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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4 13:50

미친듯이 내리쬐던 태양도

올 여름처럼 유난히 길게느껴진 적은 없을 것 같다. 대구날씨 37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에, 밤잠 못잘 만큼 시원함은 눈꼽만큼도 없었던 여름밤의 열대야까지, 이 지긋지긋한 여름날씨를 원망하면서 하루하루 온몸에 땀을 흘리면 보냈던, 입에서 욕지거리가 튀어나오는 여름이였다. 그렇게 맹위를 떨치던 여름의 따가운 햇볕과 더위도 시간의 흐름 앞에서는 당해낼 제간은 없는 모양이다. 손바닥 뒤집 듯 툭, 바껴버린 날씨에 사뭇놀란다.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

2013.08.21 15:32

모처럼 만에 오는 시원한 비, 그리고 숙면

도데체 몇일만일까?그 어느때 보다 폭염의 맹위를 떨치던 대구에 정말 시원한 비가 내렸다. 퇴근 전, 이미 집사람에게서 대구에 비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도, 나는 우산을 챙기지 않았다. 정말 오랫만에 시원하게 내리는 비를 온 몸으로 느끼고 싶었기에, 우산을 가지고 오겠다는 말에도 극구 사양하며, 억수같이 내리는 비를 맞으며 걸어가는 동안 정말 가슴 뻥뚤리는 시원함과 쾌감이 더위에 지친 내 몸을 아주 깔끔하게 씻겨주었다. ..

2013.07.20 16:58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이게 몇일째인지 모르겠다.내가 살고 있는 대구하늘은 오늘도 강한 햇볕을 내리비치고 있다. 하늘을 쳐다 보며 원망이 아닌 원망도 해보지만, 하늘은 그런 나를 위로라도 하듯 이쁜 뭉개구름을 만들어 주고 있다. 햐 하늘은 이쁘다. 그래도, 너무 덥다. 더워도 너~~~~무 덥다.ㅠㅠ 장마라는 기간이 무색할 정도로 비도 오지않고, 그 흔한 소나기 한번내리지 않는 무심한 날씨를 주말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ㅠㅠ  

2013.06.18 14:13

오랫만에 올려다 본 하늘은

  정말 밋밋하고 짜증나는 하늘이였다. 전날까지 흐리고 시원했지만, 이 날 만큼은 강한 햇볕을 내리쮜고 있었고, 높은 뭉개구름만 간간히 자나갈 뿐, 시원한 바람도 햇볕을 가려줄 약간의 먹구름도 지나가지 않았다. 지난 6월15일 모내기를 위해 내려간 날 뜨겁게 내려쮜는 태양을 원망하며, 처다본 하늘이다.  

2013.05.12 22:10

5월에 여름을 만나다.

5월 둘째주 일요일내가 4월 말인가 5월초인가 이넘의 추운 날씨 때문에 짜증난다는 글을썼더니..이제는 아제 대놓고, 덥기 시작한다.ㅠㅠ오늘 대구 온도 30.9도, 옆 동내에 칠곡은 32를 넘었단다.ㅠㅠ   옛날 17년전쯤, 원주에서 군생활 할 때, 8월 한여름 대구 온도 32도를 보면서 어떻게 저기서 살것이진를 고민한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5월에 30도는 기본이 된 듯하다.ㅠㅠ 오늘 내가 가장 좋아하는 후배의 결혼식을 마..

2012.05.23 15:16

시원한 냉커피 한잔 하시죠..^^

오늘은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덥다..ㅡ,.ㅡ;몇일 전까지는 쳐다보지도 않았고, 있는지 없는지 조차 몰랐던.. 이X수 정수기의 얼음나오는 기능을 오늘에서야 한번 사용해본다.카카 비록 소형 미쓰리 자판기의 싸구려 커피이지만, 컵 한가득 얼음을 채우고나니, 밥값보다 비싼 외국의 유명 프렌차이즈 커피보다 훨씬더 시원하고, 맛있게 보인다.캬캬   직접 전해드릴 순 없지만, 사진으로나마, 때이른 더위를 식힐 수 있다면 ..

2011.07.20 11:18

뜨거움을 막을 수 가 없다.

장마가 끝난지 얼마 되었다고.. 주체할 수 없을 정도의 강렬한 햇살이 연일 내리 째고있다. 일기예보에서는 전국 폭염특보가 쏟아져 나오고... 9월까지는 미친 폭염이 계속이어진다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예보를 내놓는다. 막을 수가 없다... 어쩔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도 있는데, 이런 상황을 즐겼다만 내 목숨조차 위태로을 것 같다.ㅋ 이글은 보시는 많은 분께서도 올여름 무더위에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2011.06.29 19:51

축복받은 땅인지.. 저주받은 땅인지..

태풍 메아리가 지나가고, 끝나지 않은 장마전선은 다시금 우리나라를 가로지르며 올라왔다. 서울을 비롯한 경기, 강원도에는 많은 비가 온다는데... 내가 살고 있은 대구지역은 오늘 하루 종일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이였다.ㅡ,.ㅡ; 같은 땅덩어리에서, 어떤곳은 집중호우로 사상자가 발생하고, 어떤 곳은 너무더워 헉헉 그린다. 비 안온다고 좋아해야 될지... 너무 덥다고 짜증내야 될지..  서울과 대구의 온도차이가 무려 10도씩이나 난..

2010.09.03 12:37

2010 마지막 여름이 주는 아름다움

어느듯 2010년의 여름도 막바지에 다달았다. 벌써 9월... 35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대구의 날씨속에서.. 참 열심히 살았던 것 같다. 이제는 밤낮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기시작하고... 조금더 있으면, 울굿불굿한 단풍들이 산천을 뒤덥을 것이다... 유난히 더웠던 2010 여름을 난 이렇게 기억하고 싶다. 뜨거운 태양 빛을 한것 받고 있는 이쁜 수련과 초록의 녹음(綠陰)사이로 새어나오는 빛, 그리고 진보라의 아..

2010.08.03 18:46

한 여인과 호위무사들.ㅋ

대구 호러축제 마지막날.. 집사람과 아이들을 데리고, 호러축제 하는 곳을 다시 찾았다.ㅎ 전날에는 조기 마감으로 풍선을 받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아이들에게 풍선을 선물해줬다.ㅎ 아이들은 신나게 풍선 막대기를 휘두르며, 엄마는 우리가 지킨다 라며, 지 엄마옆을 떠나지 않는 아들녀석들..ㅋㅋ 근데... 엄마를 지키는 것인지... 장난치는 것인지는 도저히 알 길이 없다.ㅋ

2010.08.01 22:03

대구는 지금 36.1도....

정말 더운 날이다...ㅡ,.ㅡ; 쫌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