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28 10:44

새벽을 여는 사람들

지금 몇시쯤일까?시계를 보니, 새벽3시를 넘기고 있다. 술한잔 거하게 마시고 난 뒤여서 그런지, 바로 집에 가는 걸 마다하고, 취기도 없앨 겸, 걸어가는 데, 달성공원에서 풍겨져 나오는 향긋한(?) 동물들의 체취가 바람을 타고 코끝을 자극한다. 그리고, 눈에 들어오는 풍경들, 아직도 상가에는 불이 꺼지지 않고, 열심히 기계돌아가는 소리가 분주히 들리고 있다.     유독 한 분이 눈에 들어온다.아니, 새벽 3..

2010.12.06 13:13

박정희 대통령 각하 꽃사슴 기증

박정희 대통령 각하 꽃사슴 기증1970년 달성공원에 동물원이 개원되자박정희 대통령 각하께서 깊은 관심을 표하시어 시민의 정서생활을 위해 꽃사슴 5마리를 기증해 주셨다.1971년 5월 5일 달성공원 입구 우측 동물원 시작하는 귀퉁이에는 지금까지 한번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박정희 대통령의 꽃사슴 기증 기념비가 조그마하게 서있다. 지금은 이런류의 공원이 생기거나 증축되거나 하면, 지자체 단체장까지의 관심은 있겠지만, 나랏님의 관심은 크..

2010.12.06 12:32

도심속 동물원 그리고 달콤한 휴식

토요일이다.. 아이들이 너무도 기다리던 토요일.. 아이들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나를 깨우며, 놀러가자고 말하고 있다. 아니 몇일전부터 내가 쉬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던 모양이다. 나또한 이번 주말 어떻게 보낼까 이리저리 궁리하고 있었지만, 딱히 움직일만한 곳은 떠오르지 않은 상태었다. "상겸아 우리 어디 놀러갈까??" "움.. 두류공원 놀러가" "또.. 두류공원.. 지겹지 않니??" "그럼 울산, 아니면, 우방랜드,..

대구 유일의 동물공원 - 달성공원 (동물위주)

대구/경북 사람이라면.. 한번쯤 가봤거나.. 이름쯤은 들어봤을.. 대구 유일의 동물공원.. 달성공원.. 오랫시간.. 변함없이 그 자리에.. 많은(?)동물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고.. 또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곳이다. 사적 제62호인 대구 달성공원은.. 면적 12만 8,700m2. 도심 속에 숲이 우거진 시민의 휴식처로서, 삼한시대에 부족국가를 이루었던 달구벌(達句伐)의 성터라고 한다. 고려 중엽 이후 달성서씨(徐氏)가 대대로 살던 사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