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6 17:46

집으로 가는 오늘의 막차

  밤 11시 32분. 약 2분후면, 집으로 가는 마지막 지하철이 들어온다. 그리고, 그 막차를 타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 나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 사람들. 앞전의 왁자지껄한 분위기는 온데간데 없고, 들리는 것이라고는 지하철 특유의 소음과, 막차가 다가오고 있다는 예쁜 목소리가 스피커를 통해서 나올 뿐, 고갈되어가는 체력을 아낄려는지, 모두들 침묵하고 있다. 막차는 항상 차분하다. 특히나 수요일 같은 경우는 더욱..

2011.06.09 10:16

사랑스런 조카

  지난주말, 참 오랫만에 반가운 조카딸이 놀러왔다. 돌전까지는 큰아빠를 조금 멀리하던 녀석이 이제는 나를 알아보는 것 같다.ㅎㅎㅎ 그리고, 큰아빠와 함께 사진찍기 놀이를 좋아한다.ㅋ 녀석은 집에서 유일하게 딸아인 조카 윤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