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6 17:46

집으로 가는 오늘의 막차

  밤 11시 32분. 약 2분후면, 집으로 가는 마지막 지하철이 들어온다. 그리고, 그 막차를 타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 나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 사람들. 앞전의 왁자지껄한 분위기는 온데간데 없고, 들리는 것이라고는 지하철 특유의 소음과, 막차가 다가오고 있다는 예쁜 목소리가 스피커를 통해서 나올 뿐, 고갈되어가는 체력을 아낄려는지, 모두들 침묵하고 있다. 막차는 항상 차분하다. 특히나 수요일 같은 경우는 더욱..

2012.11.15 12:11

8분 지연, 8분 연착

늦은 퇴근시간.. 집으로 가는 구미발 대구행 열차를 타기 위해 플랫폼으로 내려간다. 8분,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도 지연이다.춥고 몸도 피곤하고, 배도 고픈데 빨리 따뜻한 집에서 두다리 쭉 펴고 쉬고 싶은데, 기차는 그런 내마음을 알아주지 않는다. 8분이라는 시간도 아깝고해서 늘상 보는 플랫폼이지만, 카메라를 들고 이리저리 셔트를 누른다.이런 모습이 신기했던지, 멀찌감치 있던 중년의 아저씨가 나에게 말을 건넨다. 별 볼 것도 신기..

2011.02.15 17:18

미친듯이 돌아가는 미친세상..ㅋ

  미친듯이 돌아가는 미친세상에 살고 있다... 가끔 한번씩 멈춰서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 내 한몸 편안하게 뉘일 곳으로 가는 길.... 미친듯이 세상을 한바뀌 돌아고보 있는 나를 보고 내가 미쳤다고 생각하는지 나를 멀꾸러민 쳐다보고 있다.

2010.12.28 17:22

우~~쉬.. 오늘 도대체 집에 어떻게 가라고..

도데체... 어떻게 집에 가라고 이렇게 많은 눈이 오는지..ㅡ,.ㅡ; 아침에 출근할 때도, 눈 때문에 고속도로가 정체가 되고, 거북이 속도로 운전해서 겨우겨우 구미까지 도착했는데...  낮에는 쫌 잠잠하고, 쫌 맑아지는가 싶더니.... 이제는 하늘에 눈이 쑫아붙고 있는 것처럼, 폭설이 내리고 있다.ㅡ,.ㅡ; 우~~~ 씻....... 조금있으면, 날어두워지고 바람불고 하면 도로가 상당히 멜롱할 것같은데... 퇴근시간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