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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추적 비오는 날에 바라본 경주 유채꽃
2013. 4. 23. 17:18

추적추적 비오는 날에 바라본 경주 유채꽃

오늘 처럼 추적추적 비오날 경주 월성지구(첨성대, 안압지, 계림, 대릉원)에서 바라본 샛노란 유채꽃 100%만개하지는 않았지만, 넓은 들판전체를 뒤덮고 있는 유채의 화려하지는 않치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연두색과 노란색의 경계는 어디일까? 따뜻한 봄날씨는 아니지만, 주말 모처럼의 외출에서 황당하게 비와 함께 했지만, 노란색과 연두색이 너무나 잘어울리는 그래도 봄이다. 지금 경주는 유체꽃의 향연이 시작되고 있다. 이 봄이 다가기전에 다시 한번더 구경하고 싶다.

이번에 새롭게 들어온 친구를 소개합니다.
2013. 4. 19. 15:22

이번에 새롭게 들어온 친구를 소개합니다.

내가 일하고 있는 일터는 컴퓨터만 덩그러이 있는 어떻게 보면 정말 삭막한 느낌이 감도는 공간에서 일하고 있다. 이런 전자파만 내뿜는 기계들 속에서 오늘, 녹색의 작고 깜찍한 녀석이 들어왔다. 오랫만에 정말 봄날씨 같은 화사한 볕이 드는 오후, 창문넘어로 들어오는 봄볕을 온몸으로 받고 있는 이녀석은 정말 환상적이 자태를 뽑내고, 아주 작은 녀석이지만, 이녀석으로 하여금, 잠시 아주 잠시 내가 일하는 이 일터가 조그마한 동요로 활기를 띄고 있다.

저를 한번 봐주세요.
2013. 4. 18. 12:02

저를 한번 봐주세요.

하루의 일과가 끝나갈 쯤, 거리의 사람들은 저마다 일정에 의해 바삐 걸음을 옮기고, 당신이 가야하는 그 길만 바라보고 있다. 길가 화사하고 이쁘게 피어있는 아름드리 꽃들에게는 그 흔한 눈길한번 주지 않고 바쁜 발걸을 하고 있다.

이런 젠장 내가 너무 미안하잖아.ㅠㅠ
2013. 4. 11. 10:36

이런 젠장 내가 너무 미안하잖아.ㅠㅠ

이런 젠장 내가 너무 미안하잖아. 명색이 봄인데, 봄이라서 이렇게 살포시 이쁘게 꽃을 피웠는데, 이게 뭐야. 너무 추워 꽃잎 다 거두고 다시금 따뜻한 망울속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힘든데. 젠장 내가 너무 미안하잖아. 봄이라고 뭇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어 일찍나왔더니, 이게 뭐야. 미처 피우지도 보여주지도 못하고, 이 봄날 다가는 것네. 이런 제장할 날씨여. 이제 따스한 4월의 봄볕이 너무나 그리워 진다.

귀 기울어 보세요. 봄이 오는 소리가 들려요.
2013. 4. 2. 07:00

귀 기울어 보세요. 봄이 오는 소리가 들려요.

몹시나 길게 느껴졌던, 겨울이 끝났지만 아직도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함이 느껴지는 초봄. 내가 살고 있는 대구에서는 어느듯, 봄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성당못 주변 목련나무에는 우아하고 화사한 자태를 뽑내며, 상춘객을 맞이하고 있고, 움추리고 있었던, 이름 모를 풀들이며, 나무가지에는 하나둘씩 파아란 새싹을 틔우기 위해조금씩조금씩 준비하고 있는 정말 기분좋은 계절이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더 큰게 볼 수 있다. 벗꽃의 화려한 군락속에서 함께 보아도 멋지고 이쁘지만, 이렇게 홀로 동떨어져 있는 녀석또한 화사한 벗꽃의 자태를 유지하며, 나를 반기고 있는 것 같다. 봄이 왔다. 뭇 연인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만들고, 아이들도 겨우내 움추렸던 몸을 풀어놓는 듯이, 기뻐하며 이 봄을 즐기고 있는 모습에서 역시나 봄은 ..

서해에서 바라본 완벽한 낙조 - 궁항 전라좌수영에서
2013. 2. 28. 20:48

서해에서 바라본 완벽한 낙조 - 궁항 전라좌수영에서

전북 부안 그리고 변산반도 궁항 전라좌수영에서 바라본 내 인생의 가장 완벽한 낙조를 가슴에 담았다. 내 일생에서 두번 다시 또 있을까? 영남내륙지방에서 살고 있는 내가 저 멀리 서해바닷가에서 낙조를 구경하는 것은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정말 큰 마음먹고 찾아가더라도, 그 날의 날씨운도 정말 좋아야 하는 것이 일출경과 일몰경인데, 나는 그곳에서 가슴 한가득 깊고 넓은 감동을 가지고 돌아왔다. 전북 부안군 변산반도 국립공원 궁항에 있는 불멸의 이순신 촬영 셋트장(궁항 전라좌수영)에서 바라본 낙조의 모습은 눈으로 보는 그 자체가 감탄이였고, 희열이였고, 황홀함의 연속이였다. 그 옛날 이순신 장군께서도 이런 풍경을 즐겼을 것이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경이로움이 내 눈앞에서 펼쳐졌을 때, 셔트 누르는 속도 보..

차창밖 넘어로 보이는 12월 첫 설경
2012. 12. 6. 17:58

차창밖 넘어로 보이는 12월 첫 설경

눈 내린 설경을 기차안 차창 넘어로 즐길 수 있는 시간 아침 출근을 위해 몸을 싷은 대구발 구미행 무궁화호 7호 객차에 올랐다. 전날 밤에 내렸던 눈 때문에 많이 쌀쌀한 날씨 때문인지, 객차에 앉자마자 몰려오는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살짝 눈을 감고 있는데, 객차안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낮익은 셔트음 소리에 눈을 떠 뜬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12월 초에 내린 눈 치고는 꽤 많이 온 눈 때문에, 차창 넘어로 보이는 설경이 너무나 멋지게 내 눈에 들어온다. 가까이 가서 보면 별껏 없겠지만, 이렇게 멀리서 빠르게 달려가는 기차안에서 감상하는 설경은 내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로 다 담지 못할 만큼이나 큰 감동으로 다가 오는 것 같다. 언제 눈이 왔냐는 듯이 맑고 파란 하늘에서 비치는 빛을 받아 온 산을 덥고 있는..

내가 본 완벽한 첫눈
2012. 12. 6. 00:23

내가 본 완벽한 첫눈

2012년 겨울이ㅣ 어김없이 찾아왔다. 다른 계절에 비해 제일 싫어하는 겨울.. 그래도 이렇게 눈이 내리는 날은 참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비록 공식적인 첫눈은 아니지만, 내가 본 올 겨울 처음으로 보는 눈은 언제나 신선하다. 저 위쪽지방은 눈이 많이 내렸다는데, 큰 불편은 없는지 모르겠지만, 가로등 불빛이 휘날리는 눈은 제법 운치있는 밤을 만드는 것 같다.

2012년을 사진으로 그리는 한 해 - 너무나도 짧은 가을
2012. 11. 23. 10:31

2012년을 사진으로 그리는 한 해 - 너무나도 짧은 가을

2013 티스토리 사진 공모전 출품으로 다시보는 가을.. 가을, 너무나도 짧게만 느껴지는 계절, 그 다시 올 수 없는 2012년의 가을을 기억한다.

2012년을 마무리 하며 - 뜨거웠던 여름이 그리워 진다.
2012. 11. 21. 11:28

2012년을 마무리 하며 - 뜨거웠던 여름이 그리워 진다.

유난히 무더웠던 2012년의 여름.. 그 여름의 한 중간에서 짙은 녹음과 우리 문화의 절묘한 조합은 언제나 멋진것 같다. 지난 여름휴가에 다녀왔던, 밀양 영남루와 표충사의 모습이 지금은 선명하게 뇌리에 각인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