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자작기]스피드라이트(스토로보) 거치대 설계 및 제작 (도면 및 STL파일 제공)

요즘, 3D프린터가 있어서 그런지, 예전부터 필요로 했던 물건들을 하나씩 만드는 재미가 솔솔하게 있다.

이번에는 나에게는 조금은 실용적인 제품으로 스피드라이트(스트로보) 거치대를 설계 제작해 본다.하하하

아마, 현재 스트로보라고 일컷는 모든 카메라에 장착될 수 있는 스피드라이트는 접점의 위치만 다를 뿐 카메라와 채결되는 부분의 사이즈가 같기 때문에, 행여나, 필요한 분들을 위해서 이번에는 PDF도면, 3D STP, 그리고 3D프린터용 STL파일까지 제공한다.ㅋ

 

움 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는 스피드라이트는 선팍 5000AF 이라고 해서, 옛날 필름카메라에 사용했던 스트로보 장비이다. 예전 2006년에 선물로 받은 것이였는데, 고장나서 한동안 쳐박아두고 있다가 몇주전에 다시 부활시켜 이번에 새 다리를 하나 달아줬다.하하하

솔직히 이 거치대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지만, 가끔 한번씩 실내에서 촬영할 때 광동조 또는 케이블 동조로 2대 이상의 스트로보가 필요로 할 때는 항상 아쉬워던 녀석이라 이번에도 역쉬 퇴근 후 쐬주한잔 하면서 대략적인 눈짐작으로 크기를 정하고 형태는 인터넷을 뒤져 비슷한 거치대 모양을 따라 드로잉 했는데, 이번에는 단 한번의 실패도 없이 깔끔하게 싱크률 100%의 스트로보 거치대를 완성한 것이다.하하하하

 

출력된 완성 스트로보 거치대

 

 

 

어떻게 깔끔하게 잘 출력된 것 같은가?하하하

출력정보는
베이스/스포터 : 없음
레이어 : 0.2mm
채우기 : 100%
쉘 : 1
속도 : 60
이송속도 : 60
설정온도 : 200

로 3D프린터 CAM프로그램을 설정하고 결과물을 만든 것이다. 

이번 출력물은 거치대 베이스와 스트로보와 체결되어지는 부분을 분리시켜 따로 출력을 해서 순간접착제 등과 같은 걸로 붙여서 사용하도록 제작했는데, 이유인즉은 FDM방식의 3D프린터의 가장 큰 약점이 "ㄱ"자 같은 형태는 서포터를 생성하지 않으면 아래로 쳐지거나 흘러내리는 경우가 많고, 또 서포터를 생성한다 하더라도 대략 2~3mm 정도되는 작은 공간에 생성된 서포터를 제거하는 것도 사실 만만치 않는 작업이고 깔끔하지도 않아서 서포터 없이 출력하기 위해 두개로 나눠 조립하는 형식으로 제작한 것이고, 연결부는 앞에 막혀있는 부분을 기준면으로 플레이트에 하하

또한 통째로 출력하게되면 상당량의 소재를 소모하게 됨으로, 형상에 2mm 두께를 주어 쉘을 생성하고, 강도를 높이기 위해서 리브(힘살, 보강판) 또한 2mm씩 두깨를 주어 설계하였는데, 사실 1~1.5mm 정도로 제작해도 될 듯한데, 관상용이 아닌 실제 현장을 뛰어야하는 녀석이기 때문에 조금은 무리해서 두께를 작성했다.

 

도면 및 STP, STL파일 첨부

 

 

 

 

위 파일들 중 필요로 하는 것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될 것이다.하하
행여나 캐드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으신 분들이라면, 도면을 참고로 여러분들만의 형태로 직접 재제작 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비록 자기의 본래 다리는 아니지만, 이렇게 새로운 다리를 끼워 세워두고 있으니 참 의젓하게 보인다.하하

이 3D프린팅 기술은 다시 생각해도 참 대단한 이슈이고, 앞으로 우리의 생활패턴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전에 3D프린팅에 대해서 약간은 반신반의하고, 현재의 NC영역을 따라 올려면 많은 시간이 걸릴꺼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내 눈앞에 조금은 허접스럽고 조잡하다는 느낌이 다분히 많은 느낌의 3D프린터라는 장비가 있고, 그기에서 나오는 결과물을 직접 내눈으로 보고, 직접 설계한 비현실적 형상을 그 자리에서 직접 현실적인 물체로 만들어내는 것을 보면서, 5년후 아니 1년 후에는 어떠한 성능과 신소재로 우리를 공약할 지가 궁금해진다.

아직은 오픈소스로 공개되어진 3D프린터같은 경우, 정밀도나 소재에서 약간의 제약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미 고가의 다양한 3D프린팅 기술이 선보이고 있고, 금속에 준하는 소재들도 속속나오고 있어, 이런 재품들이 조금더 활성화되고나면 우리의 산업현장은 또 다른 양상으로 흘러갈 것 같다.

아이디어 상품으로 소규모, 다 품종 우리의 눈을 유린하게 될 것이고, 빠르게 생활의 일부분으로 흡수되어 너무나 자연스럽게 하나가 될 것이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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