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11 11:53

한 해가 끝나간다는 신호?

HTC Sense 사진 이번주 월요일부터 시작한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실제 퇴근시간보다 30분 일찍나와야 무사히 따뜻한 집으로 갈 수 있는 상황이 발생했다. 딱 30분이지만 지금까지는 몰랐던 아름다움이 기차역을 내려오면서 훤하게 비쳐온다.조명시간이 딱 밤10시까지만 밝히고 소등하니 10시 넘어서 도착하는 나는 이제 껏 한번도 볼 수 없었던 풍경이다. 날씨는 춥지만 보고있으니, 따뜻해지고 포근한 느낌이 좋았던,&n..

2012.12.06 00:23

내가 본 완벽한 첫눈

2012년 겨울이ㅣ 어김없이 찾아왔다.다른 계절에 비해 제일 싫어하는 겨울.. 그래도 이렇게 눈이 내리는 날은 참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비록 공식적인 첫눈은 아니지만, 내가 본 올 겨울 처음으로 보는 눈은 언제나 신선하다. 저 위쪽지방은 눈이 많이 내렸다는데, 큰 불편은 없는지 모르겠지만, 가로등 불빛이 휘날리는눈은 제법 운치있는 밤을 만드는 것 같다.  

2012.10.12 16:48

겨울을 위한 가을 준비

혹독한 겨울을 준비하는 것일까?지천에 피어있는 소박한 아름다움이 있는 코스모스 꽃술에서 열심히 먹이를 모으고 있는 꿀벌을 보면서, 이제 가을인데 벌써 겨울이 생각이유는 뭘까? 아침저녁으로는 많이 쌀쌀한 가을날씨, 요렇게 몇주 지나면 겨울이라 칭할 만큼 추워지고 이쁜 꽃들도, 단풍도 사라지겠지.. 난 가을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있는데..   나의 일상의 재미를 앉겨주는 카메라가, 이넘도 이제 나이가 들었는지 살짝 후..

2012.01.03 19:04

눈이 온다. 함박눈이 온다.

작년 보다는 조금 늦은 함박눈, 지난 주말에도 눈보라 치듯 짧고 굵게 내렸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강한 함박눈이 내린다. 내가 집근처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다면, 이렇게 내리는 눈을 참 좋아라 했겠지만, 지금은 밤에 이렇게 눈이 내리면, 당장 퇴근이 걱정이 앞선다.ㅡ,.ㅡ; 작년 아니 재작년 때 처럼 그렇게 눈이 와버리면, 또 노숙해야 된다.ㅡ,.ㅡ; 환경이 많이 바뀌기는 했는 모양이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일년에 두어번 이런 눈을..

2011.01.25 12:14

티스토리 달력에 소개될뻔한 사진들.ㅋ

 티스토리에서는 매년 년말에 탁상달력에 실릴 사진을 공모하는 것 같다.ㅎㅎ 나 또한 2011년 탁상달력 사진공모전에 참가하기 위해서 몇몇개의 마음에 드는 사진들을 골라 두었다.ㅎㅎ 정말 골라만 두었다. 바뿌다는 팽개보다는.. 공모전.. 솔직히 그자체가 싫었던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ㅎㅎ 내가 사진을 시직한지 16년정도 되는 것 같다. 예전에는 사진협회나 사진관련 잡지사에 공모나 응모같은 것을 참 많이했는데..ㅎㅎ 어느정도 나만의 생각..

2011.01.20 12:35

까짓것.. 이정도 추위야....

 올겨울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기상이변들이 참 많이 일어나는 것 같다. 특히나 울나라의 겨울 추위는 어느때 보다, 매섭고 차갑다.ㅡ,.ㅡ; 어릴쩍에는 이정도 추위는 크게 개의치 않았던 것 같은데... 환경에 너무 익숙해서 그런지 몰라도, 올 겨울은 유난히 춥다. 살고 있는 곳이 남부지방이라, 윗쪽에 살고 계시는 분들보다는 덜 춥지만, 그래도 춥다.ㅎㅎ 특히나 내가 일하고 있는 곳은 중앙난방이 아닌, 개별난방으로 난..

2011.01.17 17:21

귀차니즘의 결정체.안동호의 물안개

보통적으로 1박2일 또는 그 이상의 일정으로 출장을 가게된다면, 해당 지역의 위치나 주변 명소등 검색하고, 시간을 내어 다녀오곤 한다. 이번에도 15일, 16일 이렇게 1박일정으로 안동에 있는 한국국학진흥원 내에있는 국학문화회관에서 여정을 풀게되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어쩐일인지 이곳에 대한 정보도, 주위에 있는 명소등은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그냥 가버린 것이다.ㅎㅎㅎㅎ 너무 추워서 그랬는지, 다음날 술로 인해 쓰린속을 부여잡고 있는 ..

2010.12.17 19:38

눈(雪)이다. 올해 처음보는 눈~

아침 출근길 부터, 살짝씩 내리더니, 오후쯤 되서는, 꽤 굵은 눈송이들이 날렸다. 비록 많은 량의 눈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법 골목길을 살짝 덮을정도로 내린 눈, 내심 좀더 많이 오기를 기대했지만, 남쪽지방에서 큰 눈을 기대하기는 날씨가 뒤받침 해주지 않았다. 위쪽 지방에서는 눈이라고 하면, 몸서리 치시겠지만, 그래도 여기는 요정도의 눈은 기분 좋다.ㅎㅎ 나뭇잎에 사뿐히 내려앉아 있는 눈을 보니, 올 겨울에도 눈 사진 참 많이 찍겠구나 ..

2010.12.03 18:09

아니 벌써??

일터로 가기위해서, 카플하는 동료의 자동차가 기다리고 있는 곳은 가는 길.. 여지것, "아... 이제부터는 겨울이구나" 라고 무미건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다. 내가 너무 바뿌디 바뿐 일상을 보내고 있었을까? 아니면, 너무나 친숙하게 내 주위에 있어서 였을까? 그 변화의 느낌을 알고는 있었지만, 가시적인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았다.  그런데, 문덕 쌀쌀하고, 강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옷 깃을 여매고 있는데, 내 눈앞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