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커서 아빠가 되는게 꿈이에요..^^

 

아이들 눈에 비쳐진 아빠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들어나 있는 그림들..

상겸이가 주말에 다니는 두류도서관에 위치한 상설 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는 아이들의 그림속에서, 아이들 눈에 비쳐진 모습을을 보면서 미소속에서 씁쓸한 아빠들의 모습과, 절대 힘을 가진 자로 보이는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빠가 되면, 큰소리를 쳐도 되고, 먹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먹고, 텔레비젼도 마음대로 보고, 늦께까지 안 자도 되니까.

 

아빠가 텔레비젼을 보면서 이를 닦고 있다. 나도 칫솔을 물고 나와서 아빠 곁에 앉았다.

"내 장래희망은 아빠가 되는 것이다."

아빠가 되면, 집에서 큰소리를 쳐도 되고, 먹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먹고, 텔레비젼도 마음대로 보고, 늦께까지 안 자도 되니까, 그리고, 엄마가 무슨말을 해도 빙그레 웃으며, 못 들은 척할 수 있다.

 

아이들 눈에 비쳐진 아빠의 모습, 절대 권력(?)과 절대 힘(?)을 가진 아빠.
그 아빠의 두 어깨위에 놓여진 무거운 삶을 짊어지고 있다는 것을 아이들은 이해할 수 있을까? 
이런 말로 위안을 삼아본다.

절대 권력자의 행동하나하나가 내 아이들의 뇌리에 자리잡고, 그 행동을 그대로 답습하는 모습을 이 그림에 있다.
아빠의 모든 것을 동경하는 아이들앞에서 행동거지 하나하나 조심해서, 신경쓰야지만, 좋은 길로 인도할 수 있을 것다.

이리저리, 아빠는 힘들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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