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으로/일상속으로

나이를 조금씩 먹어간다는 것은

Poster by 서관덕의 시간이 머문 작은 공간 2013. 8. 14.

조금씩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은, 조금씩 설레임도 없어져 가는 것 같다.

예전에는 증명사진을 찍는다는 것 조차가 무언가를 준비하고 행하기 위한 출발선이였고, 사진관에 들어서면서 부터 설레임은 시작된 것 같다.

어떤 회사에 취업이력서에 붙여질 사진이며, 스팩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여 취득하는 전공자격증에 붙여질 사진이며, 참 많은 곳에 많이도 필요로 했던것 같다.
항상 이 사진은 무언가의 출발점에서는 항상 내곁에 있었던 존재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내 주위에서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멀리했던 사진이 되어 버렸다.

이 시진속 사진의 나의 모습은, 어느듯 현실에 안주하고 새로운 무언가에는 도전하기를 살짝 거부하며, 너무나 심심한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이 아닌가 싶다.
예전처럼 조금더 진취적이고, 적극적으로 살아야 되며, 항상 새로운 무언가에 도전하는 설레임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마음은 충분히 동하지만, 몸이 뒤받침해주지 못하는 것 같다.

여러분들은 증명사진을 언제 찍어보셨나요?
꼭 필요해서가 아니더라도, 가끔 한번씩 일상에 안주하는 자신의 모습이 보일 때, 이렇게 증명사진을 한번 찍어보는 것도 참 좋은 계기가 될 듯합니다.

3x4크기 8장 12,000원 이라는 사실에 사뭇놀라면서 한번 찍어봤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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