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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4 17:16

두 아들녀석의 학예회

        비록 완벽하지는 못했지만, 바쁜 방과후 시간을 쪼개서 알차가 연습한 내용을 11월 2일 많은 학부모들이 보는 앞에서 열정과 끼를 모두 발산하였다. 큰 아들 녀석은 개콘 "뿜 엔터테이너"를 패러디한 콩트에서 뿜 사장역을 맞아서 열연을 했고, 둘째는 우리나라 고전 동화인 금도끼와 은도끼를 패러디한 연극에서 주인공 역활인 착한 나무꾼 역활을 맡다.ㅋ 그리고 이어진 메인공연에서는..

2013.03.15 13:40

[대구전시] 내셔널지오그래픽 전 - 두번째 이야기, 국립대구박물관에서 개최

오는 3월 22일 부터 6월 30일까지 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전 - 두번째 이야기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The beautiful days]라는 제목으로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자연 타큐멘터리 사진전이 오픈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얼마나 가슴설레는 단어인가.故 최민식 선생님은 나에게 휴먼 다큐멘터리가 무엇인가를 알려줬다면,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자연 다큐멘터리에 대한 환상과 꿈을 안겨주었다.15년전쯤,..

2012.12.25 00:30

크리스마스캐럴[A Christmas Carol]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럴을 오랫만에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우리에게는 스크루지로 더 잘알려진, 크리스마스 캐럴을 아이들과 함께 뮤지컬로 오랫만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 보았다. 어릴쩍에는 만화나 영화로 봤는데, 집사람이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럴을 예매했다기에 뭐지라고 생각했는데, 스크루지의 이야기라고 집사람이 귀뜸해줘서야 알았다.하하하하..스크루지, 정말 오랫만에 들어보는 이름, 어슴푸레 기억은 나지만, 도무지..

2012.11.04 11:22

아빠와 함께한 시간

처음있는 것 같다. 아들 두 녀석이 똑같은 어린이집에 다녔지만, 아이들 재롱잔치와 운동회를 제외한 원내 행사에 직접 참석해 적이 없었는데, 지난 토요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해달별 어린이집 스페셜 영어 캠프에 참석하였다.  그런데 둘째녀석 아빠와 같이 가자고 하니, 시큰둥하다.ㅠㅠ 아빠보다는 엄마가 훨씬 좋은 모양이다.하하하      ..

2012.08.05 11:37

제9회 대구 호러공연 예술제 - 무더위야 썩 물렀거라

대구는 찜통이다. 아니 전국이 찜통인것 같다.2주 넘게 계속되는 무더위 때문에, 에어컨은 24시간 돌아간다. 조금더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는 없을까????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면, 대구 호러공연 예술제에 한번 참석해 보라..^^ 등골오싹한(?) 귀여운 처녀귀신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하하하   대구 호러공연 예술제는 올해로 8번째 이어져 오는 한여름의 열대야를 식혀줄 수 있는 축제로 자리잡았다.지난 7회 호러..

2012.05.22 14:42

대구 연등축제(제등행진) - 달구벌관등놀이

항상 오월이면, 풍성한 볼꺼리들이 많이 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그리고, 부처님오신날, 그중에서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기 위한, 봉축행사의 일환으로, 각 지역별로 연등축제가 열릴다.물론 내가 살고 있는 대구에서도, 매년 이맘때면 꼭 연등축제와 하이라이트인 제등행진이 이루어진다. 가만히 보자,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게 아마 고등학생 쯤 이였으니, 대략 20년(?)ㅡ,.ㅡ; 그때 보았던 재등행렬은 정말 멋졌다. 그때를 상..

2011.08.10 13:06

퍼포먼스-performance

"여러분~~~ 지금부터 멋진 공연을 시작하겠습니다." "춤과 노래가 있고, 멋진 마임공연도 있겠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곳에 오면, 비슷한 레퍼토리의 놀이가 있다. 그중 하나가 "여러분"놀이 이다. 물론 관객은 아빠혼자다.ㅎㅎㅎ 사랑하는 아들들이 아빠만을 위한 특별한 공연인 것이다. 때론 싱글로, 때론 듀엣으로 좋아하는 동요에 이쁜 율동을 곁들어 나에게 선물하기도 하고, 나름 연출을 통해서 아이들만..

2011.01.10 14:36

최종 리허설, 이젠 실전이다.

1월 8일.. 2011년  첫 주말, 아이들에게는 엄청남 큰 행사가 있었다. 아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 종합 예술제, 즉 제롱잔치가 있는 날이다. 우리 부부는 몇년의 노하우(?)로 조금 일찍가서 자리 잡고 있어야지, 좀더 멋진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실제 공연시작 시간보다 무려 3시간이나 일찍 도착했는데, 조용할 것 같은 공연장에서는 아이들의 마지막 리허설에 여염이 없었다. 조금 일찍 도착한 가족들 몇몇 앉아있는 텅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