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

매일같이 눈으로 보고도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주위에는 온통 연두색 녹색으로 변해져 있다.

그리고, 2014년 처음으로 느껴보는 계절의 신선함에 마음이 싱숭생숭....

 

 

함께 출근한 직원들과 함께, 파전을 안주삼아 막걸리 한사발에 몇일의 노고를 위로받고, 녹음이 짙어지는 기분좋은 오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함께 산책할 수 있는 일탈이 참 신선하게 다가온다.

 

 

무미건조하고, 전자파 팍팍 풍기는 기계들 속에서 벗어나, 이렇게 한적하게 걸을 수 있다는 사실에 조금은 위안을 가져보는 날,

내 옆에는 내안에 있는 사람이 아닌 또 다른 사람과 함께하고 있다.ㅋ

 

Comments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