는 부분일식

아침 일어나자 말자, 졸린 눈 비비며 아무 생각없이 그냥 본능에 의해 찍었던 일식장면.빠듯한 출근시간에 장편적인 일식장관은 아니지만, 그래도, 멋지게(?) 달을 품은 해의 모양을 담아 보았다.몇년만에 보는 참 신기한 자연현상중 하나인 부분 일식, 우리나라에서 금환일식이라고 해서 개기일식은 2041년쯤에 금환일식을 볼 수 있다고 하니,외국에서 보는 것이 아닌 우리나라에서 볼려면, 내나이 70이 되어야 카메라에 담을 수 있겠다.ㅎㅎㅎ그때까지 안 죽고, ..

2012.05.17 16:32

뭐.. 생각나는 것 없나요??

왜 저는 이 사진을 보면, 배추도사 무우도사의 만화 캐릭터가 생각날까요..아니면, 삽살개????? 빛좋은 어느날, 길가 화단에 피어있는 (꽃이름이 뭘까요???) 꽃들중 가장 눈에 띄어 함 찍어봤다.ㅎㅎㅎ뱃살많은 아저씨가 사람 왕래가 많은 길가에서 쭈그리고 않아 이 사진 찍는다는 낑낑그리고 있는 모습이 우섭게 보였겠지만,저는 뱃살때문에 숨막혀 줄을 뻔 했습니다.ㅡ,.ㅡ;뱃살만 없어지만, 몸짱인데..ㅋㅋㅋ

2012.04.30 13:36

아직도 꿈을 꾸고 있다. - 블로그 이전사진

어릴 때의 나의 꿈.. 나이 40이 되었어도, 바뀌지 않는 나의 꿈.. 막힘 없고, 더 넓은 창공을 누비고 다니고 싶다.     이 꿈은 죽을 때까지 이룰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언제나 꿈을 꾼다.파일럿의 꿈을.... 아마 20대 초반인것 같다.꼭 한번 비행 조종사가 되어 보겠다고, 준비한 적이 있었다.학교 다닐 때 공부는 죽어라 않했던 넘이라, 내 성적으로는 항공..

2012.04.29 08:00

가장 아름다웠던 나이트뷰 - 블로그 이전사진

이 사진역시 참 오래(?) 된 듯하다.심리적으로 경제적으로 참 어려웠던 시기, 무엇을 하던 재대로 되는 게 없었던, 직장조차도 악화일로를 걷고 있었던 시기에 한가지 위안이 있었다면, 내가 일하는 곳이 빌딩 꼭대기 층에 있었다는 것이다. 하루의 지친 심신을 창넘어 펼쳐지는 멋진 일몰의 아름다움이 어루만져 주었다.     일몰의 장관을 하염없이 쳐다보고 있으면, 잠시나마 걱정의 무게를 들..

2012.04.28 10:00

올해도 벗꽃 사진은 물건너 갔다.

세상 사는게 뭐가 그리 바쁜지..다른 진사님들은 시기도 적절하게 잘 맞춰, 멋진 사진들을 선보이는데... 나는 뭐하고 있었는지...ㅡ,.ㅡ;       앗, 벗꽃이 피네... 이번주 벗꽃찍어로 가야지..^^그러면 꼭, 주말에 비가 온다.ㅡ,.ㅡ; 우~~씨... 아쉬운 마음에 2008년 4월에 촬영한 꽃놀이 사진을 올려본다.ㅡ,.ㅡ; 여기는 두류공원 두류도서관 벗꽃길이다. 내년에는 꼬..

2012.04.09 09:00

홀로 외로이..

  언제부터인지는 모른다. 어느날 일터에서 환기를 시키기 위해 창문을 여는데, 따뜻한 봄 햇쌀을 받으며, 홀로 덩그러이 무명초(이 풀 이름아시는 분 갈쳐주세요..^^)하나가 자라고 있었다.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이곳은 지상에서 최소 14m정도 떨어진 곳인데.. 말 걸어줄 친구하나 없이, 혼자 쓸쓸하게 봄볕과 봄바람을 맞으며 살아갈고 있다. 딱딱한 콘크리트 사이에 억척같은 생명력으로 자라고 있다.

2011.08.02 17:38

왜? 멋져 보이질 못 할까???

"직접 본 석양, 참 멋진데, 정말 멋진데,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네..." 어느 개그맨의 말이 생각하는 사진이다. 사진으로 다 표현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찍어놓고 나면 정말 마음에 들지않고, 표현하고 싶은 느낌을 담지 못할 때가 정말 많다. 내공의 부족일까? 태크닉의 부족일까? 감성이 부족해서 일까?

2011.08.01 16:38

여름 휴가는 다녀오셨나요?

휴가는 다녀 오셨나요? 저는 짧은 4일 간의 휴가중.. 하루를 시원한 계곡속에서 식구들과 함께 보냈답니다.ㅎㅎ 오늘 휴가가 끝난 일상의 시작인데, 많이 쉰것도 아닌데 온몸이 뻐근합니다.ㅡ,.ㅡ; 직업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간질맛나는 휴가였습니다.ㅎㅎ

2011.07.21 13:42

착시가 일어나는 신기한 발자국

분명히 찍을 때는 음각으로 패인 발자국인데, 찍고 나니, 발자국 만큼만 남겨놓고 나머지는 비에 깍겨 내려간 것 같은 양각으로 바꿨다.ㅋ 내 눈에만 이렇게 보이는건가??? 아무리 정상적으로 볼려고 노력해도 전혀 보이지 않는다.ㅎㅎ 여러분들은 양각으로 보이나요? 음각으로 보이나요?

2011.07.20 11:18

뜨거움을 막을 수 가 없다.

장마가 끝난지 얼마 되었다고.. 주체할 수 없을 정도의 강렬한 햇살이 연일 내리 째고있다. 일기예보에서는 전국 폭염특보가 쏟아져 나오고... 9월까지는 미친 폭염이 계속이어진다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예보를 내놓는다. 막을 수가 없다... 어쩔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도 있는데, 이런 상황을 즐겼다만 내 목숨조차 위태로을 것 같다.ㅋ 이글은 보시는 많은 분께서도 올여름 무더위에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2011.06.30 15:11

수줍은듯.

수줍은듯, 얼굴을 내밀고 있는 조그마한 녀석이 있었다. 도저히 생길 수 없을 듯한 곳, 틈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한쌍의 버섯이 수줍은듯 살포시 머리를 내밀고 있다.

2011.06.28 15:00

시원한게 누워 낮잠한번 청해봤으면..

장마도 채 끝나지 않았고, 태풍 메아리가 지나간지 얼마 되지도 있았는데.. 오늘하루도, 참 많이 덥다. 점심먹고, 노곤함이 찾아오는 이 시점에.. 시원한 정자아래에서 낮잠한번 곤히 청해보고 싶다. 요즘들어서 옛날 군시절때 반강제로 청했던 오침생각이 참 많이 난다.ㅎㅎ

2011.06.23 17:29

장마가 맞기는 맞나?

    오늘 아침.. 출근길이 참 어이가 없어서... 한번 찍어본다. 어제 일기예보는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중부지방은 꽤나 많은 비가 온다고 했는데... 전날 밤에 살짝 내린 비가 전부인 정말 장마같지 않은 장마기간 인것 같다... 아... 너무 더워... 비라도 쫌 시원하게 내렸으면 좋을 듯한 하루...ㅡ,.ㅡ; 역쉬 대구는 자연으로부터 저주받은 땅인가?????

2011.06.14 15:26

공통점과 다른점

대구의 그곳에 가면, 유구한(?)역사의 공통점을 볼 수 있는 곳있다. 두 곳이 모두 창립된지 100년이 넘어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이다. 천주교회는 1902년에 지금의 위치에 지어져 지금까지 원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사적 제 290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고 아직도 이곳에서 미사를 드리고 있다. 맞은편 기독(개신)교회의 본 건물은 1907년에 약령시에 건축되기 시작해서 1936년 완공되어 지금까지 원형을 보존하고 있고, 대구..

2011.06.09 19:44

같은 공간 다른 느낌

  같은 공간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며, 서로 다른 느낌으로 접근한다. 

2011.06.08 10:33

동산병원 의료선교 박물관에 가면

   그곳에 가면, 100년이라는 시간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이쁘고 아담한 풍광을 볼 수 있고. 그곳에 가면, 대구 근대사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고, 뼈아픈 우리의 역사를 볼 수 있다.   동산병원 의료선교 박물관에 가면, 마음 한구석 전해져오는 아련함이 있다.

2011.06.07 15:02

입속 가득 퍼지는 상큼함.

    어느듯, 빨간 앵두가 익어가는 계절이 왔다. 고향집 앞에 아무렇게나 자라고 있는 앵두나무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빨간 앵두 열매 한가득 자라고 있다. 고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소소한 재미, 한알 따서 깨물면, 입안에 퍼지는 새콤달콤한 앵두의 상큼함이 더 없이 좋다.

2011.01.17 17:21

귀차니즘의 결정체.안동호의 물안개

보통적으로 1박2일 또는 그 이상의 일정으로 출장을 가게된다면, 해당 지역의 위치나 주변 명소등 검색하고, 시간을 내어 다녀오곤 한다. 이번에도 15일, 16일 이렇게 1박일정으로 안동에 있는 한국국학진흥원 내에있는 국학문화회관에서 여정을 풀게되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어쩐일인지 이곳에 대한 정보도, 주위에 있는 명소등은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그냥 가버린 것이다.ㅎㅎㅎㅎ 너무 추워서 그랬는지, 다음날 술로 인해 쓰린속을 부여잡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