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과 피로가 한꺼번에 밀려오는 날..

이번 주말도 쉬지 못할 것 같다.
대략 10주째, 월화수목금금금을 보내면서, 요즘 몸과 마음도 정신도 엉망진창으로 변화고 있다.

 생활에 활력소라는 것은 찾아볼 수 없고 오로지 일일일, 내 몸뚱아리는 그저 일 만하는 기계가 되어버린 듯한 느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내가 가끔 찾아가는 대구 지역의 대표 메타블로그이자, 리뷰진행을 하는 이놀자(www.enolja.com)에서 몇 일전 눈에 확들어오는 리뷰어 모집 공고를 보고 신청한적이 있었다.

그리고, 4월 15일 어제 대망의 데뷰어(리뷰어)선정 발표 명단에 당당하게 내이름 석자가 적혀있는 것을 보고, 정말 기뻐했고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한 둘째 상원이랑 즐거운 기차여행, 맛여행을 상상하며 이러저런 지역정보나 특색, 그리고, 블로그에 포스팅할 여행정보등을 밤늦은 시간까지 찾아보면서 참 오랫만에 미소가 귓에 걸릴 정도로 행복한 시간이였다.

 

이 얼마나 가슴설레이게 하는 사진인가.ㅋ
신청하는 날 이 사진에서 전해져 오는 자유로움과 편안함, 그리고 힐링이라는 단어가 한꺼번에 다가오면서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즐겁고 행복했었다.

정말, 오늘 아침 출근하는 시간까지 만 즐겁고 행복했다.

그리고 들려오는 청천벽력같은 스케쥴에 없었던 토요일 일요일 양일간 서울 출장소식에 순식간에 싸늘하게 변해버린 내 몸과 마음에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밀려오는 짜증과 피로가 쓰나미처럼 밀려와, 모든것을 쓸고 나지가 바렸다.

그냥 그저 단 몇시간 즐거운 상상으로 행복했던 것으로 만족하면 됐지라고 내 스스로에게 위안을 해보고, 애시당초 이런 기대를 한 내가 바보지 라고도 자책하게 되는 시간이다.

뭐.. 시간은 이번에만 있는 것은 아니지, 조금 있으면 더 좋은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꺼야. 그대까지만 즐거움을 조금 미뤄둬.
또 모르지, 이번에 서울 출장가면 또 다른 즐거움이 있을지 누가알아? 안그래? 그러니 그냥 이번꺼는 잊고 기운내.
그냥 지금까지 했던것 처럼 하루하루가 즐겁다고 생각하고 기분좋게 갔다와.

라고, 내 안에있는 또 누군가가 이렇게 말하는 것 같다.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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