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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보름달 - 완벽한 만월을 만나다.
2013. 9. 19. 22:13

한가위 보름달 - 완벽한 만월을 만나다.

2013년 계사년 추석은 연휴기간 만큼이나 화려한 보름달을 선사하고 있다. 정말 오랫만에 보는 완벽한 가을 만월의 모습은 한참을 쳐다보고 있어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계속 보게된다. 고향하늘에서 바라본 보름달을 보면서, 우리가족의 무사안녕도 기원하고, 조금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소원도 빌어보았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 한번 빌어보는 것도 참 재미있는 놀이일 듯 하다.^^

지치고 힘든 나날은 계속되지만
2013. 8. 7. 22:05

지치고 힘든 나날은 계속되지만

아직 8월이다. 이번 여름은 정말정말 시간이 더디게 흘러간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ㅠㅠ 7월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무더위 때문일까? 아니면, 그 어느때 보다 힘든 여름방학 성수기를 보내서 일까? 또 아니면 하루하루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는 스트레스 때문일까? 덥고 지치고 힘든 나날들이 계속되고, 여유라는 단어는 찾아 볼 수가 없을 것 같은 하루를 시작하면서, 길가에 피어 있는 찐한 보라빛 나팔꽃 처럼 낭만가득한 또다른 나만의 세상을 그려본다.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2013. 7. 20. 16:58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이게 몇일째인지 모르겠다. 내가 살고 있는 대구하늘은 오늘도 강한 햇볕을 내리비치고 있다. 하늘을 쳐다 보며 원망이 아닌 원망도 해보지만, 하늘은 그런 나를 위로라도 하듯 이쁜 뭉개구름을 만들어 주고 있다. 햐 하늘은 이쁘다. 그래도, 너무 덥다. 더워도 너~~~~무 덥다.ㅠㅠ 장마라는 기간이 무색할 정도로 비도 오지않고, 그 흔한 소나기 한번내리지 않는 무심한 날씨를 주말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ㅠㅠ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앵두
2013. 7. 4. 11:29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앵두

고향 집으로 들어가는 대문 바로 앞에는 앵두나무 한 그루가 있다. 매년 6월 한창 농번기가 시작 될 때쯤이면, 이 앵두나무에는 참 많은 앵두들이 송글송글 달려있어, 오매가매 하나씩 따먹는 재미가 있다. 잎사이로 손을 스윽 집어넣어 한두알 따서 씻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입에 틀어넣어면, 입안 가득 퍼지는 새콤달콤한 맛이 그만인 이 앵두가 올해는 유독 보이지 않는다. 숨바꼭질이라도 하듯, 나뭇잎사이로 하두알 살포시 고개를 내밀고 있을 뿐, 이전과 같은 녹색과 붉은색의 절묘한 조화를 보이지 않는다. 올초 이상기후 탓일까? 내년 또 바빠질 때 쯤이면, 이 나무에 풍성한 새콤달콤이 달렸으면 하는 바램이다.

지친 하루 일과의 끝에는
2013. 6. 25. 14:25

지친 하루 일과의 끝에는

지난 일요일 고향집에서 마지막 모심기를 끝내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오는 길에 만난, 화려한 일몰경은 잠시나마 피곤함을 잊게 해주는 것 같다.전날 내려가, 새벽 동트기전 부터 시작한 모심기, 지난 주 처럼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하면, 모심는 동안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엄습했지만, 정말 운좋게 새벽부터 많은 비도 아니고, 정말 기분 좋게 촉촉하게 내린 빗방울 덕분에 장장 8시간의 모내기를 기분좋게 마쳤던 날이다. 올해 가을농사의 시작이 무사히 끝났다는 안도와 함께, 기분 좋은 하루를 마감하는 붉은 노을이 고생했다고, 토닥토닥 위로해주는 것 같다.참 오랫만에 보는 참 기분좋은 노을, 무상무념의 짦은 시간을 나에게 전해주었다.

오랫만에 올려다 본 하늘은
2013. 6. 18. 14:13

오랫만에 올려다 본 하늘은

정말 밋밋하고 짜증나는 하늘이였다. 전날까지 흐리고 시원했지만, 이 날 만큼은 강한 햇볕을 내리쮜고 있었고, 높은 뭉개구름만 간간히 자나갈 뿐, 시원한 바람도 햇볕을 가려줄 약간의 먹구름도 지나가지 않았다. 지난 6월15일 모내기를 위해 내려간 날 뜨겁게 내려쮜는 태양을 원망하며, 처다본 하늘이다.

고향집에 피어난 소박한 아름다움
2013. 6. 12. 11:25

고향집에 피어난 소박한 아름다움

지난 주말 고향집에 바쁜 농촌 일손을 더하기위해서 내려갔다가, 무심히 보면 보이지 않는 조그마한 꽃들이 집안 구석구석 피여있었다. 어떻보면 참 보잘 것 없고, 주위에 흔히 볼 수 있는 것들 이지만, 나에게는 소중한 추억들이 담겨있는 고향집 소경이다.^^ 정말 오랫만에 보는 선인장 꽃이다. 이 선인장은 고향집에서 가장 오래 살고 있다. 자그만치 30년이상을 아무런 돌 봄도 없이 오매가매 주는 한모금의 물로 지금까지 연명하면서 아주 간혹 이렇게 이쁜 꽃도 피운다. 복분자 꽃을 보신적 있나요? 지금 보고 있는 꽃이 복분자 꽃이다. 그냥 언듯보면 벗꽃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아주 수수하게 생겼다. 아직은 푸릇한 녹색을 띄고 있지만, 항창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쯤이면, 새콤달콤한 복분자를 맛볼 수 있을 것 같다..

[파란블로그 이전 사진] - 2006-10-28 가을 나홀로 야간 출사
2013. 5. 31. 08:30

[파란블로그 이전 사진] - 2006-10-28 가을 나홀로 야간 출사

2005년 6월 8일부터 2009년 8월 7일까지 만 4년 2개월 정도 운영하였던 파란블로그에 있었던 추억의 사진들을 현재 운영중인 티스토리 서관덕의 시간이 머문 작은공간 으로 이전하는 사진들이다. 2012년 7월에 파란블로그가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티스토리로 블로그로 데이터를 이전받고, 방치하다가 이제서야 조금씩 사진을 다시 정리하여 이전하고 있으니, 지난 사진이라고 뭐라하지 마시길..^^ 물론 나의 지난 기억들이 간직되어 있는 사진들이지만, 여러분들도 같이 그 시간을 공감해보시기를 바람니다.^^ 랜덤 재포스팅 입니다.ㅋㅋㅋ 2006년 10월이라.. 그 당시 내가 뭘했는지, 기억이 없네요..ㅠㅠ 다만, 참 힘들었던 시기였고, 그나마 사진이 조금의 위안을 주었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귀찮아서 주말 야간에..

옥상에 핀 파꽃
2013. 5. 16. 14:26

옥상에 핀 파꽃

몇주전, 고향 부모님한테서 얻어온 몇뿌리의 파를 옥상에 심었는데, 조금씩 파 꽃이 피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심겨져 있는 모든 파에서 꽃 폈다. 파꽃은 일반적으로 참 보기힘든 꽃이다. 매일같이 밥상에 올라오지만, 도심에서는 찾아보기 가 힘들다. 4월 5월 이맘때는 화려하지 않고, 소박하게 한송이의 꽃을 피우는 파 꽃을 보면 내 마음도 차분해진다.

따스한 봄볕을 담고 있는 경주 유채꽃
2013. 4. 24. 11:06

따스한 봄볕을 담고 있는 경주 유채꽃

전날에 봤던 경주 월성지구에서의 유채꽃은 소박한 아름다움을 전했다면, 비가 그치고 따뜻한 봄볕을 받고 있는 황룡사지구의 유채꽃밭은 정말 노란 환상적인 색을 발산하고 있다. 넓은 들판의 뒤덮고 있는 유채꽃의 향연이 지금 경주에서 펼쳐지고 있다. 어느 사진모임에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진사님께서 한 모델분을 데리고 이리저리 연출시켜가며, 열심히 봄을 담고 있는 모습에서 같은 카메라를 들고 있지만, 같이 할 수 없을에 살짝 아쉽다.하하하 개인적으로 사진 촬영은 대부분 솔로윙하는 편이라, 간혹 이렇게 단체출사하시는 분들을 보면 살짝 부럽기도 하다..ㅋ 전날의 비 때문에 정말 아쉬움이 많았던 오랫만에 경주여행에서 사진은 유채꽃 찍었던게 전부(?)인것 같다. 가까워서 자주 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갈 때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