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는 꽝, 나름 저격수

나는 저격수. 가족들과 함께간 대구 사격장에서 10M 공기소총 사격장에서 상겸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상겸이의 체격이 소총과 맞질않아, 조준하는 자세는 참 어설픈데, 조준하는 방법과 호흡과 격발에 대한 기본적인 사격 지직만 살짝 가르쳐줬는데, 처음 몇 발은 방아쇠가 너무 민감해 표적지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어느 정도 익숙해지니, 거의 모든 납탄이 표적지에 들어 갔다.
20발을 너무나 침착하게 다 쏘고 난 후, 자신의 표적지를 보면서 까만색에 들어간게 몇개 없다며 투들거린다.(아래 사진 상겸이 옆에 있는 아줌마보다 훨씬 잘 쐈음)ㅠㅠ

몇번 쏴 본것도 아니고, 생전처음 쏘면서 종이를 맞춘다는게 대단한데, 너무 많은 걸 바라고 있는 아들이다.하하하
아이들고 좋아하고, 나도 재미있고, 시간되면 앞으로 자주 놀러와야 겠다. 실탄 사격처럼 쏘는 재미는 크게 없지만, 나름 스트레스 해소용으로는 참 좋은 공기총 사격이다.

참고로, 10M 공기소총 20발에 일반인은 3천원이라, 저렴하게 놀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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