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3 09:07

[일상다반사] 대구 신천물놀이장에서 막바지 여름 보내기

나는 물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어릴 때 생긴 물에 대한 트라우마는 40년이 지난 지금도 없어지지 않는 것 같다. ㅎㅎ 무더운 여름 바닷물은 고사하고 수영장 한번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없었던것 같다.ㅎㅎ 이런 아빠를 둔 아이들은 여름만되면 항상 불만이다. 엄마가 아닌 아빠하고 가고 싶다고.ㅠㅠ 아이들이 그토록 염원하던 물놀이를 여름 막바지가 되어 풀어주기로 했다.ㅎㅎ ㅠㅠ 멀리는 아니지만 대구에 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구 도..

2013.09.17 12:27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있다

유난히도 더웠던, 내가 대구라는 동네에 살면서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짜증이 하늘을 찌르고, 밤낮가지리 않고 에어컨 바람만 의지하고 지냈던 지난 여름. 예년에 비해 3배가 넘는 전기요금 고지서를 받아보고서는 거져 쓴 웃음만 나온다. 밀짚모자 하나 눌러쓰고 나가고 싶었도, 강렬한 햇볕과 무더위에 죽을 것 같고 행여나 지나가는 소나기한번 내리지 않을 까 내심 기대했지만, 그런 나의 바램은 전혀 들어주지 않았던, 여름이 어느듯 서산한 ..

2013.09.04 13:50

미친듯이 내리쬐던 태양도

올 여름처럼 유난히 길게느껴진 적은 없을 것 같다. 대구날씨 37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에, 밤잠 못잘 만큼 시원함은 눈꼽만큼도 없었던 여름밤의 열대야까지, 이 지긋지긋한 여름날씨를 원망하면서 하루하루 온몸에 땀을 흘리면 보냈던, 입에서 욕지거리가 튀어나오는 여름이였다. 그렇게 맹위를 떨치던 여름의 따가운 햇볕과 더위도 시간의 흐름 앞에서는 당해낼 제간은 없는 모양이다. 손바닥 뒤집 듯 툭, 바껴버린 날씨에 사뭇놀란다.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

2013.08.21 15:32

모처럼 만에 오는 시원한 비, 그리고 숙면

도데체 몇일만일까?그 어느때 보다 폭염의 맹위를 떨치던 대구에 정말 시원한 비가 내렸다. 퇴근 전, 이미 집사람에게서 대구에 비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도, 나는 우산을 챙기지 않았다. 정말 오랫만에 시원하게 내리는 비를 온 몸으로 느끼고 싶었기에, 우산을 가지고 오겠다는 말에도 극구 사양하며, 억수같이 내리는 비를 맞으며 걸어가는 동안 정말 가슴 뻥뚤리는 시원함과 쾌감이 더위에 지친 내 몸을 아주 깔끔하게 씻겨주었다. ..

2013.06.03 13:51

[파란블로그 이전 사진]2005년 8월 13일-대구 하얼빈 등빙제를 통해 시원한 여름을 상상했다.

2005년 6월 8일부터 2009년 8월 7일까지 만 4년 2개월 정도 운영하였던 파란블로그에 있었던 추억의 사진들을 현재 운영중인 티스토리 서관덕의 시간이 머문 작은공간 으로 이전하는 사진들이다.2012년 7월에 파란블로그가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티스토리로 블로그로 데이터를 이전받고, 방치하다가 이제서야 조금씩 사진을 다시 정리하여 이전하고 있으니, 지난 사진이라고 뭐라하지 마시길..^^물론 나의 지난 기억들이 간직되어 있는 사진들이지만, 여러분..

2013.05.12 22:10

5월에 여름을 만나다.

5월 둘째주 일요일내가 4월 말인가 5월초인가 이넘의 추운 날씨 때문에 짜증난다는 글을썼더니..이제는 아제 대놓고, 덥기 시작한다.ㅠㅠ오늘 대구 온도 30.9도, 옆 동내에 칠곡은 32를 넘었단다.ㅠㅠ   옛날 17년전쯤, 원주에서 군생활 할 때, 8월 한여름 대구 온도 32도를 보면서 어떻게 저기서 살것이진를 고민한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5월에 30도는 기본이 된 듯하다.ㅠㅠ 오늘 내가 가장 좋아하는 후배의 결혼식을 마..

2012.11.21 11:28

2012년을 마무리 하며 - 뜨거웠던 여름이 그리워 진다.

  유난히 무더웠던 2012년의 여름..그 여름의 한 중간에서 짙은 녹음과 우리 문화의 절묘한 조합은 언제나 멋진것 같다. 지난 여름휴가에 다녀왔던, 밀양 영남루와 표충사의 모습이 지금은 선명하게 뇌리에 각인되어 있다.

2012.05.24 12:47

오늘은 더 시원한 팥빙수 한그릇 어떠세요?

오늘도 날씨를 보아하니.. 무지 더울것 같다.ㅡ,.ㅡ;그래서 오늘은 냉커피 보다 더 시원한 팥빙수 한그릇 대접할려고 준비했는데...하하하하   더위에는 이것만 한게 없다...한술 떠서 입안에 넣으면, 시원,달콤한 맛이 온몸을 적시는 것 같다. 혹 잘못 먹으면, 심한 두통에 씨달리기도 하겠지만. 하하하 요즘은 요렇게 많은 과일을 이용해서 데코레이션한 팥빙수들이 많은데, 어릴때 먹었 던, 손으로 직접 갈아서 만든 얼음가..

2012.05.23 15:16

시원한 냉커피 한잔 하시죠..^^

오늘은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덥다..ㅡ,.ㅡ;몇일 전까지는 쳐다보지도 않았고, 있는지 없는지 조차 몰랐던.. 이X수 정수기의 얼음나오는 기능을 오늘에서야 한번 사용해본다.카카 비록 소형 미쓰리 자판기의 싸구려 커피이지만, 컵 한가득 얼음을 채우고나니, 밥값보다 비싼 외국의 유명 프렌차이즈 커피보다 훨씬더 시원하고, 맛있게 보인다.캬캬   직접 전해드릴 순 없지만, 사진으로나마, 때이른 더위를 식힐 수 있다면 ..

2011.07.20 11:18

뜨거움을 막을 수 가 없다.

장마가 끝난지 얼마 되었다고.. 주체할 수 없을 정도의 강렬한 햇살이 연일 내리 째고있다. 일기예보에서는 전국 폭염특보가 쏟아져 나오고... 9월까지는 미친 폭염이 계속이어진다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예보를 내놓는다. 막을 수가 없다... 어쩔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도 있는데, 이런 상황을 즐겼다만 내 목숨조차 위태로을 것 같다.ㅋ 이글은 보시는 많은 분께서도 올여름 무더위에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2011.01.25 12:14

티스토리 달력에 소개될뻔한 사진들.ㅋ

 티스토리에서는 매년 년말에 탁상달력에 실릴 사진을 공모하는 것 같다.ㅎㅎ 나 또한 2011년 탁상달력 사진공모전에 참가하기 위해서 몇몇개의 마음에 드는 사진들을 골라 두었다.ㅎㅎ 정말 골라만 두었다. 바뿌다는 팽개보다는.. 공모전.. 솔직히 그자체가 싫었던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ㅎㅎ 내가 사진을 시직한지 16년정도 되는 것 같다. 예전에는 사진협회나 사진관련 잡지사에 공모나 응모같은 것을 참 많이했는데..ㅎㅎ 어느정도 나만의 생각..

2010.09.03 12:37

2010 마지막 여름이 주는 아름다움

어느듯 2010년의 여름도 막바지에 다달았다. 벌써 9월... 35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대구의 날씨속에서.. 참 열심히 살았던 것 같다. 이제는 밤낮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기시작하고... 조금더 있으면, 울굿불굿한 단풍들이 산천을 뒤덥을 것이다... 유난히 더웠던 2010 여름을 난 이렇게 기억하고 싶다. 뜨거운 태양 빛을 한것 받고 있는 이쁜 수련과 초록의 녹음(綠陰)사이로 새어나오는 빛, 그리고 진보라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