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태종대 유람선 여행 - 바다에서 태종대를 구경하다

부산 태종대 유람선 여행을 시작하려고 한다. 해운대 유람선보다 저렴한 가격대로 정말 멋지게 즐길 수 있는 태종대 유람선 여행을 떠나보자.

지난 주 혼자 화원 마비정을 갔다온게 미안해서 아이들과 집사람에게 가을여행을 제안했고, 아이들은 대구 이월드(구, 우방랜드)로 놀러가기를 원했지만, 3년전 큰아들녀석에게 약속한 것도 있고 해서, 부산으로 가자고 두 아들녀석을 꼬셔서 다녀오게 되었다.

3년전 9월달에 우리가족이 급하게 마음먹고 떠났던 부산,
그 부산을 이번에도 똑같이 전날 급하게 일정을 정하고 주말 1박 2일 일정으로 떠났다.

 

이번에도 3년전과 똑같은 코스를 거졌다. 다만 이번에는 철저히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동했는데, 아주 조금 불편해서 그렇치 대중교통만으로 여행도 꽤 괜찮은 것 같다.

코스는 똑같지만, 내용은 전혀 다른 여행, 첫날에는 해운대 아쿠아리움 관람 후, 해운대 앞바다에서 조금 놀다가, 저녁 먹고 태종대 근처에서 1박하고 3년전 큰아들에게 약속한 유람선을 타고 바닷구경 후, 부산 국제시장, 자갈치시장을 구경하고 돌아오는게 이번 여행의 큰 목적이였다.
솔직히 바쁘게 움직이면 당일로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오랫만에 나온 가족여행이라 그러고 싶진는 않았다.하하하
그래서 대구에서 출발도 기찻간에서 점심을 먹을 수 있게 시간을 맞춰 예매를 했다. 급조했지만, 여행의 일정이 삽시간에 나왔고, 아무런 문제가 없이 모든것이 순조로워 보였다.ㅋㅋㅋ

이 날 둘째가 아프지만 않았다면 말이다.ㅠㅠ

출발할 때까지지만 해도 멀쩡하던 둘째가 기차를 타고 내려가는 데, 계속 덥다고 투정을 부리는게 아닌가. 이마에 손 온도계를 대니 열이난다.ㅠㅠ
체했는지, 감기인지 해열제를 먹이고, 아쿠아리움에서 재미있게 각종 물고기며, 상어등을 관람하고 있는 와중에도 둘째녀석은 팔다리가 계속 아프다고 한다. 다 둘러보지도 못한 아쿠아리움을 아쉬운 마음으로 뒤로 하고 나와 결정해야만 했다.

이대로 부산역가서 집으로 가느냐, 여기서 1박하고 둘째의 상태를 보고 결정하는냐...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일구동성이다. 무조건 여기서 잠자야 한다고, 좋다 그러면 여기서 오늘 일정 마치고 쉴 곳을 찾으로 가자!!.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몰라, 부산역 근처에서 여정을 풀었다. 그런데 둘째 녀석 너무나 팔팔한게 아닌가..ㅠㅠ 현재 상태로 라면 다음날 일정에도 큰 무리가 없겠다 생각했는데, 새벽부터 또 열나기 시작하고, 기침도 많이 심해졌다.ㅠㅠ

이대로 올라가자니 큰아들녀석에게 정말 미안하고, 또 실망하는 모습을 보고싶지 않아 둘째는 집사람과 같이 아침도 못 먹고 대구로 올려보내고, 큰 녀석과 둘이서 남은 일정대로 태종대로 향했다. 

지금까지 육지에서만 보던 태종대를 바다에서 한번 구경해보자

 

부산역에서 101번 또는 88번 시내버스 종점이 이곳 태종대이다. 약 40분정도 신나게 달리면 된다.
바로 하차와 함께, 태종대 유람선 안내소 라는 곳에서 태종대 유람선 승선표를 구입하면 된다.하하하

나중에 알았는데, 이곳 태종대에서 유람선을 탈 수 있는 곳은 3군데(?)있는데, 태종대 공원에서 탈 수 있는 곳이 두군데 있고, 태종대 공원 옆길로 나와있는 태종대 자갈마당(감지 자갈마당)에서 탈 수 있는 곳도 있다.
버스 종점에 있는 이곳은 대종대 자갈마당(감지 자갈마당)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이다. 다른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유람선도 이곳과 똑같은 코스로 똑같은 운항시간, 똑같은 운임(?)이니 편한대로 이용하면 될 것 같다.

이건 걍 여담으로 지금도 솔직히 햇갈리지만,

이곳 영도에는 3개군데의 자갈마당이 있다. 그중 하나가 이 블로그 포스팅의 출발점인 감지 자갈마당이고, 두번째는 태종대 공원 안에 위치한 태원 자갈마당, 마지막으로 한국해양대학교에 있는 등재 자갈마당 이렇게 3군데 있으니, 다들 참고 하시길.^^
대부분 태종대 자갈마당 이라고 하면 이곳 감지 자갈마당을 지칭하는 것 같은데, 내 개인적으로 태원 자갈마당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발생한다.ㅎㅎㅎ

그리고 중요한건, 절대 대구에 있는 유명한(?) 자갈마당을 생각하면 안된다... 절대 안된다. 그 자갈마당은 이 자갈마당이 아니니.ㅋ

 

유람선 승선표다. 어른 12,000원, 어린이 6,000원인데, 현금으로 결재하면, 어른 10,000원으로 할인 해준다고 한다.

내가 왜? 해운대 유람선을 이용하지 않고, 이곳 태종대 유람선을 타느냐 하면, 해운대의 동백섬, 누리마루, 광안대교는 육지에서 보나 바다에서 보나 비슷할 것 같았고, 태종대는 깎아내린듯한 절벽과, 영도등대 그리고, 갯바위에서 낚시하는 사람들이 더 보고싶었던 것도 이유이고, 더 큰 이유는 운임때문이다.하하하

해운대 유람선 어른 19,000원 어린이 12,000원... 그리고, 유람선도 해운대것은 고깃배를 개조한 것 같고..ㅠㅠ 태종대것은 그래도 유람선 같다.ㅋㅋㅋ
이왕이면 싸고 멋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을 찾는 게 인지상정(人之常情).ㅋㅋㅋ

 

이 배가 바로 오늘 약 40분 정도를 즐겁게 만들어줄 유람선이다.

아침에 집사람과 둘째를 아침일찍 보낸다고, 평상시 주말같았으면 상상도 못할 시간에 도착했는데도, 이미 꽤 많은(?) 관광객들이 대기하고 있었다.ㅎㅎ
이미 첫배는 떠나고, 이 배가 두번째로 출발하는 배이다.

설마, 태종대 유람선을 크루즈같은 대형 선박으로 상상하셨다면, 실망이 클 것이다.하하하 승선 인원 최대 80명의 조그마한 유람선이다.

운항시간은 오전 9시 부터 오후 4시(하절기는 오후 5시)까지 약 1시간 간격으로 운항하니 참고 하시길..^^

 

더디어 출발한다. 유람선 엔진의 RPM높아지는 소리와 함께 강한 스크류의 물살이 맑고 검푸른 바닷물을 헤집고 있다.

이날 유난히 화창한 가을 날씨에 파도 또한 잔잔해서 쾌적한 유람선 여행이 되었는데, 배를 타기전까지 배멀미를 걱정했었다.하하하

 

태종대 공원에서 출발하는 또다른 유람선 선착장이 보인다.

아직은 관광객이 크게 없지만, 조금있으면 이곳도 많은 사람들도 북적일 것 같다.하하

 

태종대의 깎아놓은 듯한 절벽아래 즐비한 갯바위에 낚시꾼들을 태워주는 낚시배도 우리와 같이 항해를 시작했다.

시원하게 달리는 낚시배가 더 재미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하하하

 

출항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벌써, 태종대 전망대가 보인다.
자살바위, 태종대의 가장높은 이 절벽위에 세워진 전망대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느낌과 바다에서 올려다 보는 느낌이 사뭇다르다.

위에서는 신선대(신선암)의 깍아지른 절벽의 높이에 감탄사를 날렸다면, 바다에서는 웅장한 절벽에 절묘하게 잘 어울리는 풍광에 감탄사를 연발한다.
유람선에서 흘러나오는 이쁜 목소리의 안내방송에서는 뭐라뭐라 이야기 하고 있지만, 눈앞에 펼쳐지는 장관에 이미 그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태종대 자살바위
한국전쟁 당시 고단한 피난살이와 뿔뿔이 헡어진 부모형제들을 만나지 못하여,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몸을 던졌다고 한다. 이후로 꾸준히 젊은 선남선녀들이 세상살이를 비관하여 이곳을 찾았다고 한다.

내 개인적으로 이 명칭이 싫다.
요즘 뉴스에서 끊이질 않고 나오는 뉴스꺼리도 싫다, 어럽고, 힘들고, 세상살이 고단해도 이렇게 멋진 모습을 두번 다시 볼 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 아타깝다.
조금만 한걸음 천천히 걷고, 천천히 심호흡한번 하고 나면, 또 다른 세상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말이다.

이곳은 우리나라에서도 손꼽히는 천연 절경중에 하나인 신선암, 신선대 이다.

 

태종대에서 동남쪽으로 있는 조그마한 섬이 하나 보인다.
현재 명칭은 "생도" 물결 따라 항상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하여 "살아있는 섬"을 뜻하는 이름다. 옛 어부들은 주전자 차럼 생겼다고 "주전자 섬"이라고 하며, 옛 지도에는 뇌쇠요강처럼 생겼다고 하여 "유분도"라고 적힌 바가 있다고 한다.

이 생도 (주전자섬)에는 예전부터 내려오는 전설이 있다.
이 섬에서는 아무리 급해도 대변을 보면 안되고, 아무리 추워도 불을 짚혀도 안되고, 아무리 정에 겨워도 남녀가 이 섬에서 사랑을 나누워도 안된다 라는 "삼기"의 전설이 있다고 한다.

왜, 어떻게 생겨난 전설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이곳은 바다 낚시를 즐겨하는 낚시꾼이 많이 찾는 곳인데, 이곳에서 볼일이 급하면 이분들은 어떻하나?

 

태종대 전망대를 지나면, 거북바위, 태종바위, 신선바위, 망부석이 보이는 그곳에 또하나의 멋진 건축물을 볼 수 있다.
한국의 아름다운 등대 20선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고, 부산항의 영롱한 불빛으로 뱃길을 안내하는 영도등대가 보인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영도등대는 1906년 12월에 첫 빛을 발산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부산항을 드나드는 어선, 상선, 여객선의 길잡이 역활을 해 왔으며, 시설의 노후화로 지난 2004년 지금의 모습으로 시설을 교체 하였다고 한다.

새롭게 등대를 정비하면서 등대로서의 역활 뿐만 아니라, 해양관광 명소로 활용하기 위해서 전시실, 자연사 박물관등을 등대시설과 함께 설치되었있다.
우리나라에서 5번째로 불을 밝힌 영도등대는 50만촉광의 밝기로 40Km까지 빛을 비춘다고 한다.

 

영도등대 아래쪽에는 거북바위, 태종바위, 신선바위, 망부석이 있는 절벽 절경이 보인다. 등대가 있는 곳에서 내려다 보면 정말 까마득하게 무서워 보이는데, ㅣ곳에서는 위에서 보는 것보다 더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그 많던 갈매기가 이제는 많이 없어졌다.
유람선이 출발함과 동시에 유람객들이 던져주는 세우깡을 받아 먹기 위해서 치열하게 따라 붙었던 갈매기들이 새우깡 봉지가 비었다는 것을 아는지 이제는 거의 따라오지 않는다.하하하.

아... 배 타기전에 새우깡 한봉지 구입해서 갈매기랑 나눠먹는 것도 재미있다. 새우깡 한봉지 1,500원.ㅋㅋ (배에서도 판매를 한다.)

시원하게 스크류의 물살이 지금 이곳이 바다를 달리고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다.
사실 파도가 거의 없다시피 하여, 지금 배를 타고 있는지, 자동차로 달리고 있는지 느낌의 구분이 잘 되고 있지 않다.하하하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버스보다 더 부드럽게 지나간다고 생각한다.

 

저 멀리 오륙도가 보인다.
예전에는 이 유람선이 오륙도까지 운항을 했으나, 부산항에 들락거리는 선박들과 충돌의 위험이 있어서, 지금은 약 1Km지점 까지만 운항하고 다시 회항한다고 하니, 너무 아쉬워 하지 말자.. 그래도, 멀리서도 이쁘게 잘보이니 굳이 목숨과 바꿀 필요는 없을 것 같다.하하

오륙도를 더 가까운데서 보고 싶다면, 부산 용호동 뒷산을 넘으가면 오륙도를 바로 코앞에서 볼 수 있다.하하하 

 

오륙도는

1972년 6월 26일 부산기념물 제22호로 지정되었다가 2007년 10월 1일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名勝) 제24호로 지정되었다. 면적 0.02㎢, 최고점 68m(굴섬)이다. 예로부터 부산의 상징물이었다. 영도구(影島區)의 조도(朝島)와 마주보며, 부산만 북쪽의 승두말로부터 남동쪽으로 6개의 바위섬이 나란히 뻗어 있다.

섬들은 육지에서 가까운 것부터 방패섬(2,166㎡)·솔섬(5,505㎡)·수리섬(5,313㎡)·송곳섬(2,073㎡)·굴섬(9,716㎡)·등대섬(3,416㎡)으로 나누어진다. 송곳섬은 작고 모양이 뾰족하며, 굴섬은 가장 크고 커다란 굴이 있다. 육지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등대섬은 평탄하여 밭섬이라고도 하였으나, 등대가 세워진 뒤부터 등대섬이라고 한다. 등대섬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무인도이다.
 
섬 이름은 1740년에 편찬된 《동래부지(東萊府誌)》 산천조(山川條)에 따르면, 동쪽에서 보면 여섯 봉우리가 되고 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가 된다는 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방패섬과 솔섬의 아랫부분이 거의 붙어 있어 썰물일 때는 1개의 섬으로 보이고, 밀물일 때는 2개의 섬으로 보인다는 데서 유래하였다는 설은 19세기에 일본 사람이 잘못 기록한 내용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섬의 형성과정을 살펴보면 12만 년 전까지는 육지에 이어진 하나의 소반도(小半島)였다가 유구한 세월 동안 거센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육지에서 분리되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것은 육지인 승두말과 인접한 방패섬과 솔섬의 지질 구성이 동일하다는 사실로도 증명된다. 섬 주변은 조류가 매우 빨라 뱃길이 위험하였기 때문에 옛날 이곳을 지나는 뱃사람들은 항해의 무사함을 기원하기 위하여 해신에게 공양미를 바쳤다고 전해진다.

 

이 곳이 아니면 참 보기힘든 영도등대의 또다른 모습
참 멋지다.

유람선을 타고, 눈에 보여지는 풍광중에서 가장 멋진 모습이 아닌가 싶다.ㅋㅋ 가장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태종대 유람선이 출발하는 오륙도를 기점으로 회항하면서 영도등대 선착장에 잠시 기항한다.

여기서 내려 영도등대에 오시면 등대와 바다, 천혜의 절경 그리고 덤으로 해양갤러리에서 미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고, 태종대 전망대에서 잠시 쉬고, 산책로를 따라 태종사, 구명사등 태종대 구석구석을 구경할 수 있다.

물론 다누비 열차를 타고, 태종대를 내려와도 된다.
아. 그리고, 반대로 육지 태종대를 구경하고, 이곳에서 유람선에 승선하여 구경할 수 도 있다. 내가 탓던 선착장의 유람선은 여기에 관광객만 내려주고 태우지는 않는다.

 

바다에서 보는 태종대 절경 더보기

 

이제 유람선 여행에 조금 익숙해졌는지, 좌석에 앉아 있던 관광객들이 내가 있던 갑판으로 대거 올라오신다.하하
한 20여분 바람소리, 엔진소리, 파도소리 밖에 없었는데 갑자기 왁자지껄해지는 분위기??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뽕짝의 박자에 맞춰 출렁이는 배의 흔들림이 꼭 춤추는 것 같다.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중년의 아줌마 아저씨이 대부분의 손님이고, 간혹 젊은 연인들이 한둘 보이는 정도이다.하하하

 

이제 멋진 유람선 운항도 끝이 나간다. 옆으로 병풍바위도 보이고, 올 때 보았던 조그마한 갯바위도 보인다. 시리도록 푸른 바다와 구름한점 없이 맑았던 하늘, 어느것 하나 모난것 없었던 유람선 여행이고 관광이였다.

40여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아들녀석 때문에 내가 신나고 즐거웠던 시간이다.

 

유람선을 타고 나오면, 자갈마당 해변가를 따라 즐비해 있는 조개구이, 횟집에서 상큼하고 맛있는 각종 해산물을 즐기는 것도 좋겠다. 만약 둘째의 이변이 없었다면, 여기에서 바다의 맛을 즐기고 있었을 것인데 많이많이 아쉽다.

이 사진에 보이는 곳이 아마 1박 2일에서 이승기와 야구선수 이대호선수가 먹었던 조개구이집인 것 같다.하하하

기대반 호기심반이였던, 태종대 유람선 여행, 그리 많이 않은 승객들과 함께 갈매기에게 새우깡도 주고,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지금까지 상상만했던 풍광을 직접본다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다.
짧은 시간 정말 즐거웠던 여행, 큰 아들에게 약속을 시켰다라는 뿌뜻함과 모든 가족이 함께할 수 없었다는 아쉬움이 공존했던 시간이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도 행여나 부산에 그것도 태종대에서의 코스가 정해졌다면, 꼭 한번은 추천해 보고 싶은 유람선 여행이다. 해운대 유람선 보다는 훨씬 저렴한 가격에 가슴한구석에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친구와 함께,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아니면 혼자서도 충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부산 태종대 지역정보

 

■ 찾아가는 길

대중교통
태종대는 8번, 30번, 66번, 88번, 101번 시내버스 종점이다. 그래서 부산 어느지역이든 부산역 또는 남포동에서 이 노선의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태종대로 편하게 갈 수 있고, 유람선은 종점에 하차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자가차랑 
어떤 방향에서 오든 영도대교 또는 부산대교까지 찾아와서서 한진중공업 -> 해양경찰서 -> 해양대 -> 태종대까지 거침없이 가면되고, 네비 주소는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2동 산29-1 이니 검색하면 바로 나올 것이다.

■ 주변 먹거리

대종대 자갈마당 조개구이 촌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1박2일 출연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 다고 하니, 태종대 유람선이나 태종대 공원을 한바뀌 돌아보고 이곳에서 맛난 조개구이와 회 한접시 그리고 시원한 소주한잔 참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부산의 명물 밀면과 동래파전도 추천하는데, 내가 못봤는지 이곳 태종대에서는 파는 곳을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하하하

■ 주변 여행정보

이곳 태종대는 영도구에 소속되어 있다. 영도구에는 이곳 말고는 크게 볼께 없는 것 같고, 절영해변도로와 같이 있는 절영해변산책로에서 멋진 절벽을 따라 보이는 풍광이 예술이다. 특히 봄에 벗꽃이 만발할 때는 환상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영도대교를 건너면 바로 남포동 국제시장과 자갈치수산시장 그리고, 남포동 BIFF 광장의 먹거리 골목등 부산의 다양한 볼꺼리와 즐길꺼리, 먹꺼리가 산재해 있으니, 쉬엄쉬엄 즐기시길 바란다.

 

■ 지도정보

기획/사진/글 : 서관덕
촬영 : 2012-10-21

 

무작정 가족과 함께 떠난 부산 1박2일 여행

가까워서 좋다 - 부산 태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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