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자그마한 산사..대구 두류산 금용사..

대구 두류공원내.. 자리잡고 있는 자그마한 산사..

조용하고.. 따뜻한 햇살이 참 좋은 금용사...

이번에 필자와 함께.. 짧막한 여행하게될.. 곳이다.

 

11월의 마지막 주말 오후, 가족과 함께.. 산책겸.. 찾아간곳..

집에서 가까이에 있어.. 자주 가는 곳이지만,지금까지 딱 두번 경내로 들어가봤다.

이번에는 혼자가 아닌 아내와 두아이가 같이.. 그 조용함을 만끽했다...^^

 

두류공원 주위에는 대성사라든지.. 이름있고 조금 더 큰 사찰도 있지만, 유독 금용사가 계속 마음에 간다...

같은 도심에 있지만, 산속에 위치한 곳과 일반 주택사이에 있는 곳과는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인 것 같다...

 

 

필자의 사진여행기에는 항상 찾아가는 길이 있는데... 이번에는 움.. 너무 집에서 가까이에 있어서... ㅋㅋㅋ

그래도.. 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성당못에서 하차해서.. 도보로 5분정도면.. 찾아갈 수 있고, 자가 차량을 이용해서 성당못 공영 주차장이나, 야외음악당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서 가도 5~15분이면 도착하는 곳이다...

위치는 두류수영장 뒷쪽에 있는 산책로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으며, 차량통제가 되는 곳이기 때문에.. 도보로 찾아가야 한다.^^

 

 

 자.. 그럼.. 그 아담한 산사로의 여행을 시작해보자..

 

 

 성당못쪽으로 해서 들어가다보면..

멀리 보이는 (구)두류타워(현, 83타워)와 함께.. 금용사 사찰이 가을의 분위기에 살짝 수줍은듯 살짝 숨어있다...

 

 

여느 다른 사찰에도 다 있는 일주문.

도심속에 있는 산사라.. 주변이 잘 정돈되어 있다.


"두류산 금용사" 라는 현판이 눈에 돋보인다.

 


 

보통의 일주문에는 대문이 없는데..
금용사의 일주문에는 대문이 달려있다...
겨울 초입을 맞이하는 따뜻한 햇살이.. 대문에 그려져 있는 관세음보살(?)을
향해.. 따뜻하게 비추고 있다. 

 

 

 일주문을 통과하면.. 이쁜 6층 석탑이 보고, 바로 뒤에.. 금용사 대웅전이 보인다.


보통의 사찰에는 대웅전앞에는 넓은 마당이 있지만, 이곳은 일주문, 탑, 대웅전 순으로 바로 붙어있다.


하지만, 답답하다라는 느낌 보다는..


참 아기자기하게 소박하게 잘 꾸며져있다 라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드는 것은.. 경내의 건물이 다 합쳐 4개밖에 없기 때문일 것이다...

 

 

맑은 겨울 하늘과... 조용한 풍경소리는 심신히 피곤한 현대인들에게 좋은 휴식처를 제공한다.

필자가 사찰을 자주 찾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이런 편안한 마음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대웅전 살짝 옆에서.. 잔잔한 아름다움이 있는 불교미술의 진가는 바로.. 단청그림일 것이다.


가끔 한번식.. 필자도.. 불교미술을 한번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대웅전 앞에서.. 바라본 전경.
탁터인 전경이 너무나도.. 좋다.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느낌.. 멀리 앞산도 보인다.

 

 

 대웅전에서.. 좌측에 있는 건물 기와가 많은 햇살을 받으며.. 눈부시게 빛이 난다.
아마.. 신도들이 기거하거나 다도를 하는 곳으로 보인다.


바로 맞은편 건물은 스님들이 공부와 생활을 하는 건물인것 같다.

 

 

 아기자기한.. 배치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조금 더 가까이 볼수 있는 기회를 준다.


보통은 무심코 지나가는 석등도..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금용사의 모든 것들은 오래되어 보이지 않는다..
1931년에 창건하였다고 하는데, 계속적인 보수 및 신설로 고풍스러운 모습은 찾아 볼순 없지만, 

조용한 아름다움을 간진하고 있는 곳이다.

 

 

가을의 끝자락... 겨울의 시작에서 그 아름다움을 끝까지 뽐내고 있는 단풍과 함께,

이제.. 내려가야되는 시간이다. 그리고 또 언제고 다시 찾아올 것이다.

 

 

 

지역에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두류공원..

그 공원내에.. 가족과 함께.. 또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가벼운 산책을 하면, 너무나 가벼운 마음을 다녀갈 수 있는 사찰도 더물 것이다.


금용사가 바로 그런 곳이다... 너무나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가, 묵은 마음의 때를 조금이나마.. 벗겨낼 수 있는 곳...

 

비록 규모나 인지도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카메라 둘러메고.. 한번쯤은 찾아가보면 좋을 듯하다.

 

그리고.. 찬찬히.. 시민이 휴식공간을 둘러보고.. 산듯한 마음으로 일상을 맞이하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사진 : 서관덕 - 2008.11.30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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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1동 | 금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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