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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7 12:52

개진 독수리 - 인간과의 거리는 딱 요만큼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고향에서 농삿일을 도와주며, 힘들고 바쁜 2일을 보내고 집에 가려는 차에 전날의 비 때문인지 보이지 않던 독수리들이, 바로 몇십미터 앞에서 단체로 쉬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더이상 미룰 수 없는 농삿일이기 때문에, 쉼없이 땀흘린 2일간의 농삿일에 대한 조그마한 보상인가? 3월 초이지만, 더운 비닐하우스에서 이미 체력은 고갈났지만, 혹시나 싶은 마음에 들고갔던 카메라를 마지..

2010.12.23 18:53

한장의 사진속에 들어있는 옛추억의 기억들.. 그리고 그리운 고향친구들..

나도 나이를 먹는 것일까? 언젠가 부터, 기억 저편으로 숨어있던 옛 추억들이 불현듯 하나씩 하나씩, 스쳐가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한해를 마무리할 때 쯤, 어릴쩍 같이 뛰어놀고 같이 공부하는 동무들이 많이 그리워지고 보고싶어 진다. 다들 건강하게 결혼해서 아들딸 낳고 잘 먹고 잘 사는지... 한살씩 나이를 더 먹을 수록 이런 추억의 그리움은 더욱 깊은 골을 만들 것 같다. 얼마전까지 운영해오던 블로그를 뒤적이다가, 5년전쯤에 올려놨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