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무지하게 좋아하는 큰아들, 그런데

 

 

아빠를 닮았서인지, 크게 운동을 좋아하는 것 같지 않치만,
사실은 땀흘리면서 뛰어다니는 축구나 탁구같은 종목을 무지하게 좋아하는 녀석이다.

특히나 축구는 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보는 것도 참 좋아하는 큰 녀석은 이 대구스타디움에만 오면 좋아서 어쩔 줄 을 모른다.^^
다만, 아빠인 내가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다는게 큰 문제점이다.ㅠㅠ

아들녀석하고, 앞으로 즐거운 시간을 같이 보낼려면 내가 좋아하는 것도 아들녀석이 해야 되겠지만, 이 녀석들이 좋아하는 것도 내가 좋아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걸 맞춰주는게 참 어렵다.ㅠㅠ

이왕 좋아할 꺼면, 야구를 좋아하지, 왜 하필 축구를 좋아하는지.ㅋ 야구장 한번 같이 가자라고 제안하면 꼭 축구장가자고 하는 녀석이다.

주말에 학교 운동장에서 같이 축구하자라고 약속은 했는데, 이 약속 9월달에는 꼭 지켜야 되겠다. 혹 잘못하다가는 약속지키지 않는 거짓말쟁이 아빠가 되고, 신용없는 아빠가 될 것이 뻔할 것같다.하하하하

"아들, 이번에는 꼭 같이 신나게 축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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