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 고급진 활용]책상용 노트북 거치대 제작 for 솔리드웍스


없으면 만들어 쓰고, 디자인 부터 제작까지 홈 팩토리!!


1988년부터 지금까지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내 주위에는 컴퓨터가 있었다. 

대부분은  PC를 이용해서 일도 하고, 재미도 찾고 했는데, 한 4년 전부터 PC대신 노트북으로 주력 컴퓨터를 변경하고, 지금까지 PC보다는 노트북 사용이 대부분이다.


사무실에서는 물론이고, 집에서도 노트북으로 이렇게 블로그 포스팅도 하고, 여타, Fun Fun한 재미를 즐기고 있다.ㅎㅎㅎ


없는 살림에 한푼이라도 아껴야 한다.
요즘같은 어려운 시기에는 말이다.ㅠㅠ


집에서 사용할 거치대를 새로 하나 장만하자니 돈이 아깝고(실제 얼마 안함.ㅋㅋ), 없이 그냥 사용하지니 사용이 불편하고 해서 예전부터 하나 만들어서 사용하고자 생각하고 있었던 것을 이번에 한번 만들어 사용해본다.


노트북 거치대 도면.PDF

노트북 거치대.STL


이번 노트북 거치대는 정말 간단하게 모델링할 수 있으며, 3D프린터를 이용해서 출력하는 데도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비록 내가 사용하는 노트북의 하부 형태에 맞춰 디자인한 거치대 형식이지만, 이 자료를 활용할 분들은 사용하는 노트북의 하부 디자인형태에 따라 적절하게 변경해서 모델링하고, 3D프린터로 출력해서 사용하면 될 것이다.


디자인 및 모델링은 당연히 솔리드웍스



이번 작업도 마찮가지로, 형상 디자인 및 모델링은 전부 솔리드웍스를 이용하여 거치대를 설계하고 디자인했다.


디자인이라고 해봐야, 좌식 책상에서 내손이 편안하게 올려놨을 때의 노트북 기울기를 맞추는게 가장 중요한 포인터이다.

그외 나머지는 하중을 견딜 최소한의 살과 조립을 위한 구멍으로 최대한 빠른 출력을 위해 살빼기 작업들이다. 


 

아.. 물론, 이런 형상이 하나만 있으면, 거치대로써의 일을 수행할 수 없기 때문에 좌우, 중간 이렇게 3개를 출력하고, 집에 굴러다니는 카본 파이프와 조립해서 사용했다. 카본 파이프는 인터넷에서 1M에 대략 5천원정도로 구입할 수 있다.


울 회사에서 주력으로 사용하는 있는 3D프린터 장비는 하이비젼 시스템에서 출시되고 있는 큐비콘 싱글 이라는 모델이다. 

아마, 학교나 연구실 일반 설계, 제조 관련한 회사에서 한번씩 구경했을 법한 그런 프린터이다.


뭐..아주 대략적으로 이 기계에 대한 평을 하자만, "그냥 쓰기 쉽다." 이다. 

기계적으로 특별하게 다룰일도 없고, 출력 신뢰도 또한 비슷한 FDM방식의 3D프린터중에서 가장 최상의 퀄리티를 보장하는 그런 프린터 장비이다. 즉, 기계 다루는 것을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사용하면 정말 편하게 결과물을 출력할 수 있다.


3D프린터에 관련한 내용을 간간히 포스팅하지만, 3D프린터 장비에 대한 내용은 내 블로그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다. 

그냥, 집에서 또는 간단하게 회사에서 사용할 목적이라면, 300만원 이하의 저렴한 장비를, 회사에서 절삭가공기을 대신해서 사용할 목적이라면 최소 1억이상하는 고가의 장비를 찾아보면 된다.ㅎㅎ 

설계 및 디자인 대행업으로 창업 또는 일을 하고자 한다면, 어느정도 퀄리티를 보장할 수 있는 중급 수준의 3D프린터 장비를 사용하면 될 것 같다.


출력된 거치대를 실제 노트북 하부에 결합 해보고, 문제점이 있는지 파악한다.

여기서 미쳐 생각치 못한, 문제점이 하나 발생했는데, 위 사진으로도 확연히 보이지만,  노트북의 양쪽 높이와 중간부의 높이가 약 5mm정도 더 높다는 것이다.ㅠㅠ


3D프린팅 기술의 장점은, 저렴한 비용과 빠른 시간에 문제점을 찾을 수 있다.


실제 거치했을 때 솔직히 양쪽 지지대는 약간 떠있게 되지만, 다시 수정해서 출력할려니 상당히 귀찮다.ㅋ

돈 받고 파는 것도, 작업 의뢰를 받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약간 보강할 수 있는 실리콘 조각으로 수정을 대신하기로 했다.


집에 굴러다니는 카본 소재로 이루어진 가벼운 파이프를 이용하여, 거치대 부품끼리 조립하기 위해서 자세를 맞추고, 수평도 맞춘 후, 순간 접착제를 이용해서 가볍게 고정한 상태에서 최종적으로 순간 접착제를 덤뿍 발라 단단하게 고정했다.

물론, 접착제로 완전 고정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조립 시 나사와 같은 조임쇠를 이용해서 분해 재조립 및 이동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 수 있었지만, 귀찮다. 그리고 계속 넣었다 뺐다하면 금방 망가진다.ㅋㅋ



홈 팩토리는 이런 재미로.ㅋㅋ


그냥 가볍게 생각하고, 가볍게 만들어서 살포시 노트북을 실제 거치했을 때, 약간의 오류는 있었지만 사용상 불편함 없고, 키보드 각도와 노트북 특유의 발열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었다

잠시 잠깐의 작업이지만, 내가 생각했던 대로, 결과물이 나오니 기분은 좋다.


대략적인 작업시간을 따진다면, 컨셉은 이미 오래전부터 생각해 두고 있었고, 솔리드웍스로 크기와 형태를 잡고, 형상 모델링하는데 약 2~30분, 3D프린팅 출력 방향 및 G코드 생성 약 5분, 최종 출력시간 2시간 30분 정도이고, 출력 결과물 표면 가공 및 조립까지 합치면, 약 4시간 정도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작업시간이 소요된 것 같다.


상상으로 부터 시작해서 현실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은 비록 금전적으로 수익이 발생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간편하게 아이디어를 실험해 볼 수 있는 가장 적절할 방식인것 같다.


상상을 현실화 하는 데, 이런 기술을 꼭 익혀야 한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시간과 여건이 된다면 꼭 익혀두라고 권하고 싶다.

차후에 이런저런 이유로 분명히 많이 사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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