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5 19:07

40대 아재!! 검도에 입문하다.

2018년도 이제 체 1달을 남겨두지 않았다. 계절이 어떻게 바꿨는지 알아채기도 전에 시간은 벌써 이 만큼이나 지나 버린 것 같다.  하지만, 2018년은 바뀔것 같지 않은 나의 일상에 몇몇가지 크고 작은 이슈도 많았고, 힘들고 가슴 쓸어내렸던 일도 있었던 그런 한해라고 생각한다.  결과론적으로는 다 좋은(?) 결말이거나 좋은 결말을 만들려고 하는 진행형이지만, 어째던 다른 해보다는 스팩타클한 그런 해 이지 않나 싶다. 검..

2018.11.24 17:15

2018 국제프로그래밍 로봇챌린지 [2018 IPRC] 대구/경북 지역예선전

둘째 아들녀석의 경기가 끝난지도 벌써 2주가 다 되어가는 것 같다.ㅠㅠ 지난 11월 4일, 경산에 위치한 경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2018 IPRC 국제 프로그래잉 로봇챌린지 대구/경북 지역 예선 대회가 있었다.  국제 프로그래잉 로봇챌린지는 로봇 기술을 체험하고, 과학적 소양을 배양하는 등, 로봇 분야의 인재발굴과 교육의 교류 장으로 학생들에게 로봇을 통하여 과학적 사고력을 배양하고, 미래 로봇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워주고자 ..

2018.11.10 21:35

제35회 추계 중.고등학교 검도 대회를 관전하다.

우리나라 검도 꿈나무들의 열정과 희망, 그리고 승자의 환호와 패자의 안타가운 탄식이 공존하는 제35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 대회에 출전한 아들과 검도 부원을 응원하고, 같은 입장의 학부모님과 함께 정보를 교환할 목적으로 참관한 이번 대회를 소개해 본다. 한국 중.고등학교 검도연맹이 주최하는 검도대회는 춘계와 추계 이렇게 두 번 있는 것 같다. 작년 추계와 춘계는 충북 청량에서 했었는데, 이번에는 거창에서 대회가는 그래도 집에서 가까운 거창..

2018.09.27 10:31

추석 선물은 고잉메리호(그랜드 쉽 콜렉션) 프라모델 그리고 입문

2018년 추석도 특별한 이벤트도 액션도 없이 그렇게 지나가고 있다. 연휴 시작과 함께 고향가서 집사람은 가족끼리 먹을 약간의 음식을 준비하고, 나는 허름한 시골 고향집 여기저기를 보수하면서 추석을 보내고, 처가에서 마지막 연휴를 보낸다. 그렇게 추석 연휴의 끝자락에서 아이들이 필요로하는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들어간 롯데마트에 있는 토이저러스에서, 아이들은 뒷전이고 우리 부부가 더 신이나서 둘러보면서 눈에 띄는 캐릭터를 보았고, 나는 아내에게..

2018.05.10 18:34

어버이날 선물! 가장 현실적인 것을 받다.

요즘 아이들은 예전과 비교했을 때, 참 다양한 사고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물론 다양한 경험과 보고 듣는 정보의 량이 예전과는 달리 풍부해서 이런 다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어버이 날의 선물을 현금으로 받다!! 몇일전 어린이 날에는 둘째가 자신의 마지막 어린이 날이라고(울 집의 어린이는 초등학생 때까지 라고 못박아두고 있음.ㅋㅋ), 선물을 무언의 짜증으로 요구하고 있었다. 이에, 우리 부부은 아이들에게 ..

2017.08.21 00:41

직소퍼즐 원피스 2000피스 퍼즐에 도전하다

원피스, 몽키 D 루피, 밀집모자 해적단, 그리고 퍼즐..하하하 우리 가족은 원피스의 마니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즐거보는 TV애니메이션이다. 물론 만화책도 있지만, 일본 애니는 만화책보다는 TV시리즈가 더 즐겨보는 편이다.   주말 아이들과 함께 서점에서 원피스 퍼즐을 보고 하나 만들어서 액자에 걸어두면 이쁠것 같아, 하나 장만했다.  퍼즐은 나를 포함해서 울 가족 전부가 쌩 초짜다.ㅋㅋ 그런 초짜가 100피스도, 500피스..

2017.08.13 09:07

[일상다반사] 대구 신천물놀이장에서 막바지 여름 보내기

나는 물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어릴 때 생긴 물에 대한 트라우마는 40년이 지난 지금도 없어지지 않는 것 같다. ㅎㅎ 무더운 여름 바닷물은 고사하고 수영장 한번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없었던것 같다.ㅎㅎ 이런 아빠를 둔 아이들은 여름만되면 항상 불만이다. 엄마가 아닌 아빠하고 가고 싶다고.ㅠㅠ 아이들이 그토록 염원하던 물놀이를 여름 막바지가 되어 풀어주기로 했다.ㅎㅎ ㅠㅠ 멀리는 아니지만 대구에 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구 도..

2017.07.14 19:59

15년만에 다시 보는 신혼여행

2002년 10월, 우리 부부는 6년여간의 연애을 끝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젠 목사님의  주례사는 기억나지 않치만, 예식 1시간, 폐백 2시간의 시간이 무지하게 길었고 또 많은 기대와 설레임이 있었던 날로 기억한다. 뭐 이 부분은 한번이라도 결혼식장에 입장해보신 분이라면 모두 공감(?)하는 내용일 것 같다.ㅋ     그리고, 부푼 기대로 떠났던 태국 신혼여행.. 연애시절, 당일 정말 길어..

2017.02.26 14:42

아들.. 이번에도 한방에 가자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모든 노력을 아낌없이 풀어 놓아야하는 공간. 태권도 승품 심사가 있는 대구실내체육관은 뜨거운 숨결로 가득차 있다. 아직은 어리고, 여린 친구들이 최소한 1년이라는 시간동안 수련을 통해 그동안 받았던 실력을 평가하는 시간이 다가왔다. 작년에도 이곳에서 둘째의 승품심사를 봤는데, 1년이 지난 지금도 똑같은 공간, 똑같은 심정으로 보고있다. 아들. 이번에도 한방에 가자. 너는 충분히 수련했고..

2017.02.24 13:45

졸업, 언제나 너의 꿈을 향해 달려라.

"졸업"이라는 단어속에는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과정을 끝내고 잘했 던, 못했 던 마무리 했다는 후련함과 뿌듯함, 아쉬움 그리고 3자에서 봤을 때의 대견함, 앞으로 다가올 불안한 미래에 대한 호기심, 설레임, 불안함, 마지막으로 정들었던 친구들과의 헤어지는 슬픔 등 복잡 미묘한 단어들이 얽혀있다. 31년전 나도 그랬을까? 그리고, 그때 나를 바라보던 엄마, 아버지의 마음도 지금의 내 마음과 같았을까? 모르긴해도 그때의 부모님 마음은 지금 내 아..

2015.12.31 23:39

丙申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며, 변변하지 못한 블로그를 많이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6년에도 더욱 다양한 컨텐츠와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바쁜일상으로 블로그 운영에 소홀한 점이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잘 지킬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2016년 한해 시간이 머문 작은공간을 이끌어나갈 기본적인 계획을 한번 작성해봅니다..

2015.06.16 12:47

10년전 시리즈 #1 - 2005년 6월 큰아들 돌잔치

요즘 친구들이나 지인들의 돌잔치에 가보면, 희안찬란한 각종 기념소품과 사진들 그리고, 성장사진을 편집한 각종 영상이미지등을 보여주면서, 축하해주는 것이 이제는 일반화 된것 처럼 느껴진다.옛날 10년전에는 어땠을까?그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것은 돌상의 모습?? 솔직히 딱봐도 옛날 상의 모습이다.하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달라지는 풍습의 모습들, 생활수준의 변화등, 그 옛날 나의 돌잔치 모습을 어떠했을까 상상해본다.10여년동안 크고 작은 사고..

2015.06.12 10:47

격세지감 [隔世之感]

격세지감!!이제는 초등 5학년, 3학년으로 지 앞가림 다 할줄 아는 머슴아들이 다 되었다. 어릴 쩍 이쁜고 귀여운 모습들도 하나씩 없어지고, 조금씩 남자다움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다.       2007년 5월 부터 2010년 6월 만 3년을 운용했던 싸이블로그를 또 뒤지다가 예나지금이나 똑같은 행동을 하는 아이들의 사진이 눈에 들어온다. 2008년 11월 무엇이 이 두 아..

2015.05.22 08:44

대구 앞산 비파산 전망대. 아이들과 함께 오르다.

지난 1년 동안은 아빠로서도 남편으로도 솔직히 꽝이였다.어느날 문득 퇴근하고 아이들의 잠자는 모습을 감안히 보고있자니 나도 모르는 사이 너무나 훌쩍 성장해 버린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조금더 있으면 아이들은 엄빠품을 떠나려고 준비하겠지 이런 생각에 마음한구석이 허전하고 아려온다.그 옛날 대구로 유학보내던 엄마아버지도 지금의 나와 똑같은 심정이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매번 다짐하지만 매번 안되는 것이 아이들과의 추억만들기 이번주도 힘들 것 같다..

2015.04.05 21:56

최소 8년 후면.ㅋ

  시간의 흐름은, 나이에 비례한다는 말이 세삼느껴지는 날이다.아니.. 우리 아이들이 언제 이렇게 자랐는지, 참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고 느껴진다. 큰 녀석은 이제 집사람과 키가 비슷할려고 하고 있고, 입 주변에는 벌써 조금은 꺼뭇꺼뭇하게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까지 키워온 날보다 더 짧은 시간안에 내 품을 떠나갈 것 생상해본다. 내 아버지도 이런 마음이였을까? 언제까지 품고 있을 수는 없겠지만, 그 시가가 되면 나는 또 어떤 ..

2014.06.04 17:52

이제는 당신네들이 약속을 지켜야할 시간

나는 약속을 지켰으니,이제는 당신네들이 약속을 지켜야 하는 시간이 온것 같다. 시장,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교육감, 비래대표에 마음에 두고 있었던 후보들에게 한표한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면서 이런 생각을 해본다.부디, 어리석은 백성들의 귀와 마음을 홀리는 약속을 했으니, 이제는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힘들고 아픈 백성들을 아우를 수 있는 진정한 현대의 정치인이 되어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제발 눈가리고 아웅하는 시츄레이션..

2014.05.29 12:11

아빠, 눈은 왜 감아?

롤러코스트...아이들의 등살에 못 이겨 어쩔 수 없이 탑승한 카멜백이라는 롤러코스트는 유일하게 소집품을 들고 탑승할 수 있는 놀이시설이라, 나름 스릴만점의 장면을 찍어보겠다고 카메라를 들고 탑승했는데,흐미.....연애할 때, 두어번 타본게 전부이고 선천적인 고소공포증과 함께 이런 롤러코스트 한번 타고나면 다리에 힘이 풀려 아무엇도 할 수 없어 지금까지 단한번도 타보고 싶다는 마음조차 없었던 놀이 시설이라 솔직 무섭다는 마음이 제일 앞선다고나 할까...

2014.05.27 14:38

연간회원과 하루 자유이용권

집사람과 아이들은 1년동안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는 연간회원으로, 나는 하루 자유이용권(?) 아니 오후 5시 이후는 반값에 구입할 수 있는 저녁이용권으로 오랫만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ㅋ 이 놀이공원에서 나와 같은 처지의 아빠들을 심심치 않게 본것 같다.아빠를 제외한 나머지는 목걸이를 하고, 아빠는 주황색 팔찌를 착용하고 있는 가족들. 두 어깨에 놓인 무거운짐을 짊어지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빠들에게 안스러운 연민이 느껴지는..

2014.05.13 08:00

건프라(GunPla)에 입문하다.

아마, 내 기억으로 초등학교 3학년쯤 부터인것 같다.고향 마을에 있는 문방구에서 하나에 50원, 100원 하던(?) 플라스틱 조립 장난감을 부모님 몰래 하나씩 장만해서 학교를 마치고 집에들어와, 햇볕좋은 양지에 않아, 혼자 숨죽이며 만들었던 기억과 한번씩 엄마한테 걸려 참 많이 혼났던 기억도 있다.하하하 그리고, 중학교 3학년 때, 시골 촌락에서 대구로 유학오면서 부터 조금더 활발하게 프라모델에 대한 열정이 조금씩 과해지기 시작해서, 급기야 고..

2014.04.30 11:17

일탈????

매일같이 눈으로 보고도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주위에는 온통 연두색 녹색으로 변해져 있다. 그리고, 2014년 처음으로 느껴보는 계절의 신선함에 마음이 싱숭생숭....     함께 출근한 직원들과 함께, 파전을 안주삼아 막걸리 한사발에 몇일의 노고를 위로받고, 녹음이 짙어지는 기분좋은 오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함께 산책할 수 있는 일탈이 참 신선하게 다가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