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05 10:58

성능좋은 스트로보가 필요한 날.

      일년에 두번있는 명절은 쉴 수 있는 시간보다는 본가, 처가를 오가며 인사드리고 평상보다 더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날이다.ㅋ 그래도, 큰아빠를 좋아라 따라다니며, 카메라 후레쉬 트지는 것이 마냥 신기한 듯 나름대로 포즈를 취하며 사진찍히는 것을 좋아하는 녀석도 보고, 이제 태어난지 2개월 남짓 된 이쁘고 귀한 처조카 딸도 만나는 재미로 명절을 보내는 것일지도 모르겠다.하하 작년에 잘 쓰든..

2014.01.29 17:16

근하신년 - 2014 갑오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간이 머문 작은공간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에게 비록 서면이지만,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새해에도 여러분들과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언제나 함께 하시길 기원하며, 계획했던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갑오년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3.12.31 22:16

갑오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느듯 2013년 계사년 한해도 이렇게 마무리를 하는 것 같다.올 첫시작부터 특별하게 시작해서 참 바쁘고 많은 것을 준비하고 또 그 준비한 내용을 하나하나 조금씩 이룩하면서 정신없이 일년을 보낸것 같다.특별하게 행복했던 것도, 그렇다고 아쉬움이 남는 한해도 아니지만 일년간 내가 무엇을 했나 곰곰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바로 오늘 12월 31일인 것 같다.누군가는 멀리 동해 어딘가에서 새해 힘차게 떠오르는 붉은 새해 첫 태양을 맞이하러 먼길 마다않고 ..

2013.12.11 11:53

한 해가 끝나간다는 신호?

HTC Sense 사진 이번주 월요일부터 시작한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실제 퇴근시간보다 30분 일찍나와야 무사히 따뜻한 집으로 갈 수 있는 상황이 발생했다. 딱 30분이지만 지금까지는 몰랐던 아름다움이 기차역을 내려오면서 훤하게 비쳐온다.조명시간이 딱 밤10시까지만 밝히고 소등하니 10시 넘어서 도착하는 나는 이제 껏 한번도 볼 수 없었던 풍경이다. 날씨는 춥지만 보고있으니, 따뜻해지고 포근한 느낌이 좋았던,&n..

2013.12.02 09:53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불현듯 무심결에 느껴지는 시간의 존재에 요즘은 자주 놀라는 것 같다. 아니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렸어??특별히 한것도 무언가를 이룩하지도 못했는데 시간은 벌써 이만큼이나 흘려버렸다는 것을 느낄때 찾아오는 허탈감은 참 크다. 우리가 살면서 꼭 무언가를 이룩하고 특별한 일들을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런 목적없이 무의미한 시간을 보냈다는 회의가 썪인 반성의 아쉬움이 아닌가 생각 해본다. 12월이다. 2013년의 첫 한달을 ..

2013.11.08 11:44

[마감] 티스토리 초대장 15장 배포 [수능시험 수험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여러분을 티스토리 블로거로 초대합니다. 참 바쁘게 지내온 2013년도 이제 거의 마무리를 해야하는 11월이네요. 어제는 지금까지 공부한 모든 것을 쏟아부었던 수능시험도 끝이 났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이제 더 힘들고, 빡빡한 현실적 삶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겠지만, 지금은 이런거 저런거 다 잊고 즐기시길 바랍니다.하하 그래서 이번 티스토리 초대장은 일반 초대장을 희망하는 분들 뿐만 아니라, 이번 2013년도 수능..

2013.11.04 17:16

두 아들녀석의 학예회

        비록 완벽하지는 못했지만, 바쁜 방과후 시간을 쪼개서 알차가 연습한 내용을 11월 2일 많은 학부모들이 보는 앞에서 열정과 끼를 모두 발산하였다. 큰 아들 녀석은 개콘 "뿜 엔터테이너"를 패러디한 콩트에서 뿜 사장역을 맞아서 열연을 했고, 둘째는 우리나라 고전 동화인 금도끼와 은도끼를 패러디한 연극에서 주인공 역활인 착한 나무꾼 역활을 맡다.ㅋ 그리고 이어진 메인공연에서는..

2013.10.23 17:31

시들어진 꽃잎처럼

시들어진 꽃잎처럼.. 나도 체력이 방전되었는지 몇일째 시들시들 해지는 느낌이다. 그리고, 이 시들해지는 틈을타서 내 안팍으로 왜이리 안좋은 일들이 발생하는지.. 후...................... 힘들다.  

2013.10.02 11:25

슛돌이

장래희망이 축구선수는 아닌 녀석이다.ㅋ하지만, 공차는 걸 좋아하는 것인지, 축구 자체를 좋아하는 것이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하여튼 이녀석은 공가지고 노는 것을 참 좋아한다. 지난, 추석 때 고향에 있는 모교에서 아들녀석과 함께한 공놀이. 오랫만에 아들 녀석과 함께 땀흘리며 나름대로는 즐거웠던 시간, 또래의 다른 친구들이라도 같이 있었으면 더 재미있었을 텐데, 명절이라도 예전처럼 그렇게 시끌시끌하지 않다. 비록 크지 않는 학교이고, 고향 ..

2013.09.24 23:14

대구 대명동 가스폭발 사고 그리고 내 블로그

어제. 퇴근하고 씻고 앉아 간단하게 소주한잔 걸치고 있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폭발음에 무슨소린가 했는데,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났다는 뉴스를 접하고서야 그 소리의 정체를 알았다. ㅠㅠ왜이렇게 사고들이 많이 나는지.ㅠㅠ 어쳐구니없이 황망하게 돌아가신 경찰관 두분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분도 빠른 쾌유를 바람니다.   요즘 내 블로그 유입검색어 1-2위를 달리고 있는 예전..

2013.09.23 08:00

이제 10여년 후 쯤, 보게 될 "진짜 사나이" 아들녀석.ㅋㅋ

여러분들은 지금, 약 십여년후 울 큰아들녀석의 늠늠한 진짜 사나이를 보고 계십니다.ㅋㅋㅋ   이제 가을이라 월요일 입고 출근할 가을옷을 고르기 위해, 옷장을 뒤지다가 옷장 한쪽 구석에 쳐벅혀 있는, 잊고있었던 한 한벌이 눈에 들어온다.96년 6월 13일 제대 이후에 단 한번도 입지 않았던, 26개월 동안 국가에 봉사한 댓가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것들이다. 요즘, MBC 주말 저녁을 책임지는 "진짜 사나이"이를 보면서 가..

2013.09.09 20:05

축구를 무지하게 좋아하는 큰아들, 그런데

    아빠를 닮았서인지, 크게 운동을 좋아하는 것 같지 않치만,사실은 땀흘리면서 뛰어다니는 축구나 탁구같은 종목을 무지하게 좋아하는 녀석이다. 특히나 축구는 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보는 것도 참 좋아하는 큰 녀석은 이 대구스타디움에만 오면 좋아서 어쩔 줄 을 모른다.^^다만, 아빠인 내가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다는게 큰 문제점이다.ㅠㅠ 아들녀석하고, 앞으로 즐거운 시간을 같이 보낼려면 내가 좋아하는 것도 아들녀석이 해..

2013.09.02 13:47

대구역 열차 3중 충돌 현장

지난 8월 31일 토요일 오전 7시 15분경, 대구역에서 열차 3중 충돌사고가 발생했다라는 뉴스를 접하면서 놀란가슴을 쓰려내려야 했고, 또 한편으로는 많은 사상자가 없어, 안도의 한숨을 쉬어야 했다. 대구역.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나는 매일같이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열차를 타고, 대구역에서 구미역까지 출퇴근을 반복하는 직장인이다. 그리고, 나와 비슷하게 출퇴근하는 분들이 이 경부선, 대구에서 구미까지 왔다갔다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이 있다..

2013.08.21 15:32

모처럼 만에 오는 시원한 비, 그리고 숙면

도데체 몇일만일까?그 어느때 보다 폭염의 맹위를 떨치던 대구에 정말 시원한 비가 내렸다. 퇴근 전, 이미 집사람에게서 대구에 비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도, 나는 우산을 챙기지 않았다. 정말 오랫만에 시원하게 내리는 비를 온 몸으로 느끼고 싶었기에, 우산을 가지고 오겠다는 말에도 극구 사양하며, 억수같이 내리는 비를 맞으며 걸어가는 동안 정말 가슴 뻥뚤리는 시원함과 쾌감이 더위에 지친 내 몸을 아주 깔끔하게 씻겨주었다. ..

2013.08.19 17:40

앞니빠진 상원이

둘째의 앞니 하나가 빠지더니, 어제 하나 남은 대문니까지 다 빠졌다. 첫째녀석도 그렇고 둘째녀석도 하나둘씩 유치가 빠지고, 평생 함께해야 하는 영구치가 생기는 모습을 보면서, 어릴 쩍 내 모습이 머리속에 그려진다. 치아가 하나씩 흔들리면 혀로 이리저리 굴리며 가지고 놀다가, 엄마한테 걸리면 무서운 유치뽑기가 시작된다. 나는 안 뽑을려고 도망도 가보지만, 끝내는 잡혀 흔들리는 치아를 실로 묶어 순식간에 이를 뽑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2013.08.14 13:39

나이를 조금씩 먹어간다는 것은

조금씩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은, 조금씩 설레임도 없어져 가는 것 같다. 예전에는 증명사진을 찍는다는 것 조차가 무언가를 준비하고 행하기 위한 출발선이였고, 사진관에 들어서면서 부터 설레임은 시작된 것 같다. 어떤 회사에 취업이력서에 붙여질 사진이며, 스팩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여 취득하는 전공자격증에 붙여질 사진이며, 참 많은 곳에 많이도 필요로 했던것 같다.항상 이 사진은 무언가의 출발점에서는 항상 내곁에 있었던 존재였는..

2013.07.21 09:00

초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 생활계획표를 한번 구경해보자.

초등학교의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약 한달정되는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저마다 제각기 방학 일일 생활계획표를 작성하여 이렇게 만들것이다. 그 옛날 나도 그랬고, 울 아이들도 계획표를 만들었다. 이번에는 큰아들 녀석은 만들지 않았는지, 보이지 않고,초등학생으로 첫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둘째의 계획표만 보인다. 계획표를 보는 순간, 이런.. 웃음밖에는 나오질 않는다.하하하하 둘째 녀석의 글을 못알아 보시는 분을 위해 해독해드리면, ..

2013.07.16 19:11

두 아들과 함께한 출사길

  지난 2개월 동안, 바쁜 주말 일정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지 못해서 많이 아타깝고 아이들한테도 미안하기도 하고 했는데,이번에 일정 다 취소하고,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주말 날씨도 구름이 끼어서 그런지 덥지도 않고, 살랑살랑 땀을 씻을 수 있는 바람도 적절하게 불던 날, 개구쟁이 두 녀석과 함께 자주 가는 산책코스를 따라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같은 피사체를..

2013.07.01 12:53

산삼 한뿌리

어제 집안 모임에 참석후, 고향 형님으로 부터 받은 산삼 한뿌리,비록 작지만, 사진으로 만 봐왔던 산삼(?)을 직접 내 눈으로 확인하던 순간이였다. 속리산 어느 자락에서 직접 캤다는 산삼??? 장뇌삼???인지는 정확치 않치만, 산에서 캤기 때문에 산삼이다.ㅋㅋㅋ집에 고이 가져와서, 집사람과 아이들에게 산삼 한번 구경시켜주고, 사진도 한방 찍고, 그자리에서 입만 빼놓고 걍 씹어 먹었다. 아직은 어린 녀석이라 강한 향은 아니였지만, 입안가득 퍼지..

2013.06.10 12:36

다시 찾아온 농번기 그리고 마늘뽑기

매년 6월이면, 내 고향들녁은 한창바쁘다. 2모작을 하는 고향땅, 작년말, 올초에 심어놓은 마늘, 수박 그리고, 유명한 개진감자를 캐는 시기가 바로 6월이다. 수박이나 감자는 거의 대부분 밭데기로 도매상에게 팔아버리기 때문에, 예전처럼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내 고향에서의 마늘농사는 대농이 아닌 소농이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자체적으로 수확을 한다. 조금 크게 농사짓는 농가는 이미 품앗씨를 해서, 일사천리로 끝나지만, 울 고향집 마늘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